보물을 찾아라 진짜진짜 공부돼요 30
울산창작동화 실바람문학회 지음, 윤진희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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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문화유산은 우리가 꼭 지키고 알아야 할 조상들의 흔적입니다. 또한 우리가 잘 지켜내 다음 세대의 후손들에게도 물려줘야 하는 귀중한 자산이죠. 우리나라는 역사가 깊은만큼 다양한 문화유산을 갖고 있습니다.

<보물을 찾아라>에서는 열 가지의 문화유산을 소개합니다.

특히 울산에 거주하는 작가들이 울산 주변의 문화 유적지를 답사하여 그에 관련된 재미있는 이야기로 꾸며서, 자연스럽게 문화 유산에 대해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그 중 인상적이였던 이야기는 복숭아 화관을 쓴 남자- '처용암' 이였습니다. 울산광역시 남구의 외황강 하구에 떠 있는 바위섬에 전해지는 이야기를 동화로 각색한 것으로 주인공은 처용을 만나 바위에 얽힌 이야기를 듣습니다. 왜 망해사와 처용이 관련있는지 생생하게 다가오는 이야기입니다.

우리나라 문화재에 대해 단순히 암기를 통해 학습하기 보다는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통해 받아들인다면 그 유래와 의미가 깊게 다가와서 오래 기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는 또한 우리의 문화유산에 관심을 갖고 지키기 위한 노력이며, 조상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더 슬기롭게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줄 수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대중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소중한 문화유산에 대해 더 관심을 갖을 수 있을 것 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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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해결의 길잡이 심화 수학 3학년 (2026년용) - 수학 상위권 향상을 위한 문장제 해결력 완성 초등 문해길 수학 (2026년)
이재효.김영기.이용재 지음 / 미래엔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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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해결의 길잡이 줄여서 문해길은 엄마들 사이에서 깊이 생각하는 수학, 문장제 , 서술형 수학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에 원리편을 풀어보았고, 조금 더 심화된 사고력 문제를 풀어야 할 것 같아서 심화편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목차는 전략 세움/전략 이룸/경시 대비 평가 총 3단계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전략 세움>단계는 각 유형별로 익히기/적용하기의 단계로 나뉩니다. 참 체계적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아래와 같이 <전략 세움>의 익히기 단계에서는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 전략을 세운 후 단계적으로 풀이합니다. 아무래도 처음 문제집을 풀 때 설명없이 바로 문제가 이어지는 것보다 익히기 단계처럼 빈 칸을 채우는 방식은 문제집에 수월하게 적응할 수 있습니다.

다음 적용하기 단계에서는 스스로 문제를 분석한 후 문제를 풀이합니다.

그리고 두 번째 단계 <전략 이룸>는 해결 전략의 완성 단계로 문장제와 서술형 고난도 유형에 도전할 수 있습니다. 전략 이룸 단계의 우측 상단의 문제 풀이 동영상 qr 를 사진 찍으면 아래와 같이 친절하고 자세한 문제 풀이 강의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 세 번째 단계 <경시 대비 평가>는 별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최고 수준 문제로 각종 경시 대회를 준비할 수 있기 때문에 상위권에 도달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거쳐야 하는 단계입니다.

이처럼 수학 경시 대회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적합한 수학문장제, 서술형 초등수학 문제집

<문제 해결의 길잡이 심화편>은 상위권에 도달하기 위한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해줄 것 같습니다.

긴긴 겨울방학동안 우리 아이의 심화 사고력 실력에 도전하기 위해 추천드립니다.


#초등사고력수학 #수학경시대회 #수학문장제 #수학서술형 #초등수학문제집

<문제집을 제공받은 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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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성 바로 알기 - 개정판
지형범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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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라면 내 자식이 혹시 영재 아닐까? 라는 생각은 한번쯤 해보았을 것이다.

아이가 어릴 때부터 완벽주의 성향과 예민한 감각 등으로 혹시 약간의 영재성이 있지 않을까 생각을 했었는데, 책을 읽어보고 웩슬러 검사를 한번은 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영재들은 보통 집단교육 안에서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일반 학교에서의 적응을 어려워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영재들에게는 엘리트 교육이랑은 다른 학습 환경이 필요하다고 한다.

그리고 보통 알고 있는 영재라 함은 두뇌형으로 생각하는데, 전문가형/창조형/리더형/예술가형도 영재의 유형으로 나뉨으로써 두되형 뿐 아니라 다른 유형의 영재가 아닌지 폭넓게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영재를 제대로 키워내기 위해서는 부모의 노력이 강조된다.

영재의 특성을 제대로 이해하고, 비슷한 영재를 자식으로 두고있는 가족들이 모이는 경우 의지도 되고 정보도 교류할 수 있으며, 책에서는 서로의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온라인 카페 이든을 소개했다.

아이가 영재이거나 영재라는 확신이 든다면 이 책은 영재 아이의 행복한 유년 시절을 만들어 줄 지침서가 될 것이다. 어떻게 양육해야 하고, 어떤 자세로 임해야 하는지...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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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괴 편의점 1 - 훈남 고양이 점장 요괴 편의점 1
레이죠 히로코 지음, 도미이 마사코 그림, 김보나 옮김 / 올리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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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일본여행을 다녀와서 아이들은 일본에 흠뻑 빠졌어요.

일본의 편의점도 방문해서 맛있는 과자, 젤리 등을 구경하고 먹어봐서인지

일본 어린이 소설인 요괴 편의점에는 어떤 내용인지 궁금증 가득했답니다.

'신비하고 이상한 편의점의 문이 열렸다!'

요괴 편의점은 선택된 사람에게만 보이는 편의점이에요.

편의점의 점장은 고양이 요괴이고, 점원은 얼음 좀비와 슬라임 요괴에요.

반려 고양이 우메야를 쫓던 아사이는 우연히 달빛 편의점에 들어가게 되요!

평소 편의점의 제품들로 요리조리 요리하기 좋아했던 아사이는 요괴들을 위한 요리를 하게 되요.

아사이의 독특한 요리를 만드는 과정은 책의 재미를 느끼는 역할을 톡톡히 해요^^

과연 요괴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최고의 요리는 무엇일까요?

그러던 어느 날 아사기에게 접근한 낯선 청년의 정체..

편의점 멤버들과 함께 위기를 어떻게 해쳐나갈지...

미스테리함은 책을 읽으며 긴장감을 더하고, 따뜻한 멤버들과의 이야기는 훈훈함을 줍니다.

초등학생들이라면 푹 빠져 읽을만한 <요괴 편의점>

강추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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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아이 화이트 버드 독깨비 (책콩 어린이) 82
R. J. 팔라시오 지음, 천미나 옮김 / 책과콩나무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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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아이는 미국에서 출간 후 지금까지 10년 넘게 베스트셀러로 올라와있을 정도로 우리나라에서도 사랑받는 소설입니다.

아름다운 아이 <화이트 버드>는 아름다운 아이의 후속작으로 제2차 세계 대전을 배경으로 한 따뜻함과 용기를 얻을 수 있는 책입니다.

​학교 숙제 때문에 할머니와 영상 통화를 하는 줄리안. 줄리안은 할머니 사라가 해주셨던 어릴 적 전쟁 이야기를 다시 해달라고 부탁드립니다. 제2차 세계 대전 중 프랑스에서 유태인 어린이로 살았던 경험...

사라에게는 끄집어내기 어려운 기억이었겠지만요.

독일의 위협이 점점 심해지는 어느 날, 독일군이 유태인 어린이를 체포하기 위해 학교에 들이닥치는데..

사라는 예쁜 구두를 망치기 싫어 혼자 숨고, 이런 사라를 구해 준 사람은 바로 줄리안이였습니다.

줄리안은 소아마비로 다리를 절룩이기 때문에 친구들 사이에서 따돌림을 당했지만 사라를 집 창 고에 숨겨주고, 사라는 줄리안의 집에서 도움을 받아 견딜 수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의 줄리안은 자신의 학교에서의 모습을 떠올립니다. 불의를 저지르는 모습을요.

과거 사라의 친구인 줄리안이 했던 얘기가 인상깊습니다. 반 친구들이 줄리안을 괴롭힐 때 그것에 맞서지 않은 과거를 사과하자 줄리안은

"과거에 네가 어떤 아이였는지는 중요하지 않아. 지금 네가 어떤 사람인지가 중요해."

라고 합니다.

과거의 친구 줄리안과 손자의 이름 줄리안이 같은 이유도 알 수 있겠죠^^

정의를 지키는 아이로 변한 줄리안.

이 책의 주는 가장 큰 키워드는 용서와 용기인 것 같습니다.

과거에 비록 정의롭지 않았더라도 정의를 지키는 사람이 되기 위해 '지금의 나'를 만들어가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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