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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을 바꾼 한 권의 책 - 부와 행복의 길로 이끌어준 46가지 깨달음
잭 캔필드.게이 헨드릭스 지음, 손정숙 옮김 / 리더스북 / 2020년 12월
평점 :
품절
<내 인생을 바꾼 한 권의 책>은 ‘내 인생을 바꾼 닭고기 수프>시리즈 공저자인 잭 캔필드와 상담 심리학 교수 게이 헨드릭스가 공저한 책으로, 저명 인사 46명의 인생 책을 담고 있다.
<시크릿>저자 론다 번, 탐페리스, 존 그레이 등 유명 작가부터 홀로코스트 생존자까지 여러 사람이 참여해서책의 종류도 다양한다.
고전부터, 희곡, 자기계발서 등 다양해서 관심있는 챕터부터 봐도 될 정도다.
책 소개에 국한하지 않고 그들의 인생 이야기가 주가 되기 떄문에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좋았다.
가장 기억에 남았던 챕터는 교사인 레이프 에스퀴스 이야기다.
그는 대부분 극빈층 자녀가 다니는 학교에서 아이들의 성적을 올리고
방과후 수업도 여는 열성적인 교사였다.
하지만 아이들이 자라면 깡패나 마약소굴로 빠지는 걸 보고 좌절했다.
그리고 그는 ‘앵무새 죽이기’를 읽고 교육방식을 바꾼다.
아이들에게 도덕성 발달 이론을 알려주고 옳은 일을 하면서 얻는 기쁨을 알려줬다.
앵무새 죽이기의 애티커스가 떠나지 않은 것처럼 그도 포기하지 않기로 결심한다.
그가 어떤 유혹에도 그 학교에 남아 끝까지 아이들을 지키는 모습에 감동받았다.
책이 사람 인생을 꼭 바꾸는 건 아니지만,
그들이 영향받은 책 이야기를 보며 우리의 인생 책도 찾아볼 수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