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가 온다, 인공 생태계 와이즈만 미래과학 8
김성화.권수진 지음, 김진화 그림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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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복제프로젝트바이오스피어
실제 실험이야기.

완전히 밀폐된 유리돔,
인공 지구에서 장장 2년동안 살아남기.
과연 가능할까.

기상천외한 실험을 통해 미래 우주 공간을 꿈꾸다.
정말 대단한 과학자들.

공상과학이 아닌 실제 과학 지식을 토대로
복잡한 미래과학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와이즈만북스 미래가온다시리즈 매 권 넘 좋다.

초등학생이라면 꼭 봐야할 미래가온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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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 여덟 개 잘린 구미호가 다녀갔어
김미희 지음 / 키위북스(어린이)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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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보호생명존중 에 대해 생각해보는 그림책읽기


밝게 그리고 있지만
정반대의 잔인한 이야기.

태어나자마자 비좁은 우리에 갇혀 평생을 살아온 라쿤.
평생이래야 1년이다.

"여기저기 끙끙 앓는 소리가 들렸어요. 때로는 쿵쿵 몸을 부딪치는 소리, 벅벅 바닥을 긁는 소리, 뱅뱅 몸을 돌리는 소리, 울부짖는 소리도 들렸어요. 그러던 어느 날 먹이를 주던 사람이 철창문을 열고 내 털 가죽을 벗겼어요."

"눈을 떠보니 내 몸은 털 가죽이 벗겨진 채로 하늘에 떠 있었어요. 마당에 피 묻은 털 가죽들이 쌓여 있고, 그 위를 수많은 동물 혼령들이 맴돌고 있었어요. 구슬픈 울음소리가 밤하늘을 가득 채웠어요."

"사람들은 왜 이렇게 털 가죽을 좋아할까요? 동물이 되고 싶은 걸까요?"

작고 더러운 우리에 갇힌 채 고통에 신음하다 어느 날 털 가죽이 벗겨져 죽어가는 동물을 생각하니 소름이 돋았다.

동물보호운동이 계속되고 있지만 여전히 무자비하게 죽어가는 동물들이 많다.
라쿤 혼령의 말이 다큐멘터리를 보는 것보다 더 가슴을 콕콕 쑤시는 했다.

앞으로도 털장식과 가까이할 일은 없고
동물보호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생기면 꼭 함께하기로 했다.
단순 관람을 위한 동물원도 없앴으면 좋겠고
이기적인 사육과 밀렵도 사라졌으면.
모든 생명은 존중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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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미술에 대해 이야기하는 법 - 어른과 아이가 함께 배우는 교양 미술
프랑수아즈 바르브 갈 지음, 박소현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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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옆에 있으니 모든 것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덩달아 공부를 많이 하게 된다.

문화소양을 길러주고 싶다는 생각에 참 많이 데리고 다녔다.
그렇다고 별다른 건 1도 없고 이제 와 생각해보니 그냥 다니기만 바빴던 듯.
아이 것, 나의 것으로 만들려는 노력은 거의 안한 것 같다.
그나마 노력이라는 건 도슨트 전시해설을 꼭 챙겨보려 한 정도.
그림의 세계가 만만치 않아서 백지상태에서는 지루한 경우가 많더라는.ㅎ
작가와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나서야 눈을 뜨게 되는 경우가 많다.

아이 눈높이 미술관 수업에 참여시키는 게 제일 편한 방법이었다.
그렇지만 종종 수업이라는 틀을 달갑지 않아 할 때가 있으니
결국 스스로 알고자 하는 분위기를 만들어줘야 할 듯.
《아이와 미술에 대해 아야기하는 방법》은
딱 필요했던 미술 감상 가이드북이다.

더 ​열심히 읽으며 공부해야겠지만 어쨌든 다음 미술 관람이 기대된다.
일단은 "넌 뭐가 보이니?" 질문으로 시작해야지.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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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 도감 - 실패했기 때문에 성공한 세계 위인들
오노 마사토 지음, 고향옥 옮김 / 길벗스쿨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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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실패했기 때문에 성공한 세계 위인들의 좌절, 실패, 콤플렉스 극복기를 통해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색다른 위인전 이다.



위인들에게 진짜 배워야 할 것은 그들의 대단한 업적보다

그들이 삶에서 보여준 태도.

자칫 지루할 이야기가 될 수도 있는데 너무 잘 풀어준 작가에게 감사하고 싶을 정도로 내용이 좋았다.



라이트 형제, 코코 샤넬, 달리, 스티브 잡스, 프로이트, 베토벤, 아인슈타인, 오드리 헵번, 노벨, 도스토옙스키, 베이브 루스, 피카소, 찰스 다윈, 데즈카 오사무, 월트 디즈니, 요사노 아키코, 커널 샌더슨 등 위인들의 삶에서 통해 배우는 인생교훈.


끊임없는 연구와 도전 끝에 인류에게 첫 날개를 달아준 라이트 형제.

세계 최초로 비행기로 하늘을 난 사람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이후의 삶은 어땠을까.

생각해보지 않았던 다음 이야기.

9년 뒤 형 윌버가 죽고 남겨진 동생은 '아-, 내가 잘못했구나."

아이고~ 라이트 형제의 성공에 이어서 다른 후발 주자들이 속속 등장하자 라이트 형제는 자신들의 특허를 주장하기 위해 끊임없이 소송을 걸었다. 재판에 너무 많은 시간을 허비하다보니 더 이상의 발전은 없고 결국 그 위대한 성공이 더 이상 빛을 보지 못하게 된 것.

오랜 고된 시간을 견디며 비행기를 완성시켰지만 그것을 지키기에만 급급했던 라이트 형제는 성공을 나누려 하지 않았다.

하나의 성공에서 다음 성공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 그 싹이 자라고 자라 나무에 되어 다시 돌아올 테니까.

나눌 수 있는 것은 나누는 것이 더 큰 성공을 불러온다.

아이가 위인 동화에서 가장 좋아한 인물이 코코 샤넬이다.

자신만의 개성으로 여성 패션의 흐름을 바꾼 샤넬은 여아에게 동경의 대상이 될만하다.

그런 코코 샤넬이 프랑스 패션계에서 촌스럽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때 샤넬이 포기했다면 오늘날의 명성은 없었을 것이다.

샤넬은 낙담하지 않고 계속 도전했고 그 결실을 미국에서 인정받아 세계적인 브랜드로 자리 잡게 된다.

종종 주변의 평가로 실의에 빠지게 경우가 있다. 저자는 아이들 눈높이 상황을 예로 들어 친절한 조언을 해준다. 주변에서 알아주지 않는다면 더 넓은 세상으로 도전해보라고. 어딘가에 자신을 인정해 주는 곳이 반드시 있다고 포기하지 말고 코코 샤넬처럼 계속해서 자신의 세계를 넓혀 나가라고 말이다.

이렇게 인물마다 엄마가 해주고 싶은 이야기를 콕콕 짚어주니 내가 달달 외우고 싶어지더라는.

중간중간 실패 상담실에서 아이들이 일상에서 부딪칠만한 작은 실패를 극복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바로 지금의 상황도 있어서 공감하며 받아들일 수 있을 듯.

공부를 못한다, 운동을 못한다, 노래를 못한다, 부끄러움을 많이 타서 사람들 앞에 서지 못한다, 인기가 없다 등 여러 가지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남과 비교하지 않는 것'. 이 모든 고민은 결국 남과 나를 비교해서 생기는 고민들이다. 남이 아닌 어제의 나와 비교하기. 그럼 하루하루 자신감이 붙을 것이다.

아인슈타인을 자신은 천재가 아니라고 했다. 딱 한 가지 일에 남보다 오래 매달렸을 뿐. 그것이 곧 잘하는 것이 된다. 온통 아름다움으로 빛이 나는 오드리 헵번도 너무 마른 몸매와 커다란 코, 사각 턱 등 외모 콤플렉스가 있었다. 어떻게 극복했을까. 아름다움은 외모에서만 드러나는 것이 아니라 패션, 몸짓, 마음가짐, 말투 등이 예쁜 모습으로 이어진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계속 노력해 오늘날 우리가 기억하는 오드리 헵번을 만든 것이다.



아이에게는 낯선 도스토옙스키. 나도 아직 그의 소설을 읽어본 적이 없다. 첫 장에 《카라마조프가의 형제》 읽는 방법을 소개해 줘서 이번에 읽어보고 싶은 생각이 들더라는. 도박에 빠져 피폐한 삶을 살았던 그는 어떻게 인간의 심리를 섬세하게 꿰뚫는 대작을 남길 수 있었을까. 그 자신이 쓰레기 같은 삶을 살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충격적. 자신의 삶을 통해 인간 심리의 양면성을 더 생생하게 묘사할 수 있었던 것이다.

사람의 나쁜 면만 보고 거리를 둔다면 좋은 면을 놓치는 실수를 하게 된다. 쌓이고 쌓이면 나 자신에게 큰 손해가 될 수 있다. 좋을 점을 찾으려고 노력하는 태도는 나의 삶을 풍요롭게 할 수 있다.



불량소년이 야구의 신이 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사람'이었다. 베이비 루스는 갱생시설에서 만난 보틀리어 신분 덕에 전혀 다른 삶을 살게 된다.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크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어떻게 하면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을까. 틀에 갇혀 있지 말고 다양한 사람과 친구가 되는 것. 나와 다른 사람을 만난다는 것은 자신의 세계를 넓힐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위인들의 삶을 재조명하게 되는 #인물이야기 실패 도감.

일일이 나열하고 싶을 만큼 소중한 이야기라 아이는 물론 부모도 함께 읽으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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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법학 에세이 - 곽한영 교수와 함께 생각해 보는 사람을 향한 법 이야기 해냄 청소년 에세이 시리즈
곽한영 지음 / 해냄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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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향한 법 이야기.


만인은 법 앞에 평등하다고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소수에 해당하는 얘기라고 생각했다. 여전히 그런 감이 없지 않지만 예전에는 그렇지 뭐~ 무관심이었다면 이제는 변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나 한 사람의 변화라기보다는 이제는 사회가 요구하는 그런 시대가 아닐까. 나만 뒤늦게 느끼는 건지도 모르겠다. 그래서인지 사람을 향한 법 이야기라는 부제에 기대감이 컸다.



학창 시절 뭣도 모르고 외워서 시험 보기 바빴던 과목이라 어렵다는 인상뿐이다. 배우기는 하지만 법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 나이가 들어서야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 법인지 관심 갖게 되었고 부당한 상황에 마주했을 때 과연 옳은 것인가 의문을 갖게 되었다. 교과서가 어찌 바뀌었는지는 모르겠다만 예전 같지는 않기를. 법에 대한 개론서가 아니라 진정한 법의 의미를 알려주고 어떻게 마주해야 하는지 본질적인 부분을 일깨워주는 이런 책이 무척 반갑다. 청소년을 위한 책이라지만 생각해볼 수 있는 문제들은 그 이상을 담고 있다. 청소년 인문학으로 수능 논술을 위한 필독서일 뿐만 아니라 일반인이 읽기에도 부족함이 없다.


​1987년 민주 항쟁에 앞장서고 부정선거에 맞서 싸운 김용현이라는 사람이 있다. 이후 의문사한 군인의 진실을 밝히려고 하다 모진 고문을 당했고,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에 자원봉사자로 뛰어들고, 정선 지역 폐사 농가들의 피해 보상을 위해 애쓰고, 산불 감시를 하는 등 자신과 이해관계가 없는 일들에 헌신하며 일생을 보냈다. 고문 후유증으로 고통을 겪고 있음에도 온몸을 바쳐 사람들을 도운 이유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인간으로서 당연한 일이라고 답했다고 한다. 인간으로서 당연한 일. 저자는 법에 대해 배우는 것은 이렇게 '인간으로서 당연한 일'을 머리로 배우고 뼈에 새기는 일이라고 한다. 이런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 누군가에게는 당연한 일이 나에게는 왜 이리 낯선 걸까. 인간다움에 대해 생각하고 맞서 싸운 그들의 흔적을 통해 법에 대한 시각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책이다.


고대로 거슬러 올라가 법의 기원부터 살펴본다. 고대국가 성립 조건 중에 법률 제정이 있다. 통치권력의 원동력이 되기 때문. 처음에는 신의 힘을 빌렸지만 중세 이성의 영역으로 넘어가는 혼란 속에서 아이러니하게도 폭력이 난무하게 된다. 그 절정에 마녀재판이 있다. 마녀재판은 현대사회에서도 여전하다. sns의 무서운 힘이 부정적으로 치닫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 왜 여전히 그런 사태를 불러오는 것일까. 2장은 법의 중심이 되는 헌법에 대해 다룬다. 3장은 여성의 참정권을 주장하는 서프러제트 운동, 미국의 흑인차별, 변호사를 선임할 권리, 호주제 폐지, 사형 제도 등 인권을 둘러싼 역사적인 사건으로 법을 조명해본다.


4장은 더 나은 사회를 위해 정의를 지킨 사람들, 김병로 대법원장, 지오반니 팔코네 판사, 후세 다쓰지 변호사, 여성 변호사 이태영의 치열한 삶을 통해 오늘날의 법이 그냥 만들어진 것이 아님을 누군가의 희생이 밑거름이 되고 계속 이어져 오고 있음을 깨달을 수 있다.


5장은 노예 제도, 다수의 이익의 위해 소수에게 가하는 폭력은 합당한가, 무책임한 범죄는 경계는 어디까지일까 등 역사적 사건을 통해 법과 인간을 둘러싼 논쟁을 이야기하고 있다.



133. 흔히 우리는 '좋은 게 좋다'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누구에게 좋은 것인지, 혹 누군가에게는 고통을 주고 있는 것은 아닌지 끊임없이 반성하고 고쳐 나갈 때 비로소 '좋은 것'이 됩니다.


인류 역사에서 좋은 것, 더 나은 상태는 늘 기존의 것에 집착하는 이들이 아니라 여기에 문제를 제기하고 개선을 촉구하는 위대한 반대자들에 의해 이루어져왔습니다.



263. 중요한 것은 하루하루 내가 하고 있는 일들이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 어떤 것이 옳은 일이고 어떤 것은 그렇지 않은지 매번 고민하고 반성하며 주체적인 인간으로서 끊임없이 생각을 하려고 노력하는 것입니다. 나 혼자의 힘으로 세상의 부당한 일을 한꺼번에 바꿀 수는 없을지라도 한 명 한 명의 생각이 모이고 쌓이면 '정의의 평범성'을 이룰 수 있지 않을까요?


 


역사적인 흐름 속에서 또는 당장의 현실을 봐도 법은 여전히 불완전하다. 그렇다고 몇몇의 누군가에게 떠맡길 일도 아니다. 작은 발단이 큰 변화를 가져오는 일련의 사건들을 보면 인간답게 살기 위해 모두가 직접 나서야 한다는 것. 법의 가치와 존재 이유를 깊이 생각해볼 수 있게 안내해준다.


중간중간 보충 설명이 곁들여 있어 이해를 돕고, 하나의 이야기가 끝날 때마다 생각해 볼 문제를 던져 준다. 이 부분이 몹시 어렵더라는. 논술 수능을 대비해야 하는 아이들이 새삼 대단해 보인다. 이 책을 꼼꼼히 읽어본다면 큰 도움이 될 듯.



우리나라 제헌헌법에 대해 내가 큰 오해를 하고 있었다. 임시 정부의 법통을 따르고 있다고 하지만 일본과 미국 헌법을 그대로 따라 한 것으로 생각했다. 단정 지어 생각했던 것과 달리 임정 때부터 계속 수정 보안을 거쳐 왔고 짧은 시간에 헌법 제정이 이루어져야 했던 당시 초안을 작성한 유진오 교수는 오랜 경험을 가진 일본, 미국을 비롯 프랑스, 중화민국, 필리핀, 오스트리아 등의 헌법을 모두 참고했다고 한다. 막무가내로 짜낸 헌법이 아니라는 것. 그 뒤로 잘못된 개정이 많다 보니 오해가 더 심했던 것 같다. 자부심을 가질 만한 헌법이더라는.


한 장이 끝날 때마다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코너를 통해 깊이 있는 내용을 전달하고 있다. 생각의 폭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된다.


제1공화국에 대한 지식들은 거의 부정적인 내용뿐이다. 법관에 대한 인식도 마찬가지였는데 초대 김병로 대법원장의 삶은 그 자체로 법의 가치를 드높여주는 듯했다. 목숨을 걸고 법을 수호한 이탈리아의 지오반드 팔코네 판사, 일제 강점기 일본의 부당함을 주장하며 박열 등 독립투사들의 변호해 준 후세 다쓰시 변호사, 여성의 법적 권리를 위해 쉼 없이 노력한 이태영 변호사 등 알지 못했던 이들의 희생에 법이란 무엇인지 되돌아보게 된다.


법에 대한 단편적인 지식보다 인간으로 살아가는 데 필요한 요소로 깊이 있게 생각해볼 수 있는 #청소년인문학 으로 강추.


자신의 생각을 피력해야 하는 #수능논술 대비에 최적의 교과서가 될 #청소년필독서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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