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해 중국어 학습지 - 1권으로 단숨에 해결
강지수.신효정.양수아 지음, 진윤영 감수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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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한 권으로 동영상 강좌에 원어민 음원까지 알차게 활용할 수 있네요. 중국어 기초 독학하는데 도움 많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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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해 중국어 학습지 - 1권으로 단숨에 해결
강지수.신효정.양수아 지음, 진윤영 감수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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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더에 담겨있는 듯한 중국어학습지

두꺼운 교재에서 오는 중압감이 안 느껴져 좋고

교재는 물론 동영상 강의에 원어민 음원까지 꽉꽉 차있어서 

혼공하기 좋다.







공부할 과만 쏙 뽑아서 가볍게 편안하게 공부할 수 있는 게 꽤 매력이더라는.

공간활용도 좋고 쓰기까지 두루 활용할 수 있어 

중국어 기초 공부하기에 그만인 듯.







해설이 디테일해서 학습효과가 배가 된다.

동영상 강의 강추!




#출판서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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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의 믿고 먹는 다이어트 레시피 - 41kg 감량! 체지방 30% 감소! 10년 경력 영양사 다이어터!
이주아 지음 / 북테이블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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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kg 감량, 체지방 30% 감소, 10년 경력 영양사

이상적인 몸의 변화를 보여주는 영양사 다이어터 라미의 프로필 사진.

나도 할 수 있을까.ㅋ

모태 뚱뚱, 스스로의 한계를 깨기 위해 직장을 다니며 보디빌딩 대회 비키니 부분에서 1등.

지금도 1년에 4개월은 다이어터로 나머지 8개월은 유지어터로 살며

7만이 넘는 팔로워와 함께 속세의 맛을 건강식으로 바꾸는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있다고 한다.

운동이 세상 어려운 나는 트레이닝은 도저히 자신이 없고

건강 레시피로 가족 밥상만이라도 잘 챙기는 게 현실적이지 싶다.

강제집밥의 시대 집밥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닌데

그냥 맛만 좋은 레시피가 아니라

면역력을 올릴 수 있는 레시피북이라 그 밥상만이라도 열심히 따라 해보고 싶다.


요리의 기본인 계량법부터

기본 재료인 기름, 간장, 소금, 액젓, 설탕 등 기본양념들을 저염 저당으로 이용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이어서 탄수화물을 대신할 수 있는 재료들.

다이어트에 좋다길래 먹어야지 생각만 하다 맛있게 먹는 방법을 몰라 미뤘던 곤약.

레시피북에서 다양한 요리법을 보고 얼마나 반갑던지.

그 맛도 기대 이상이어서 면 많이 먹는 우리 집에 안성맞춤 재료가 될 듯하다.

닭 가슴살, 면 두부 등을 이용한 미나리 김밥이나 땡초 김밥 아이디어는 넘 신선하고,

다이어트 짜장 소스로 덮밥도 하고 면 두부에 얻어 짜장면으로 즐기고

짜장 떡볶이까지 든든한 한 끼와 간식을 한 번에 해결해 좋고,

고추참치 덮밥도 너무 맛있어 보이는.

이게 다이어트 레시피북 맞아???할 정도로 식욕 자극하는 요리들이 많다.

저염 저당 양념에 탄수화물은 낮추고 단백질과 채소가 조화를 이루면

다이어트 식단도 이렇게 화려하게 바뀔 수 있구나 감탄하게 만드는 책이다.


빠지면 아쉬운 간식도 다양해서 너무 좋다.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오트밀도 쟁여놓기로.

옆에서 아이가 고르는 간식 수가 적지 않다.ㅋ

실곤약을 몇 번 들었다 놨다 한 기억이 있어서 제일 반가웠던 실곤약 콩나물 쫄면.

쫄면 너무 좋아하는데 실곤약이 여기서 나올 줄이야~~

난생처음 사본 실곤약.

다이어트 식단은 마냥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간편하고 맛있는 레시피에

영양사 다이어터가 왜 다른지 알겠더라는 ㅎ


실 곤약의 성공적인 데뷔에 다음은 면 두부를 시식해볼 예정이다.

곤약파스타, 곤약우동 레시피도 있다.

기존 식단에서 이런 주재료를 바꾸고 설탕 대체 감미료만 써도

훌륭한 건강밥상을 차릴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니 자신감도 생기는 듯하다.

누구나 쉽게 따라 하며 즐길 수 있는 맛있는 다이어트 레시피,

다이어터는 물론 건강식단을 고민하는 모든 이에게 도움 될 레시피북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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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말해주니 공부하고 싶어졌어요 - 공부에 자신감을 심어주는 엄마의 똑똑한 대화법
한혜원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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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는 공부에 자신감을 심어주는 엄마의 똑똑한 대화법.

한번 배인 습관을 고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개인적으로 그중에서도 말 습관을 바꾸는 게 제일 어려운 것 같다.

책 속 나쁜 말 습관과 한숨의 예가 다 나 인양 읽는 내내 어찌나 불편하던지.

'아'다르고 '어'다르고,

'한 번 뱉은 말은 주워 담을 수 없다'라는 말들이 이리 콕콕 박힐 수가 없다.

나도 못하는 영어로 아이에게 해댔던 비난의 말들 ㅡ.ㅡ

2-3년이 지난 지금도 그 기억이 남아

아는 것도 선뜻 내뱉지 못하고 안 하겠다며 입을 꾹 다무는 아이를 보면 너무 속상하다.

그런데 아무리 지우고 싶어도 지울 수가 없다는 거.

생각을 바꾸고 영어 공부와의 단절로 어느 정도 해소는 됐지만

부모일 때와 학부모 입장일 때 말투가 달라지는 것은 여전.

내가 한 번에 바꿀 수 없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기에

꾸준한 리마인드가 중요하다.

그래서 또 열심히 읽은 책이다.


<그렇게 말해주니 공부하고 싶어졌어요>는 현직 초등 1급 전문상담교사가 1천여 명의 학생들과 만나며 공부에도 자존감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것을 깨닫고 집필한 책이다.

아이 공부 자존감을 키워주기 위한 3가지 키워드,

자율성, 유능감, 관계를 통해 공부 자신감과 용기를 심어주는 엄마의 대화법을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아이가 고학년이 되며 자율성에 무게를 두고 있지만

속내는 바빠진 것을 핑계로 방임형으로 흘러가고 있어 뜨끔하다.

방학이라고 늘어져 있으니 구체적으로 제시한 대화법을 참고해 다시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시하지 말고, 원칙과 기준을 함께 만든다.

부모는 아이가 원칙을 세울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

사례와 방법 설명을 하며 중간중간 tip 코너가 있다.

개인적으로 이 부분이 실질적인 도움이 많이 되었다.


요즘 가장 많이 하는 실수, 넘겨짚기나 추궁하기 등을 상기시켜주고

접속사만 바꿔도 대화의 결의 달라진다는 방법도 알려준다.

그런데, 그러나 대신

그리고, 그러면 접속사 사용하기.

두 번째 장에서는 유능감을 키워주는 대화법.

무분별한 칭찬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칭찬받기 위해 또는 그 칭찬에 부응하기 위해 더 애써야 하는 부담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칭찬은 구체적으로

그 순간 아이가 자기 존재감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자랑하듯 말하는 아이에게 종종 영혼 없는 칭찬이나 대구를 하고 있다.

아이의 기분이 어떨지 생각해 보니 안 하느니만 못하다.

아주 작은 거라도 관심을 표현하는 말이 중요하다는 거.

부모가 아이를 믿고 기다려주는 자세를 보일 때 아이도 자신을 믿고 행동하게 된다.


세 번째는 관계에 대한 이야기다.

요즘 부쩍 스마트폰으로 인한 투닥거림이 끊이지 않아

더 집중해서 본 챕터.

안다고 생각하면서도 선뜻 행동하기 어려운 영역이다.

한 장 한 장 넘기며 아이와의 일상을 되돌아보니

대화 내용이 너무 무미건조한데다 대화 시간도 많이 줄었다.

그런 알아차림과 동시에

엄마의 사소한 말과 행동이 아이의 생각 습관을 결정할 수 있다는 말에 정신이 번쩍 든다.

살아가며 가장 중요한 기틀이 몸 건강 마음건강인데

늘 바라고 바라면서 아이 생각을 좀 먹고 있는 게 나라고 생각하니 섬뜩하기까지 하다.

5장은 실질적인 대화 연습이다.

아이 성향에 따라 다르게 접근해야 한다는 것은 누구나 공감할 이야기지만

더불어 입 밖으로 나온 말 뒤에 드러나지 않은 생각을 읽는 게 중요하다는 사실을 일깨워준다.

그리고 일방적인 잔소리 속에 담긴 속내는 나도 인지하지 못한 채 아이에게 고스란히 전해지고 있다는 거.

내가 얻은 결론은 아이와 대화 시간을 많이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잔소리가 많아서 틀어지는 경우가 많은 듯하지만

실은 대화가 부족해서 틀어지는 게 아닐지.

여기서도 변함없이 역지사지로 생각하고 대화를 하는 것이 중요해 보인다.

아이와 엄마의 성장 마인드 셋을 위해

읽어보면 좋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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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놀이 스콜라 어린이문고 37
이나영 지음, 애슝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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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도 함께 읽어야 할 초등고학년추천도서.


상처 놀이라는 책 제목에 의심부터 들었다.

하도 해괴한 일이 많으니 이건 장난이 너무 심한 거 아닌가 싶었는데

도대체 어떤 스토리일지 더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첫 느낌과 달리 마지막 장을 덮으며 긴 여운에 진한 감동이 몰려왔다.

아이들의 마음을 살피면서 어른의 행동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게 만든다.


'상처는 놀이가 될 수 없다.'

상반되는 듯하지만 같은 상처를 가진

두 아이.

소리 없는 외침을 따라가며

어찌나 뭉클뭉클하던지.


이 순간 나도 무심코 외면하고 있지 않을까.


닫힌 마음은 서로의 상처를 덧나게 했지만

서로를 알아가며 이해하는 사이 상처는 자연스럽게 치유되고 있다.

성장동화의 아름다운 결말이었다.

감동적인 결말에 어느새 마음이 놓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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