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의 마음챙김 - 어떤 문제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7가지 마음챙김 훈련법
마크 레서 지음, 김잔디 옮김 / 카시오페아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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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네카라쿠배라는 용어가 유행한 적이 있는데, 그 이전에 미국 실리콘벨리의 유니콘 기업을 말하는 용어가 있어요. FAANG은 페이스북, 애플, 아마존, 넷플릭스, 구글을 의미하는데 그 중에 가장 뛰어나고 앞서는 기업은 역시 구글이라고 생각해요. 구글은 매출과 사업규모, 순이익, 브랜드, 마케팅같은 비즈니스 측면에서 우수할 뿐만 아니라 조직의 인적관리 모델과 임직원의 관리프로그램, 리더십 프로그램에서도 항상 앞서있어요.

구글에는 마음챙김을 기반으로 하는 리더십 교육 프로그램인 내면검색 (Search Inside Yourself)라는 코스가 있어요. 그 리더십 프로그램의 공동 창업자이면서 내면검색 리더십 연구소의 CEO인 명상의 대가 마크레서가 새로운 신간을 내놓았네요. 마음챙김이란 미국의 선불교에서 유래한 명상과 마음가짐에 대한 가르침을 조직관리 및 인적관리, 리더십 분야에 적용한 것을 의미해요. 이 책을 통해 알게 된 것은 구글뿐아니라 SAP, 트위터 등 많은 기업들에서 마음챙김으로 리더십을 키워가고 있다는 것이에요

시중의 리더십 관련 서적들은 대부분 자기계발의 관점을 조직관리와 인적관리, 역량, 소통, 평가 등의 정형화되고 눈에 보이는 것에 집중하고 있어요. 하지만 이 책은 마크 레서가 미국 선불교의 명상 및 가르침의 대가라는 것에 영향을 받아서 리더가 가져야 할 마음가짐에 대해 알려주고 있네요. 총 일곱가지의 영역으로 마음챙김을 가르쳐주고 있어요. "일을 사랑하라", "일을 하라", "전문가가 되려고 하지 마라", "자신의 고통과 교감하라", "타인의 고통과 교감하라", "타인에게 의지하라", "단순화하라" 이렇게 총 7가지의 원칙은 리더가 마땅히 챙겨야 할 멘탈을 정의하고 있어요.

작던 크던 기업이나 조직에는 위기가 올 수 밖에 없고 리더는 때때로 회의감과 두려움에 빠지게 되요. 그럴 때에는 하던 일을 멈추고 잠시 명상하는 마음으로 자신을 인식하고 상황을 눈여겨보며 지금의 삶과 상태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봐요. 일을 사랑하는 것은 자신을 수련하고 마음을 닦으며 자신의 모든것을 사랑한다는 것과 일맥상통하네요.

가장 공감이 되던 내용은 자신의 고통과 교감하라는 챕터였어요. 왜냐하면 요즘 얼마나 많은 리더들이 조직의 위기를 헤처나가려고 혼자 짊어지다가 번아웃 증후근에 시달리거나 더 괴로운 결정을 내리는지 알고 있으니까요. 명상이란 자신에게 돌아와 자신을 돌아보고 느끼고 이해하면서 마음을 챙기는 것이므로 자신의 어려운 상황을 이해하는 것부터 시작해요. 그러면서 마음챙김을 통해 자신의 고통을 감내하고 줄이면서 이를 조직의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어가는 것이네요. 리더의 마음챙김으로 조직의 리더십까지 챙길 수 있다고 생각해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고 솔직하게 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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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멘사코리아 수학 트레이닝 - IQ 148을 위한 IQ 148을 위한 멘사 퍼즐
멘사코리아 퍼즐위원회 지음 / 보누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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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아이들과 주말에 TV를 보면서 과자를 먹고 가족끼리 이야기하는 걸 좋아하는 편이에요. 특히 가족끼리 볼만한 예능 프로그램을 같이 보는데 예전에 좋았던 기억은 두뇌퍼즐을 서로 풀어나가는 뇌섹남들이 나오는 프로그램이었어요. 독특하고 특이한 퍼즐과 논리문제가 출제되면 서로 맞추는 거였는데 그걸 보는 우리들도 같이 풀어봤고, 가족중에 누군가가 TV의 패널보다 빨리 맞추면 엄청 쾌감을 느끼곤 했었죠. 

바로 그렇게 퍼즐을 풀어내는 게 재미있다는 것을 딸이 알게 되면서 몇 개의 책을 선물로 줬는데 그 중에 멘사 시리즈가 있어요. 예전에 멘사퍼즐 두뇌게임을 딸에게 주고 같이 풀면서 누가 더 잘하는지 게임도 했었는데, 중학교 1학년인 딸이 저보다 오히려 더 잘 풀길래 신기하면서도 기특했던 기억이 나네요. 멘사퍼즐에 이어 최근에 멘사코리아 시리즈가 출간되고 있어서 더 반갑네요. 멘사코리아 퍼즐위원회가 직접 만든 책이라 의미가 더 크죠.

중학생인 딸도 다른 아이들처럼 수학학원을 다니고 있어요. 소위 말하는 보습학원 같은 스타일이라서 학교 교재를 선행학습하면서 이론을 익히고 문제를 계속 풀어보더라고요. 그런데 옆에서 보면 가끔 암기만 하면서 푸니까 응용력이 떨어지고 창의력은 더 떨어지는 것 같기도 하네요. 그렇다고 창의수학 학원을 또 보내기에는 힘드니까 이런 재미있는 퍼즐 책이 필요해요. 

여러 가지 문제가 난이도 별로 아주 다양하게 출제되어 있어요. 각 문제에는 별점으로 난이도가 표기되어 있으니까 난이도에 맞춰서 풀어도 좋고요, 아니면 그냥 앞에서부터 순서대로 풀어도 괜찮네요. 사람마다 달라서 별점이 적다고 무조건 쉽지는 않다는거 그리고 앞 문제가 뒤 문제보다 항상 쉬운건 아니라는거 기억하시고요. 도형, 그래프, 숫자, 퍼즐, 논리 등이 골고루 문제화되서 수록되었으니까 다양한 분야의 머리를 키울 수 있겠어요 

제가 좋아하는 문제들은 점과 선, 면을 이용해서 풀어내는 도형 문제를 좋아하고, 딸이 좋아하는 건 지문이 주어지고 추리나 추론하는 문제를 좋아해요. 저는 추론 문제를 어려워 하는데 누굴 닮은 건지 신기하군요. 생각해보면 장기와 체스는 제가 딸보다 잘하는 편이고, 추리 보드게임은 딸이 항상 이기는걸 보면 성향이 어울리네요. 아직 책의 10% 정도밖에 못 풀었지만 한 문제 풀때마다 느껴지는 그 보람과 쾌감 덕분에 계속 풀고 있네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고 솔직히 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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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멘사코리아 수학 트레이닝 - IQ 148을 위한 IQ 148을 위한 멘사 퍼즐
멘사코리아 퍼즐위원회 지음 / 보누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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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멘사시리즈 퍼즐은 꿀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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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크 오프 - 치열한 온라인 시장에서 마케팅 차별화를 위한 12가지 법칙
이상규 지음 / 나비의활주로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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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페이스북, 트위터 이 소셜 네트워크 플랫폼들은 사업을 하고 제품을 판매하는 기업가들에게는 필수적인 마케팅 채널입니다. 블로그 마케팅, 인플루언서 마케팅, 인스타그램 홍보, 유튜브 광고 등은 굉장하 홍보효과와 파급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 젊은 층의 구매자들은 인플루언서들의 영향을 더 많이 받는다는 분석도 있었을 정도입니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남들이 한다고 따라하는 마케팅은 그저 손실을 더 할 수고 있으며 실제로 그렇게 버려지는 마케팅 비용이 많습니다. 이 책의 저자인 이상규님은 마케팅 컨설턴트이자 저자, 기업가, 마케팅 기업의 대표로서 책을 통해 온라인 마케팅의 전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만약 수 많은 경쟁자들과 함께 오픈마켓에서 제품을 판매하는 기업가라면 이 책을 반드시 읽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책에서 볼 수 있는 총 12가의 테이크오프 전략은 바로 실천할 수 있는 꿀팁과 같습니다. 


책에서 제시하는 다양한 전략중에 가장 먼저 등장하는 차별화 방법은 PSH-4D 전략입니다. 제품(Product), 서비스(Service), 사람(Human)에 대해서 각각 네 가지의 다른 점을 구상해야 한다는 전략의 약자로서 책에서 상세하게 설명합니다. 네 가지 다른 점을 자사 생산 제품의 장점을 개발하고, 자사 생산 제품의 단점을 보완하며, 제품/서비스/사람에 대한 결합을 시도하고, 카테고리를 세분화하는 전략을 말합니다.  


책의 또 하나의 장점은 저자가 워낙 다양하고 폭넓은 경험과 경력을 가졌기 때문인지 실제 마케팅 사례가 많이 수록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K레스토랑, A마트, B기업 등의 이니셜이지만 사진, 삽화, 차트, 관련 자료를 수록해서 꽤 구체적인 사례분석을 제공합니다. 만약 유사한 분야의 업종의 기업인이라서 일부 사례를 통해서 벤치마킹도 가능하다고 보입니다. 자사 제품의 장점을 도출하여 더욱 부각시키고, 단점을 뒤집어서 반전매력을 발산하라는 전략은 상당한 도움이 됩니다. 또한, 파트3에서 강조하는 서비스에 서비스를 더하라는 방안, 그리고 결합과 카테고리 세분화도 구체화된 전략으로 도입해볼 여지가 많습니다. 이 모든 것들이 PSH-4D 라는 커다란 그림 하에 하나로 모여지는 것 같습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고 솔직하게 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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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크 오프 - 치열한 온라인 시장에서 마케팅 차별화를 위한 12가지 법칙
이상규 지음 / 나비의활주로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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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인들에게는 필수적인 책이네요.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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