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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크 오프 - 치열한 온라인 시장에서 마케팅 차별화를 위한 12가지 법칙
이상규 지음 / 나비의활주로 / 2021년 10월
평점 :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페이스북, 트위터 이 소셜 네트워크 플랫폼들은 사업을 하고 제품을 판매하는 기업가들에게는 필수적인 마케팅 채널입니다. 블로그 마케팅, 인플루언서 마케팅, 인스타그램 홍보, 유튜브 광고 등은 굉장하 홍보효과와 파급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 젊은 층의 구매자들은 인플루언서들의 영향을 더 많이 받는다는 분석도 있었을 정도입니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남들이 한다고 따라하는 마케팅은 그저 손실을 더 할 수고 있으며 실제로 그렇게 버려지는 마케팅 비용이 많습니다. 이 책의 저자인 이상규님은 마케팅 컨설턴트이자 저자, 기업가, 마케팅 기업의 대표로서 책을 통해 온라인 마케팅의 전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만약 수 많은 경쟁자들과 함께 오픈마켓에서 제품을 판매하는 기업가라면 이 책을 반드시 읽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책에서 볼 수 있는 총 12가의 테이크오프 전략은 바로 실천할 수 있는 꿀팁과 같습니다.
책에서 제시하는 다양한 전략중에 가장 먼저 등장하는 차별화 방법은 PSH-4D 전략입니다. 제품(Product), 서비스(Service), 사람(Human)에 대해서 각각 네 가지의 다른 점을 구상해야 한다는 전략의 약자로서 책에서 상세하게 설명합니다. 네 가지 다른 점을 자사 생산 제품의 장점을 개발하고, 자사 생산 제품의 단점을 보완하며, 제품/서비스/사람에 대한 결합을 시도하고, 카테고리를 세분화하는 전략을 말합니다.
책의 또 하나의 장점은 저자가 워낙 다양하고 폭넓은 경험과 경력을 가졌기 때문인지 실제 마케팅 사례가 많이 수록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K레스토랑, A마트, B기업 등의 이니셜이지만 사진, 삽화, 차트, 관련 자료를 수록해서 꽤 구체적인 사례분석을 제공합니다. 만약 유사한 분야의 업종의 기업인이라서 일부 사례를 통해서 벤치마킹도 가능하다고 보입니다. 자사 제품의 장점을 도출하여 더욱 부각시키고, 단점을 뒤집어서 반전매력을 발산하라는 전략은 상당한 도움이 됩니다. 또한, 파트3에서 강조하는 서비스에 서비스를 더하라는 방안, 그리고 결합과 카테고리 세분화도 구체화된 전략으로 도입해볼 여지가 많습니다. 이 모든 것들이 PSH-4D 라는 커다란 그림 하에 하나로 모여지는 것 같습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고 솔직하게 쓴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