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가는 브랜드의 생각법 - 좋아하는 일을 오래 하고픈 이들이 알아야 할 7가지
이랑주 지음 / 지와인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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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는 더이상 강한자가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이제는 오래 살아남는 사람과 기업, 브랜드가 강한 것이라고 표현합니다. 아주 많은 기획자, 마케터들이 멋지고 좋은 브랜드를 만들었지만 얼마 가지 못해서 그 브랜드가 사라지는 아픔을 겪고 있습니다. 삼성, 엘지, 현대기아 자동차, 신세계 등 대기업부터 작은 스타트업까지 수 많은 기업들이 브랜드 마케팅에 많은 투자를 하지만 그 결과는 초라하기까지 합니다. 더욱 더 요즘은 기술적인 혁신과 빠른 트렌드의 변화 때문에 브랜드의 라이프사이클은 짧아지고 있습니다. 순식간에 등장해서 더 빠르게 사라지는 많은 브랜드들은 더 오랫동안 고객들의 사랑을 받기 원합니다. 1년가는 브랜드, 10년 가는 브랜드, 심지어 100년 가는 브랜드는 어떤 차이를 가지고 있을까요? 일본 화려한 도쿄 중심가에 있는 조용하고 예쁜 화방 "겟코소"처럼 100년이 되어도 전세계 예술가들이 찾아오는 브랜드는 어떻게 만들어질까요. 일본 겟코소와 같이 살아남아야 하는 현 시대의 브랜드를 위한 가이드라인이 이 책에 담겼습니다

브랜드 마케팅과 브랜드 매니지먼트의 전문가가 쓴 이 책에서는 오래 가는 브랜드를 위해 총 7가지의 법칙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자신이 하는 일과 제품이 하나일때도 미리 천 개를 생각해야 하며 이 기준이 있다면 작은 일부터 큰 작품까지 모든 것이 균일한 품질을 가지게 됩니다. 두 번째는 내공과 역량을 빨리 쌓도록 내가 할 범위를 국한시키고 해야 할 일에서만 빠르게 내공을 쌓아야 합니다. 세 번째로는 "나만의 상징, 심볼을 만드는 것"입니다. 마치 스타벅스 하면 생각나는 심볼처럼 자신만의 로고를 찾도록 노력해봅니다. 네 번째로는 무의식까지 설계하는 방법으로, 마치 향수가게에서 향기를 통해 고객들을 매혹시키는 등의 무의식에 대한 각인 효과를 노리는 것 입니다. 다섯번째는 내 브랜드와 내 제품에 역사와 뿌리를 만들어주고 스토리텔링을 위한 고향을 만들어주는 것 입니다. 여섯 번재는 내 제품과 브랜드를 처음 보는 사람의 눈을 쫓아가면서 호불호와 문제점을 찾는 것 입니다. 마지막으로는 온라인이 확대되는 시대일수록 더욱 더 촘촘하게 오프라인에서 고객과의 만남을 지속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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