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인의 몫 - 지금보다 조금 더 나은 직장인이 되고 싶을 뿐이다
김마라 지음 / 베가북스 / 2022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대부분 10년차 내외 직장인들이나 또는 신입사원, 사회초년생들은 조직을 대표하거나 기업을 이끌어 가는 것이 아니므로 "나 자신 1인의 몫"만 충분히 해도 괜찮습니다. "나 하나 없어도 잘 굴러간다"라는 말은 각자도생의 이 시대에 어울리지 않으며, 그 누구보다 더 열심히 제 몫을 충실히 해서 버티고 성장하면서 자기계발을 해야 합니다. 그런데 정작 제 몫을 다한다는 게 그다지 쉬운 것만은 아닙니다. 그리고 상급자에게 센스있는 일잘러 사원이라는 평가를 받는게 어려운 것도 사실입니다. 시야를 더 넓게 가지고 센스있는 직장인이 되기 위한 꿀팁과 힌트를 김마라 저자의 책에서 살펴봅시다.


10년여의 기간동안 현장에서 기획자로서 다양한 업무를 소화해온 일잘러 직장인 "김마라"님의 신간 서적 <직장인 1인의 몫>은 센스있고 일잘한다는 평가를 받고 싶은 직장인을 위한 자기계발 서적입니다. 신입사원, 사회초년생, 대리, 과장 누구라도 필요할 수 있는 내용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HRD, HRM 전문서적처럼 복잡하고 머리아픈 내용이 수록된 것이 아니라, 마치 선배님이 후배에게 설명해주듯이 에세이 방식으로 편하게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김마라의 메일" 이라는 이름의 코너로 많은 이야기를 담았는데 직장인들이 하는 고민이 많이 해결될만한 조언들입니다.


일잘러, 센스있는 사원이 되려면 자신의 몫을 다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 여러 가지 마인드 셋 변화와 실천이 필요합니다. 크게 보면, "성장" / "관계" / "질문" / "소통" / "이직" 으로 나눌 수 있으며 각각 세부적으로 분류해서 책에 조언을 담았습니다. 자신의 몫을 너무 거창하고 무겁게 생각하지 말고 작은 것부터 차근 차근 진행해야 하며, 완벽한 나는 없다고 생각하면 좋겠습니다. 또한 상급자나 보스의 피드백을 기다리기 전에 스스로 당근과 채찍을 주면서 자기계발에 힘써야 합니다.


조직에서 1인 몫을 잘하려면 관계와 소통에도 신경써야 합니다. 공과 사를 구분하면서 동료들과 적당한 거리를 두고 업무신뢰를 바탕으로 인간 관계를 형성해야 합니다. 또한, 거리를 둔 것처럼 내 기분과 감정을 강요하지 말고 선을 지키고 업무를 수행합니다. 직장인 0초 대답인 "넵!"을 바로 하지 않고 생각을 해야 하며, 서론보다 결론을 먼저 말하고 이메일을 쓸 때에도 핵심 중심으로 써야 합니다. 간결하게 질문하며 이해하지 못한 것은 물어보면서 해결해야 합니다. 그 외에도 굉장히 많은 조언과 꿀팁들이 담겨 있으며 심지어 이직과 퇴사를 위한 조언까지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고 솔직하게 쓴 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