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에나 스포츠

어디에나 스포츠 - 무브무브 자석책 ㅣ 아티비티 (Art + Activity)
일라리야 팔로시 지음, 박대진 옮김 / 보림 / 2023년 11월

책을 받자마자 무거워서 한 손으로 들기 어려웠다. 

왜이리 무겁지?

앗 자석책이네... 

자석책, 처음 본다. 

칠판에 자석으로 붙이는 활동은 해봤지만... 

오우 신박^^​

표지에 '내 맘대로 붙이는 45개의 자석!'이라고 쓰여 있다. 

호기심 반짝반짝!

책을 펼치면 앞면지에 주머니가 있고 

뒷면지에는 각각의 스포츠 경기장과 스포츠의 종류가 나와 있다.

수영장, 

스케이트파크, 

실내스포츠, 

격투기, 

실외스포츠,

단체경기.

주머니에 들어있는 45개의 자석들, 

어떤 스포츠를 할까?

선택의 폭이 많아 아이들이 너무 즐겁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코코가 어렸을 적에 전래동화집세트를 거실 바닥에 타일 깔듯이 다 깔아놓고 땅따먹기처럼 놀았던 적이 있었다. 

그림책을 보고 다른 여러 활동수업을 하기도 하지만 책을 물건처럼 갖고 노는 활동도 신박했었다. 

근데 이 자석책은 책 안에서 자석으로 아이들이 재미있게 놀 수 있으며 스포츠를 통한 상상력을 키울 수 있고, 꼬마 운동선수를 어디다 붙이느냐에 따라 다양한 이야기가 아이들의 상상속에서 나올 수 있어 흥미롭기도 하다.

또 실제 스포츠는 내 맘대로가 안되지만 이 자석책 속의 스포츠는 맘대로가 되는 재미가 있다. 

놀이를 통한 창의력과 상상력, 유아들에게 꼭 필요한 놀이^^​

스포츠에 관심이 많고 

경기장에서 어떤 운동들이 있는지 알 수 있어 

유아를 둔 부모님들께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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