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말루비
김지연 지음 / 이야기꽃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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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말루비.

밤하늘의 별을 돌보는 일을 한다.

밤하늘의 별들이 누군가에게 잘 보이도록

마말루비는 별들을 깨우고 먼지도 닦아주고 밝게 잘 빛나도록 충전도 해준다.

그러다 기운이 빠진 마말루비,

자신의 별들을 바라봐 주지 않는 저 먼 밝은 곳을 찾아가 그 이유를 알게 된다.

달리는 자동차,

건물 위 번쩍이는 광고판,

꺼지지 않는 도시의 화려한 불빛 등...

그 많은 빛들로 인해 자신의 별들을 찾지않음을 알게 된다.

뭔지모를 허탈함과 상심하려던 마말루비에게

그래도 수많은 빛 중에서도 자신의 빛을 찾는 이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마말루비는 자신이 하는 일의 가치를 깨닫게 되고 자신의 위치로 돌아간다.

 

 

이 책을 보며 마말루비가 세상의 모든 엄마들 같았다.

자식들이 잘 자라도록 늘 깨우고 키우고 아낌없는 응원을 하는 세상의 엄마들,

가끔 자식들이 맘처럼 잘 안될 때도 있고 좌절할 때도 있다.

그럴 때마다 묵묵히 엄마의 역할을 놓지않고 자식들이 잘 되기를 지지하는 엄마.

문득 자신의 일을 다들 얼만큼 책임있게 하고 있을까를 생각해보게 된다.

 

누가 봐주지않아도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하는 세상의 모든 것들에 대해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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