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랑양면 보드셋트랑 작고 귀여운 소품이 함께 배달 되어 왔기 때문이다. 가만히 책을 보는데 나를 지키는말 너를 아끼는말 이라고 표기되어있어 언뜻 이해하기 어려웠다.
친구 관계 때문에 힘들고 속상한 날이 있을때 꺼내 읽는 책이고 나를 지켜낼 수 있고 친구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는 말에 얼른 책장을 넘겨본다. 파스텔하우스 출판사 명에 걸맞게 파스텔로 은은하게 표현해 놓았다. 김정 작가님의 이력없이 글이 시작되었다.
나는 나의 주인으로 나를 지키기 위해서는 보이지 않는 선이 있다는걸 알려주었다.
이 선은 마음 속에 있어서 보이지 않지만 매우 중요해서 나만의 공간을 소중하게 지켜야 한다고 했다.
먼저 친구가 내 물건을 마음대로 획 가져 갈때는 먼저 물어봐~줘 라고 알려주고
친구의 물건을 만져 보고 싶을 땐 만져봐도 돼? 라고 물어봐주고 하고 싶은 놀이가 서로 다를 때, 같이 노는 방법은 내가 하고 싶은 놀이, 친구가 하고 싶은 놀이 이렇게 한 번씩
번갈아 가면서 놀고 친구가 좋아하는 마음을 표현하고 싶을땐 " 우리 손잡을까? " 라고 물어봐주고 친구가 같이 놀고 싶지 않을 땐 그 마음도 소중하니 지켜줘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또 장난 치면서 놀때도 친구가 "싫어 , 하지마" 하면 가로 멈추고 친구를 지켜줘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친구들이 놀릴 때는 그게 뭐 어때서? 라고 말할 줄 알아야 한다는데 그건 좀 어려운것 같다.
친구랑 사소한 일로 말다툼하면서 친구가 밀어서 다친적이 있었는데 그땐 왜 그러는데~ 하지말고 "내몸이야 하지마" "내몸의 주인은 나야 ! 밀치지마" 라고 말하지 못했 는데 이 책을 통해 배우고 있다.
친구가 내마음을 아프게 했을 때 나는 친구에게 절교를 선언했고 지금은 아예 만나질 않는다. 몇번 하지 말라고 했는데 자꾸만 내마음을 아프게 하고 힘들게 해서 나에게 도움을 청해서 지금은 잠시 거리를 두고 있다.
속상한 일이 있는데 아무한데도 말을 못할때 또 이건 너와나만의 비밀이야~ 아무에게도 말하지 ~ 하는것은 지키지않아도 된다는걸 알려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