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과 우주 신화로 배우는 재미있는 초등 과학 1
카를로스 파소스 지음, 최하늘 옮김 / 타임주니어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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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이야기와 별자리는 밀접한 관련이 있죠.


그래서 밤하늘이 예쁜 날은 종종

그리스 로마 신화를 좋아하는 

우리 집 아이들과 연관된 이야기를 하며

 하늘에 떠 있는 별을 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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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냥이 사무소 옹샘 1 : 옥수수밭 메롱 사건 저학년 씨알문고 13
오드 지음 / 북멘토(도서출판)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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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마을을 지키는 길냥이 오총사!


이 이야기는 길고양이들이 

마을의 미스터리한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모이면서 시작됩니다.


개성있는 고양이 다섯 마리!

각각 특징들이 흥미로워

이야기도 더욱 재미있었는데요.








달빛마을에 빽빽하게 들어차 있던 

옥수수들은 어떻게 하룻밤 사이에 

텅텅 비었을까요?

그뿐만 아니라 가게의 음식들도 

뿅뿅 사라지고요.


과연 범인은 누구일까요?







열심히 수사를 이어가던 오총사!


마을을 쑥대밭으로 만들었던 범인을

드디어 찾아내고

모든 것을 원래대로 되돌려 놓습니다.


그리고 돌아갈 방법을 잃어버린 범인과

자신이 버려진 줄 알았던 새로운 고양이 요원도

원래의 자리로 돌아가지요.


' 내 편은 나를 등지지 않는다.'

이 책의 또 다른 교훈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재미있는 소재와 그림 덕분에 

짧은 시간 집중해서 읽기 

너무 좋은 책이에요.



또 마지막 장면에 

새로운 고양이 유언이 등장하니 

시리즈는 계속되겠지요?

다음 편도 너무 기대되네요.





[ 이 서평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성실하게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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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인에게 - 동네서점 2024 올해의 책 추천도서, 2025년 아침독서 추천도서, 2025년 한학사 추천도서 그래픽 노블 1
이루리 지음, 모지애 그림 / 이루리북스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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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에 핑크색 괴물이 등장하는 

이루리 작가의 "지구인에게" .


만화와 소설의 중간 형태인

그래픽 노블의 형식으로 

무거운 책의 주제를

더 편하게 다가갈 수 있는 

장점이 있는 책인데요.


이 책은 먼저 떠나간 

이루리 작가의 작은 형을 위한 

진혼곡 같은 책이라고 합니다.


작가와 공감이 되는 경험이 있기에

이 책을 꼭 읽어보고 싶었습니다.










하루아침에 사랑하는 가족을 

갑자기 잃는다는 것.


그 공허함과 아쉬움은 

남은 가족에게 어떠한 말로도 

채울 수 없지요.


헤어질 것을 미처 대비하지 못하고 

소중한 사람을 잃는다는 것.

그건 그립다는 말조차 내뱉기 힘든

그런 마음을 작가도 오랜 세월 

마음에 묻고 있었네요.


이 책을 읽고

작가의 마지막 말들처럼 

저 또한 살아있을 때 전했지 못한 

그 말들을 중얼거려 봅니다.


사랑했어요, 감사했어요, 죄송해요.

전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마지막 페이지를 넘기며

이기적이고 욕심 많은 저의 분홍 괴물을

저도 내려놓아 봅니다.







[ 이 서평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성실하게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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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태블릿
기사라기 가즈사 지음, 이시야마 아즈사 그림, 이구름 옮김 / 바나나북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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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타로는 장난꾸러기 친구입니다.

친구들 사이에서 심한 장난도 곧잘 하는데요.



이야기는 고타로가 태블릿 속의 지니, 요정 타부를 만나게 되면서 전개됩니다.

숙제를 하며 태블릿으로 사진을 찍던 고타로는

태블릿 한 쪽이 접힌 듯해 손가락으로 내려보다 이 앱을 발견했어요.

그리고 요정 타부는 "아브라카태블릿" 이라는 주문을 통해 

고타로가 찍은 사진을 화면 속 그림 도구를 사용해 원하는 대로 바꿔준답니다.









그런데 그렇게 신나게 사진을 찍다 안타깝게 요정 타부와 몸이 바뀌게 되지요.

나가고 싶지만 음소거로 자신의 목소리도 낼 수 없게 돼버린 고타로!


고타로는 다시 자신의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요?  

돌아왔다면 어떤 방법으로 돌아왔을까요?


저희 집 1학년이 읽더니 다음 편은 없냐고 뛰어올 만큼 재미있는 이야기!

아이들의 시선에서 잘 쓰인 책이라

많은 친구들이 함께 읽어보면 좋을 거 같아요. 


그래서 즐거운 마음으로 추천합니다.






[ 이 서평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성실하게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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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똥 참기 - 잃어버린 자투리 문화를 찾아서 국시꼬랭이 동네 13
이춘희 지음, 심은숙 그림, 임재해 감수 / 사파리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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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감 가는 그림으로 만나 본 밤 똥 참기.


제목만 보고선 

밤똥이 변비라 싸는 똥인가 했는데 

밤에 싸는 똥이었네요. ㅎㅎㅎ







80년대 생인 저도 겪어본 일인데요.

초등 2학년 때까지 화장실이 집 밖에 있어 

밤에 갑자기 배가 아파지면 

누군가를 데리고 갔던 기억이 났어요.


문밖에 서있을 가족에게 

꼭 거기에 있으라며 당부해 놓고도

많이 무서웠던 기억도 나고요.


그런데 제가 모르던 비책이 있었네요?


책 속에서 밤똥 안 싸게 해달라고 

닭에게 비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과연 주인공은 밤똥 참기에 성공했을까요?

그것도 궁금해지네요.






대한민국의 발전이 정말 빠르긴 한 것 같습니다.


덕분에 추억이 많은 저와는 달리 

편리한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 아이들은

이런 감성적인 자투리 문화를 모르고 

삭막하게 살아가는 것 같아요.


이런 동화책을 통해 간접 경험을 하며

다른 세대를 이해하고 감사할 줄 아는

아이들로 자라기를 바라봅니다.




[ 이 서평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성실하게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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