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특별한 버스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223
밥 그레이엄 글.그림, 엄혜숙 옮김 / 시공주니어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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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223

 

우리들의 특별한 버스

 

 

 

 

어느 날 삭막한 도심 한가운데 고물 버스 한 대가 나타났어요

이 버스는 천천히 도시를 따뜻하게 바꾸어 가지요

낡고 오래된 버스가 '특별한 버스' 가 되는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스텔라 집앞에 낡은 버스 한대가 놓여 있었어요

간판에는  "heaven" 이라고 씌어 있었어요

 

사람들은 하나둘 그 버스 위로 올라갑니다

 

 

 

 

 

 

누구 거냐는 물음에 스텔라는 대답합니다

 

"우리들 거라고요!"

 

 

 

 

 

 

그 뒤로 사람들은 버스를 이쁘게 장식하고 꾸미기 시작했어요

낡은버스가 모든 사람들의 놀이터가 되었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견인차 한대가 버스 앞으로 와서 견인을 해가네요

 

 

 

 

 

 

사람들은 버스를 따라 폐차장까지 가게 되지요

거기서 스텔라는 아저씨에게 한가지 제안을 해요

 

"아저씨, 나랑 테이블 축구 게임 하실래요?

 

게임에서 이긴 스텔라는 버스로 달려갑니다

그곳에는 아기 새들이 있었어요

그를 본 아저씨는 버스를 가져 가라고 하였답니다

 

 

 

 

 

 

사람들은 버스를 안전하게 스텔라 집 뒤쪽 공터로 가져가서

한바탕 즐거운 파티를 벌이게 되지요

 

 

 

 

 

 

여러분이 생각하는 천국은 어떤것일까요?

돈이 많은면 천국과 같을까요?  아니면 먹을 것이 많으면 천국일까요?

 

<우리들의 특별한 버스>에서 말하고자 하는 천국은 사람들의 사랑과 정이 아닐까.. 잠시 생각해 보았습니다

버스가 아니였다면 이렇게 이웃들과 한곳에서 정갑게 놀수있고 이야기 나눌 수 있었을까요?

낡은 버스 한대로 인해 스텔라의 주변 이웃들은 다같이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던것 같아용~

 

 

 

누구한테나 특별한 공간은 있을것 같아요!!  그 공간을 나혼자만이 아닌 다른이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것도 행복이 아닐까 합니다...

스텔라는 나중에 힘차게 날아가는 아기참새들을 보면서 행복해하고

이웃들과 함께 특별한 버스에서 행복하게 잘 살아가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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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가 아이의 미래를 바꾼다 - 부모만 모르고 있는 아이의 스포츠 잠재력을 찾아라
21세기교육연구회 지음 / 테이크원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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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만 모르고 있는 아이의 스포츠 잠재력을 찾아라

 

 

왜 지금 스포츠 교육이 필요한가?

축구, 야구, 골프, 수영, 스케이트, 체육 과외활동과 스포츠계 진로를

고민하는 부모를 위한 스포츠 교육 올 가이드북!

 

 

 

 

 

 

아이를 키우다 보니 아무래도 스포츠에 관심이 간다는 건 거짓이 아니겠죠!!

딱히 이거다 싶은 것은 찾지 못했지만, 7세부터 태권도 도장을 다니기 시작하면서

벌써 1년이 넘고 12월이 지나면 2년이 넘게 되는것 같네요..

 

하루에 3시간 넘게 도장에서 열심히 운동하고 놀고 오는 아들~

공부는 뒷전이지만..  그래도 밝고 행복해 하는 아들을 보니 도장을 보내길 잘했다 싶어요

 

 

 

<스포츠가 아이의 미래를 바꾼다> 에서는

운동이라는 것이 아이의 행복지수를 높여주는 역활을 하면서 성취감과 문제해결력,

학습능력도 더불어 좋아지게 한다고 하네요

 

 

 

 

 

 

스포츠 공부 효과 정보파일

 

 

Part 1 에서는 스포츠 공부 효과에 관련된 정보를 알려드리고 있는데요

많은 선생님들이 스포츠의 유익성을 말씀해주고 있었답니다

 

 

 

 

 

운동이 두뇌에 미치는 영향 여섯가지

 

1. 집중력을 높여준다

2. 기억력을 향상시킨다

3. 감정 자기조절력을 키워준다

4. 공감을 통해 사회성을 키워준다

5. 운동은 스트레스를 줄여준다

6. 신체적 극한을 체험하게 한다

 

 

 

 

 

취미의 스포츠, 진로의 스포츠

 

 

요즘은 예전과 달리 하나만 잘하면 성공 한다는 말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유명한 선수들이 그 좋은 얘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Part 2 에서는 이렇게 스포츠를 통해 자신의 미래를 바꾸거나

나아간 인물들이 나오게 되고, 그에 따른 정보를 알려주셨어요~

 

 

 

 

 

 

IQ 138의 수학영재 출신 전인지 프로골퍼는 우연한 권유로 골프를 만나게 되고

아버지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최고의 골퍼가 되게 되었다고 하네요~

 

 내아이의 성향에 맞게 운동을 정하는 것도 중요하고요!!

성향에 맞는 운동도 알려주고 계시답니다~

 

 

 

 

 

 

스타의 감독이 짚어주는 스타의 성공 포인트

 

 

Part 3 에서는 모두가 알고 있는 스포츠 스타 중 5명을 선정하셔서 감독님이 보았던

각 선수들의 성공포인트와 관점을 알려주셨는데요...  역시 어려서 부터 남다랐다라는 생각도 들고

그만큼 노력도 많이 했다 싶기도 하더라고요!!

 

 

 

 

 

 

저는 각 선수별 포인트를 읽어보는 재미도 괜찮았네요.. !!

 

 

 

 

 

스포츠 교육 육하원칙 실전 가이드

 

 

이책에서 가장 중심적으로 보아야 할 부분이 아닌가 싶은데요

Part 4 에서는 각 운동별로 육하원칙에 따라서 실전 가이드를 해주고 있답니다

어떤 아이가 하면 좋은지, 어디서 배울수 있는지

무엇을 배우는지, 어떻게 가르치는지, 왜 꼭 이것이야 하는지

마지막으로 Q & A 까지..

 

 

 

 

 

 

집 앞마당에서 줄넘기를 하거나 동네를 한 바퀴 걷고 뛰는 것도 운동이라 하지만

누구도 이것을 스포츠라고 하지 않는다.

넓은 의미로는 운동의 범주이되 그 목적과 효과를 감안하면 운동이 아니라는 것이다

따문에 아이에게 운동을 시킨다는 것은 곧 종목 선택을 의미한다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는 학습을 담당하는 전두엽이 발달되어야 하는데,

이 전두엽에 자극을 주는 것이 바로 운동이다

운동하는 동안 뇌에서는 신경화학물질인 세로토닌, 도파님, 노르에 피네프린 등이

분비되는데, 이들은 집중력과 학습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는 물질들이라는 것이다

 

 

 

 

 

 

 

내아이를 운동선수로 자라게 하고 싶은 부모가 계시다면

이책을 반드시 읽기를 권하고 싶네요!!

그만큼 이 책에서는 각 종목별 유익한 정보가 한가득 담겨져 있답니다

 

예를 들어 야구선수를 희망하신다면 어느 학교를 입학해야 하며, 얼마나 비용이 들어가며

어떻게 운동을 해야하며, 진로는 어떻게 정해야 하며, 나중에 선수를 그만두어도

그후의 미래에는 어떻게 살수 있는지..  어마어마한 정보가 나와 있음에 다소 놀라웠답니다

 

그렇다고해서, 단지 스포츠라는 것이 선수만을 바래서 필요한건 아니라,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주는 좋은책이 아니였나 싶어요~

개인적으로 아들을 키우고 있는 부모라면 한번쯤 만나보시길 바라고요

저도 읽으면서 많은 정보를 알게 되었던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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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꿈을 잇는 다리, 이순신 대교 - 교량공학자 반가워요, 공학자 2
서지원 지음, 권송이 그림, 김호경 멘토 / 주니어김영사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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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꼬마 쑤신이, 이순신 장군과 함께

다리를 지키다!

 

 

부모님과 떨어져 사는 순신이는

여수와 광양을 잇는 이순신대교가 빨리 만들어지길 바란다

하지만 왜적 유령ㄷㄹ이 나타나 다리를 무너뜨리려고 하는데..

그때 갑자기 거북선과 함께 유령으로 나타난 이순신 장군!

과연 순신이와 이순신 장군은 다리를 지킬 수 있을까?

 

 

 

 

 

 

 

저는 오늘  <내 꿈을 잇는 다리 이순신대교> 를 읽고 정말로 많은 지식을 얻게 되었답니다

혹시 여러분은 "교랑공학자" 라고 들어보시거나, 알게 계실까요?

저도 다소 생소한 영역이라 대충 어떤건지는 알고 있었지만

오늘 정확한 의미와 다리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된 좋은 기회가 되었던 것 같아요

 

책을 읽다보면 그 중에서도 왠지 오래 기억에 남는 것들이 있는데요

오늘 만나본 <내 꿈을 잇는 다리 이순신대교> 가 그렇게 되지 않을까 합니다!!

다리의 역사와 관련이야기, 다문화 가정과 자폐아의 이야기, 이순신장군의 이야기등

다양한 주제를 한꺼번에 만나볼 수 있는 책을 저는 오늘 만나보았어요~

 

 

 

 

 

 

 

 

오늘의 주인공 순신이..  초등 3학년 남자아이에요~
순신이는 엄마가 베트남에서 오셨고요!!  아빠랑 엄마랑 따로 살아요!!
자폐아 형아를 위해 부모님과 떨어져서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살고 있답니다
순신이의 별명은 쑤신이에요..  
 
순신이는 달리기 시합에서 순신이 보다 헐씬 키가 큰 동우를 이겼어요
하지만, 동우가 넘어지지 않았다면 가능하지 않았겠지 싶었지만 나중에 알고보니
순신이가 빨랐던거였네요~
 
순신이 할아버지 할머니는 민박집을 운영하고 있어요
장기 투숙객인 102호 아저씨!!  먼가 묘한 매력의 아저씨의 직업은 교량공학자세요
나중에 "이순신대교" 를 만드신 분이시랍니다..

 

 

 

 

 

 

 

102호 아저씨가 어느날 일이 있다고 나가시고
순신이는 그 방을 청소하다 이상한 가방을 발견하게 되어요
그 가방안을 보던 순신이 앞에 유령이 한분 나타나게 되지요!!  이름하여 토마스 펠퍼드..
알고보니 이분은 유명한 교량공학자셨어요~
 
동우와 순신이는 우연하게 화해를 하고 친구가 되었고요
순신이네 학교로 102호 아저씨가 강연을 오셨네요~!!  유명한 교량공학자시라는건 이날 알게 되지요!!
아저씨를 통해 순신이는 퀴즈쇼에서 정답을 맞추고 모든 아이들의 부러움을 받게 되지요

 

 

 

 

 

 

102호 아저씨의 초대를 받은날..
갑자기 태풍이 오고, 그 태풍이 이순신장군에서 무참하게 패한 왜군의 유령들의 장난이라고
소문이 나기 시작하고, 순신이는 그 다리를 지키기 위해 밖으로 나가게 되어요
근데 그 다리에서 이순신장군 유령을 만나지요
 
순신이의 다리사랑을 알게 된 102호 아저씨는 "이순신대교 완공식" 에 초대하고
친구들과 형과 함께 이순신대교를 건네게 된답니다..
 
 
순신이의 꿈은 무엇이었을까요?     맞아요~  모두가 알고 계시겠지만
교량공학자랍니다!!!
 

 

 

 

 

 

책중간에 순신이와 아저씨의 대화에서 "교량공학자" 의 정확한 의미를 알게 되었어요..

 

 

교량공학자는 다리의 설계와 건설을 전문으로 하는 공학자로

하나의 다리를 지으려면 구조나 지반, 재료 등 다양한 영역의 공학 기술이 필요한데,

교량공학자는 각 분야의 전문 공학자와 협력해 다리를 계획하고 설계하는 과정을 주도 하는 사람

 

 

이라고 합니다..  한마디로 다리를 만들 때 총 책임자 같은 거라고 하네요!!!

 

 

 

 

 

 

아동도서에는 많은 지식이 있는데요, 이렇게 책 중간 중간 다리에 관한 이야기들이 많이 마련되어있답니다

다리가 만들어진 이유부터 시작해서, 이순신대교에 관한 이야기까지~

구조는 어떻게 되어있으며, 옛날 우리나라 다리는 어땠으며, 세계에서 유명한 다리는 어떤것이며 등등

다리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많이 알게 되었던 부분이에요!!

 

 

 

 

 

 

독후활동을 따로 할 필요없이 뒤쪽에는 이렇게 퀴즈로 나와있답니다..!!
아들하고 한번 해봐야 겠어용~~~  몇개나 맞출지...
 
 
 
 
 
 
아동도서라고 해서 기대를 그닥 많이 안했는데, 너무나 많은 정보와 지식과 이야기가 있어서 내심 놀라웠어요!!
글밥이 많아서 제가 먼저 읽었지만, 아들과 함께 또 읽어 볼꺼고요~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져보아야 할것 같아용..
 
다리에 관한 역사와 지식 뿐만아 아니라, 자폐아 형의 특유의 천재성 암기력과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의 은따 같은 사회적 문제도 다루어지고 있어서 맘이 다소 아프긴 했어요~
이제는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도 일반 우리아이들과 함께 잘 적응했음 하고요
그럴려면 책에서 102호 아저씨의 현명함을 어른들이 배워야 하지 않나 싶네요!!
 
반 아이들은 순신이가 퀴즈를 맞추지 못할거라고 했지만, 다리를 만들지 못할거라고 했지만
아저씨는 순신이를 믿어주었답니다...  순신이는 우리나라사람이고  다리를 만들 수 있고, 더 좋은 것을 만들수 있는
열정과 사랑이 많은 순신이를 응원해주었지요~~~~!!
 
 
다소 생소할 수 있는 교량공학자를 재미있는 유령이야기와 함께
다른 여러주제등과 잘 어우러지게 책을 만들어주셔서 읽는내내 잼있고 공부도 많이 되었던 것 같아요..
 
 
참!!!  토마스할아버지 유령은, 그 가방은 어디서 온걸까요?
102호 아저씨가 놓고 간 것이 아니라고 하는데요~!!  
책에서는 이유가 나오지용~  궁금하시면 꼭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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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란다는 정리왕 꿈쑥쑥문고 1
제프 슈피어글래스.다니엘 세인트언지 지음, 데이브 와몬드 그림, 윤승희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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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의 정리 습관을 길러 주는 <미란다는 정리왕>은

2013년 개정 교육 과정에서 강화된 스토리텔링 방식에 발맞춘 동화책입니다.

이 책은 스토리텔링 방식 안에서 마술 모자를 소재 삼아 정리 정돈의 중요성을 풀어 갑니다.

아이들은 모험 이야기 속에 정리 정돈을 녹여 낸 <미란다는 정리왕>을 읽으며

지속적인 성취감을 맛보게 되고, 좋은 정리 습관을 기르게 됩니다.

나아가 이 책은 아이들 스스로 정리 정돈을 실천하게 해주며, 정리에 대한 긍정성을 높여 주고

학습능력을 성장시키는 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정리정돈이 아이들에게 얼마나 중요한지는 저도 아이를 키우고 있는 입장에서 십분 이해하고 있는데요

아이에게 정리정돈을 습관화 하는게 얼마나 어려운지도 저는 잘 알고 있답니다...

 

그런면에서 이 책을 읽고 아이가 정리 습관을 좀 기를수 있을까 기대를 많이 했네요!!

근데 솔직히 말씀드리면 <미란다는 정리왕>을 읽고 개인적으로 느낀점은

정리에 관한 이야기 보다는 거짓말을 하면 안되는구나..!!  라는 점을 더 크게 느낀것 같아서  

저만 그런건지~  내심 좀 거시기 하지 않았나 싶었어요!!!

 

하지만, 내용도 재미있고 아이에게 주는 교훈도 여러가지라 아동문고로는

좋은 점수를 드리고 싶었답니다..

 

 

 

 

 

 

 

미란다 반은 일주일에 한번씩 책상검사를 해요

그런 검사가 미란다는 너무 싫어요~!!

미란다는 정리하는걸 정말 싫어하거든요,,  오늘은 선생님이 정리안한 미란다에게

쉬는시간에 책상정리를 하게 해서 친구인 닐라와 줄넘기도 못했지요..

 

근데 미란다와 같은 아이가 또 한명 있어요~  제이든이라고..

미란다보다 훨씬 지저분한 아이랍니다..

 

 

 

 

 

 

 

어느날 마법사 삼촌 집에 놀러간 미란다는 거기서 신가한 모자를 발견하죠

마술모자~~~~!!   삼촌은 위험한 것이라고 만지면 안된다고 하지만

미란다는 이 마술모자를 집으로 가져오게 되지요..

그 이유는 다들 눈치채고 있었겠지만,

마술모자 안에 토끼가 들어가 있는것을 본 미란다는 책상안에 있는 물건들을 모두 모자안에

넣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한거죠!!!

 

마술모자를 학교로 가져온 미란다는 책상안에 넣고

책도 연필도 도서관에서 빌려온 아주 큰~ 책도 모두 넣고 깨끗한 책상을 보면서 연신 좋아라 합니다

근데 이모습을 뒤에서 보던 제이든.....

 


 

 

 

 

어느날 삼촌이 마술모자가 없어진걸 알고 미란다에게 연락을 하죠

하지만, 미란다는 거짓말을 해요~

삼촌은 모자안에 토끼가 두마리 들어가 있었는데, 한마리만 있다고 얘기를 하고

미란다는 나머지 한마리의 토끼에게 당근을 주기 위해 모자안으로 당근을 넣어요

 

그모습을 지켜보고 있던 제이든은 수업중에 미란다에게 가서

수상한 책상안을 보여달라고 합니다

그러다 결국에는 제이든이 모자안으로 들어가게 되고

미란다는 제이든을 구하기 위해 닐라의 야광줄넘기를 이용해서 구하러 가게 되죠

 

 

 

 

 

 

무사하게 제이든을 구출한 미란다는 삼촌한테가서

모자를 돌려주고, 미란다와 같이 정리를 못하는 삼촌을 보고 위안을 받아요

 

미란다는 삼촌집에서 거실과 부엌을 왔다갔다 하며 뛰어놀던 토끼를 보고

다음날 책상을 반으로 나눠서 책과 사무용품들을 구별해서 정리를 합니다!!!

 

책상검사를 하시던 선생님은 미란다의 책상을 보고 놀라워하였어요

하지만, 정작 선생님의 책상도 정리가 되어 있지 않다는 것을 알고

미란다는 같이 도와준다고 이야기를 하면서 동화책은 마무리 된답니다.....!!!

 

 

 

 

 

예전에 공부를 잘 하는 친구들을 보면 책상이나 책가방이 참 깨끗했던게 기억이 나는데요

그런거 보면 정리를 잘 하는 친구들이 공부도 잘 한다는 말이 맞는걸까요? 

 

책을 읽으면서, 정리가 중요하다는 메시지는 그 어디에도 나와있지 않았던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저는 읽는 내내 미란다의 거짓말이 자꾸 생각이 나더라고요~

거짓말해서 혼났네... 라면서....!!

아들도 같이 읽으면서 전혀 정리의 중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멘트만 날려주었어요~

 

"엄마 모자에 이렇게 큰 책이 다 들어가...  신기하다..."

"미란다는 거짓말을 하네!!  그리고 삼촌의 모자를 말도 없이 가져오면 안되는거 아닌가?"

 

 

작가님의 숨은 메시지를 저는 책을 읽으면서 잘 찾지 못했던 것 같지만,

그래도 미란다를 보면서 정리 습관은 본인 스스로 들이는 것이 최고일 것 같다는 생각이였답니다...!!

엄마의 잔소리로 할 수 없이 하는 정리는 얼마 못가더라고요~

아마 미란다는 혼자 스스로 깨달은 것이니 계속 이어질것 같아요...

 

 

 

 

정리습관이 공부왕을 만든다!

 

정리 정돈을 통해 기르는 3가지 학습 능력

1. 취사선택하는 판단력을 길러 줍니다

2. 미루지 않고 행동하는 실천 능력을 길러 줍니다

3. 집중력과 지구력을 길러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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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 - 유니스, 사랑을 그리다
박은영 글.그림 / 브레인스토어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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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사랑해"

이 한마디면 충분한 것을!!

 

 

사랑을 안아보고 잃어보고 앓아보고 잊어보고...

그렇게 시간은 지난다

사랑에 점점 무뎌져가는 어른의 일상 속에서

'유니스'를 만나는 즐거움이란~

 

 

 

 

 

 

 

우리 인생은 같은 마음으로 함께하는 이가 있을 때 가장 빛난다

나는 이 책이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픈 대상이 떠오를 때,

내 곁의 사람에게 미처 하지 못한 말을 전하고 싶을 때

'사랑의 전령사'가 되기를 희망한다

인생에서 가장 따뜻한 이 순간을 놓치지 않기를, 팍팍한 세상 속에서도

사랑이라는 소중한 별을 키워나갈 수 있기를 빌어본다

 

 


 박은영님 소개글을 보고 어머... 했네요!

초등교과에 수록도서인 <기차 ㄱㄴㄷ> 요책~  아들하고 읽었던 기억이 나면서~ 그림이 이뻤는데, 역시~ 했어요 

너무나 많은 일러스트레이터 수상을 하셨던 분이라 책에 나오는 그림이 너무 이뻤답니다!! 

 

 

 

 

 

 

 

사랑이라는 주제의 책들을 많이 읽었는데요 오늘 만나본 <사랑해>...

요 책은 단어 하나 하나에 의미를 부여하면서

남녀의 사랑과 헤어짐과 끝내는 사랑이 전부임을 내포하는 좋은 문구가 많은 정말로 사랑스러운 책이 아니였나 싶어요~

 

일상적으로 만나는 단어이지만, 사랑이라는 주제로 다시 재해석한 단어들이

읽는내내 신비함과 사랑스러움으로 다시 느껴지기도 했답니다!!

 

 

 

 

 

 

 

혼자만의 침대가 사랑을 하면 둘이 함께 하는 침대로 변하고

그속에서 더 따뜻한 무언가를 느낄 수 있었던 부분이였어용!!

 

각각의 장마다 주제의 흐름이 이어지고 있고요

단어마다 그 흐름에 맞게 이야기 되어 있는걸 발견했어요~

 

 

 

 

 

 

생일 축하해..   단어를 표현해주는 부분에서는 어찌나 맘이 따뜻해 지는지~  

 

 

그대여

내가 있는 이세상에, 이시간에

태어나줘서 고마워...

 

 

생일에 이런 멘트 날려주는 신랑이나 남친이 있다면 너무 행복해질 것 같네요...!! 

 

 

 

 

 

 

사랑은 참으로 따뜻하고 행복한 단어가 아닌가 싶어요~

사랑하고 헤어지고 간직하고 추억하고 가슴아파하면서 그래도 새로운 사랑을 만나고

그 사랑이 변함 없기를 바라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은 가치가 있다..


 

과연 사랑은 한없이 행복함만 주는 것인지, 아직은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은 가치가 있다 싶네요!!

 

 

 

 

 

 

 

일러스트가 참 이쁘다고 많이 느꼈던 책이 아니였나 싶은데요

책 마지막 장에서는 이렇게 책에서 나온 작품들을 동시에 만날 수 있게 준비해주셨답니다

요 작품 보는 재미도 쏠쏠해요~~~~!!

 

 

 

 

 

 

결혼 10년차인 제가 "사랑" "사랑"  간질거리게 말하는 것은 좀 그렇겠지만~

그래도 이 행복한 단어가 주는 행복함은 말로 표현 하지 못하지 않을까 해요!!

 

책에서는 남녀의 사랑만 나오지만, 아이를 키우는 저로써는 아이에 대한 사랑도 깊이 느끼게 되었네요

<사랑해> 에서는 여인 혼자 있는 그림이 다소 많았던 것 같아요..

그 만큼 사랑이 외로울 수도 있고, 가슴 아픈 것 일 수도 있겠지만

나중에는 남녀의 따뜻한 포옹과 뽀뽀와 둘의 함께함도 나온답니다~~~!!!!

 

 

단어마다 사랑의 흐름에 맞게 문구하나 하나 이야기 해주는 센스가 너무 대단했던 것 같고요

최고로 점수를 주고 싶은 것은 아무래도 일러스트가 아닐까 싶고요~

책의 표지나 편집이 너무 이쁘게 사랑이라는 주제에 딱 맞지 않았나 생각해요!!

이 겨울 가슴 따뜻하고 행복함을 느끼고 싶으시다면 요책 괜찮을 것 같네요

저는 요책을 솔로인 제 친구한테 적극 권해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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