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씽 에브리씽 (예담)
니콜라 윤 지음, 노지양 옮김 / 예담 / 2017년 5월
평점 :
절판


인생과 사랑은 과연 무엇일까
심장이 쫄깃해지는 즐거움 여운 듬뿍 느낄 수 있었다 명작 한 편을 감상한 향기가 오래지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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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질러서 빠지지 않는 살은 없다 - 손끝으로 예쁜 몸 만드는 셀프 마사지
모토지마 사오리 지음, 김현정 옮김 / 비타북스 / 2017년 6월
평점 :
일시품절


돈을 들이지 않고서도 집에서도 할 수 있는 것 !

이 문구가 확 와닿는다.

귀엽고 예쁘고 청순하게 생긴 저자분의 약력이 눈에 들어온다.

애때고 귀여운 얼굴인데, 출산 후 1년 3개월 만에 20KG을 감량했다 한다.

물론 마사지 만으론 아니고 식이요법도 하고 운동도 조금은 병행 했겠지만 마사지의 효과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자세하게 스마트폰으로 동영상을 볼 수 있게 QR코드도 수록되어 있어서 정말 유익하고 계속 따라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

잘 못 살을 빼면 탄력이 줄어들도 늙어보이는 외모가 되서 살은 정말 건강하고 예쁘게 빼야한다.

우리 몸은 혈액 순환이 잘되어야 피부에도 생기가 넘치고 젊어보이고 탱탱해 진다.

마사지는 그런 면에서는 최고중의 하나이다.

자세하게 어떻게 마사지 해야하는지 설명이 나와 있어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몸무게가 중요한것이 아니고 예쁜 몸매를 만드는것이 더 중요하다,

머리 얼굴부터 발바닥까지 부위마다 다르게 해줘야 하는 마사지 동작을 보니 마사지는 매우 과학적이고 신기하다.

많은 분들이 고민하는 쳐진 팔뚝 살 쳐지는 엉덩이 나이들수록 이상하게 변해가는 얼굴형과 사각턱 쳐지는 볼살 등

자기가 원하는 부분에 맞게 찾아서 따라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볼록 나온 아랫배 넣기

허벅지살 빼기

잘룩한 허리 만들기

가녀린 팔 만들기

눈매 교정

이중턱 없애기 등등

가장 인상적이 었던건 작은얼굴을 만드는 '머리 마사지' 였다.

타고난 큰 머리를 바꿀 수 는 없어도 얼굴을 작아보이게 한다니 마법같았다.

마찰은 피부에 자극을 주기에 부드럽게 할 수 있게 해주는 오일을 구매 할 수 있는 온라인 사이트도 소개되어 있디.


믿을 만한 책이다

다이어트에 실패하고 좌절하는 이들에게 꾸준히 한다면 희망을 줄 것 같다.

과거 입덧이 너무 심해서 혈자리를 눌러주는 밴드를 하고 신기하게도 일주일 만에 기네스북에 등재될 정도로 심했던 입덧이

멈춘 경험이 있다.

마사지가 효과가 있는 것은 혈자리를 정확하게 알고 그곳을 눌러 기를 풀어주고 뭉친 독소와 지방을 풀어줄 수 있어서라 생각한다.

과학적인 살빼기 효과이다.

1년이상 꾸준히 한다면 다이어트 효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사진으로 쉽게 설명되어 있고 몸의 부분별로 자세하고 명쾌하게 나누어져 마사지 법이 수록되어 있어서 좋았다.

눈에 보이는 곳에 두고 매일매일 따라해봐야겠다.

군살들이 좀 없어지기를 바라며...

저자의 외모가 참 부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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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1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전미연 옮김 / 열린책들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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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잠' 을 읽다가 '잠'을 옆에 놓고 잠이 들었다.

나의 수면은 지금 몇단계인지......스마트폰 어플이 정말 있다면 나의 휴대폰에 깔아놓고 체크해 보고 싶은 생각이 아주 아주 깊게 든다.


지금도 머릿속에

자크의 엄마이자

        수면과학연구자이자

        의사인

카롤린이 부족을 데리고 간 그 섬이 눈앞에 아른거린다.

영상으로 본 것이 아닌데도 내 머릿속에는 온갖 영상들이 뒤섞여서 흥미진진함을 누르지 못하겠는 기분

베르나르 베르베르 작가님의 파워란 생각이 든다.

그 다음 이야기는 어떻게 된건지 빨리 2권속으로 들어가 보고 싶다.


사람이 살면서 인생의 얼만큼인지 아주 큰 양의 시간을 자는데 보낸다고 한다.

잠이 정말 중요하단 건 얘기하지 않아도 누구나 동의한다.

매일 우리가 생각하고 맞닥뜨리는 잠 ~그

현실과 가상을 오가는 베르나르의 '잠' 속으로 푹 빠져들었다.


역설수면, 이어꾸기, 자각몽.등....꿈에 대한 잠에 대한 전문용어들이 수두룩하게 나온다.

그것을 또 백과사전에서 검색해본 호기심 많은 나..

잠에 대한 여러가지 지식을 얻었다.


그들의 꿈 그들의 잔잔하지만은 않은 삶을 멀리서 팔짱만 끼고 볼 수는 없었다.

그 속으로 자꾸만 들어가서 옆에서 쳐다보고 있는 내가 보인다.


20년 후의 나 말고 그냥 20년전의 나로 가고 싶다 다시~

미래와 과거를 넘나들고 있는 캐릭터도 정말 매력 있다.

우리는 때론 현실을 부정하며 과거로 돌아가고 싶어 하고, 또 때론 미래를 아주 궁금해 하는 인간이니까 말이다.

잠이 조종하는 베르나르의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미래로 현재로 이동했다.

잠과 관련되어 이렇게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전개되다니 지루할 틈이 없었다.


사실 난 잠을 그렇게 깊게 자는 편이 못된다.

항상 생각이 많고 걱정이 많고 발전하고 싶은 욕심도 많고 생각도 많아서 인지 아님 체질인지 성격인지

꿈도 정말 많이 자주 다양하게 꿔서

책 한 권을 내도 단편단편 특이한 이야기를 모아서 재미있을것 같다는 생각까지 들 정도이다.

카롤린 박사님께 나의 꿈에 대해 깊은 잠을못자는 것에 대해 정말 상담하고 싶을 정도이다.

그런데......반전까지는 아니지만

그런 잠을 수면을 연구하는 박사님조차............

잠과 꿈에 대해서는 완벽하지 못하셨다 여러가지 면에서..섬뜩할 정도의 일들이 생긴다.


흥미로움과 때론 아슬함과 모험감과 기대감 궁금함

소설은 내 맘속의 여러가지 감정들이 왔다갔다하게 하며

시선을 바로 다음 문장으로 빠르게 이동시키고 정독까지 시켰다.


잠이라는 건 편안함이 먼저 이지만 ,죽음과도 연관이 많이 되어 있다.

양면성을 가진 잠이라는 소재로 우리의 잠자던 감성까지 톡 건드린 소설이었다.

우리가 매일 접하는 잠

피할 수 없고 피해서도 안되는 잠

누구나 편안하게 잘  권리가 있는 잠

그 속에 숨겨져 드러났다 안 드러났다 하는 꿈

주인공들의 심리묘사, 다양한 상황들, 사건 전개를 통해  잠에 한 번 더 다양한 시선으로 다가갈 수 있었다.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게 읽어내려갔다.

영화로 꼭 만들어 졌으면 좋겠다.

주인공 배우를 내 맘대로 선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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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1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전미연 옮김 / 열린책들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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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정말 가상의 세계속으로 빠져듭니다 재미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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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 부엌 - 냉장고와 헤어진 어느 부부의 자급자족 라이프
김미수 지음 / 콤마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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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음식에 대해 지나치다 할 정도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과거에 비해 정말 대한민국이 살기 좋아졌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삶의 질이 높아지고, 밥 못먹던 시절과는 비교도 안되게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먹을까 하는 것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표지만 보아도 건강함이 물씬 풍기는 기분이다.

표지 중간쯤에 있는 하얀 호박비스무리한것이 신기해서 계속 쳐다보다가 책장을 넘겨보았다.


독일이라는 나라는 잘 모른다.

고등학교때  제2외국어가 불어였고, 특별히 독일에 대해 관심을 가지거나 할 기회가 없었다.

이 책을 통해 독일이라는 나라에 대해서도 조금은 알아 볼 수 있었다.


요즘 유명한 요리연구가님의 TV프로그램 제목을 보면 '집 밥'이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엄마 밥, 집 밥... 건강을 따라가는 시대이다 보니 집에서 만드는 건강한 밥은 듣기만 해도 기운이 솟아나고 몸이 건강해지는 기분이다. 저자 김미수님의 글을 읽으면서 그녀가 타지에서 생활하고 건강한 음식을 만들면서 엄마가 만들어 주신 음식, 엄마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놓을 때 정말 정성스럽게 요리를 해주셨던 나의 엄마가 떠올라 마음이 짠해졌다.

[ 생태부엌]은 지식 전달서가 아니다. 요리책만도 아니다.

그녀가 정성스럽게 만든 건강한 음식을 통해,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더 건강한 식재료를 통해, 

한국과는 많이 다른 조금은 낯선 독일 생활을 통해, 레시피를 통해 들려주는 우리 삶의 이야기 이자 마음속에 간직했던 추억을

꺼내볼 수 있는 이야기 였다.


남편의 직업이 생태학자이다 보니 더더욱 건강하고 환경까지 지키는 전문적이고 멋진 모습들을 볼 수 있었다.

요즘 채식열풍이 불어 콩고기나 다앙한 채식가공식품들을 볼 수 있다.

유명 연예인들이 채식을 한다하여 이슈가 되고 ,유행이 되기도 하는데, 채식식단을 오래 유치하는 사람들은 별로 없는 것 같다.

이런 이야기를 하자면 식품영양학적으로 공부를 해 봐야 하겠지만,

무엇이 옳다 그르다 할 수는 없는데, 아직 아이를 키우는 엄마라서 그런지 완전히 육식을 끊지는 못하겠다.

나는 90%는 채식주의자인데,고기를 워낙 싫어하는 식성 때문 이지만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는 아직은 소고기 같은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육식과 채식 사이에서 조금은 혼란스러운 마음도 들었다.

그런데 채식에도, 모든 재료에는 다 단백질이 있다고 하니 공부를 더 해 보고싶다.

아이들에게 콩도 더 많이 먹이고 어른들도 더 많이 먹어야 겠다.


두유요구르트, 허브 맛 간장, 다양한 종류의 드레싱, 수프 , 건강빵, 영양밥, 채소 스테이크, 치즈 없이 굽는 이색피자 등

정말 다양한 레시피들을 아름다운 사진들과 함께 배워 볼 수 있다.


우리는 무얼먹고 사는 걸까? 앞으로는 무엇을 어떻게 먹고 살아야 할까?

어느 책에선가 먹는대로 성격도 같이 변해 간다는 글을 읽었다.

요즘  운동을 하면서 근육을 키우기 위해 밥을 거의 안먹고 계란흰자를 많이 먹었는데

그래서 성격이 이상해지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편의점에서 몇 천원만 내면 근사하게 먹을 수 있는 도시락이 나올정도로 인스턴트 음식에 우리는

길들여지고 있다. 바쁠수록 사회가 발달할 수록 건강발달은 점점 저하되고 있다.

슬로우 라이프 슬로우 푸드의 정석을 볼 수 있었던 책이고 미소가 아름다운 두 부부의 얼굴이 참 멋지게 느껴졌다.

요즘 텃밭을 가꾸어 자급자족하는 것도 유행을 한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건강하게 맛있게 그렇게 살고 싶다.

냉장고가 없이 어떻게 살 수 있을까? 우리나라 조선시대가 떠올랐다.

익숙해져서 못 사는 거지 휴대폰이 없을때도 우리는 얼마든지 잘 살았던 것처럼

그녀에게 냉장고가 없는 삶은 이제 불편함 보단 건강함과 자연 친화적인 삶으로 편하게 다가오는 것이겠지......

그리고 그렇게 살기 위해서 그녀는 많은 노력을 했다.

그녀의 건강한 삶은 절대 거져 이루어 진것이 아니다. 많이 연구하고 노력했기에 지금의 건강하고 멋진 삶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이다.


다이어트를 하느라고 시간 돈 을 쏟고 실패해서 좌절하고 악순환을 반복하며 스트레스를 받는다.

많은 것들이 너무나 너무나 넘치는 시대이다.

[생태부엌]을 통해 진정한 소박함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

미니멀 라이프 시대인만큼  먹거리에 있어서도 미니멀 한것이 결국은 건강해지는 길이란 생각이 든다.

앞에 소개된 부부의 사진을 보면 두 분 다 정말로 날씬하시다 아니 많이 마르신 것 같이 보인다.

건강한 채식으로 정신과 몸이 모두 건강해지는 표본을 보여주셨다.

두 분의 미소를 보며 책을 통해 나오는 많은 것들을 깊이 새기고 음식을 할 때도 생각해 보게 될 것이다.

공정무역 가게가 나오는데, 외국 아이들의 노동력 착취에 대한 것을 보고 공정무역이 관심이 생겼는데 다시 찾아봐야겠다.

더 나은 삶을 위해 꼭 읽어보시기를 추천드린다

오래 사는 것이 아니라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이 중요하니까...

이제 중년이 되어 건강에 많은 관심을 가지는 내게 도움이 되었던 고마운 책이다.

독일에 한 번 꼭 가보고 싶다.

그녀의 식탁과 콩 스테이크도 먹어보고 싶고 저장고도 보고 싶다.

생각만 해도 건강하고 상쾌하고 시원한 내음이 후각을 타고 내 몸 전체로 흘러들어오는 기분이 든다.


채식 위주의 건강한 식사를 하다보니

내가 자주 듣는 말 

"대체 뭘 먹고 살아?

그녀를 통해 이제 난 스트레스보다는 누구에게도 자신감을 내새우며 말 할 수 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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