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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투리 시간 독서법 - 자투리 시간 200% 활용 독서의 기술
허동욱 지음 / 위닝북스 / 2017년 6월
평점 :
열정이 가득한 패기 넘치는 허동욱 선생님의 친근하고 와닿는 경험담과 독서에 대한 삶에 대한
조언이 마치 서로 마주 앉아서 편하게 얘기하는 것처럼 들렸다.
나는 이 책과 주말에 대화를 했다.
[자투리 시간 독서법] 제목도 정말 맘에 들었는데, 정말로 주말에는 정신없이 조금도 쉬기 힘든 아줌마가 자투리 시간을 내서 이 책을 다 읽었다.
그리고 그 모습을 말 없이 자연스럽게 지켜보며 놀았던 우리 아이들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되었을 것이다.
1. 책이라면 들기만 하면 졸린 것 같고 읽을 시간도 없다하고 뭘 읽어야 할지도 모르겠는 분들이
독서를 사랑하고 좋아하고 빠지게 될 서 있는 비법
2. 매순간 바쁘기만 하고 그냥 다람쥐 챗바튀 돌듯 살아가지만
변화하고 시간을 효과적으로 쓰고싶은 분들의 시간관리법 ....
에 대한 답변을 자세하게 들을 수 있다.
저자분이 어릴 때 부터 공부광에 독서광에 예전부터 무조건 책을 좋아했을거라 생각했다.
그런데 저자분도 책보다는 어쩜 눈앞에 보이는 성공만을 쫒고 시간나면 친구도 만나고 술도 마시고 연애도 하며 그렇게
스스로 얘기하길 시간을 막 버리며 살던 분이었다.
그런데 어떤 계기로 자신을 변화하게 되었고 그 변화의 노력 첫 번째가 독서였을 것이다
책을 통해 인생이 어떻게 달라질 수 있는지 다양한 사례와 성공한 분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얼마 전 군대에 책을 한 박스 기증했는데, 참 잘했단 생각이 들었다.
군대가면 철이 든다고 하는데, 저자분도 군대를 통해 독서를 열심히 하게 되었고, 군대에서 활용한 자투리 시간 독서로
지금의 자리에 오르게 되었을 것이다.
사람은 서로 어울려 살아가야 하는 아주아주 사회적인 동물이다.
그리고 남에게 도움을 주었을 때 우리는 더 만족을 할 수 있게 되고 성공도 할 수 있다.
그 방법 ,시작, 도구로서 독서가 빠질 수 없다.
자투리 시간 독서법을 통해 독서란 무엇인지 본질을 더 잘알게 되었고,
우리가 그냥 피상적으로 읽는 책이 아니라 우리의 인생을 영혼을 바꿔버릴 수도 있는 것이 독서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
책을 처음 부터 끝까지 정독하며 읽어야 한다 생각했던 분들도 이젠 마음을 편히 가지고 읽고 싶은 부분을 읽으셔도 될 것이다.
독서에 대한 어쩌면 한 자 한 자 놓치지 않으려고 다시 돌아가서 읽고 했던 나도 그럴 필요가 없다 생각하니
좋아하는 독서였지만 부담이 되는 부분에선 한결 마음이 가벼워졌다.
다양한 독서법을 배울 수 있다.
책과 친한 사람들은 그래도 나름 자신만의 독서법이 있지만, 책을 읽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는 독서초보 분들에게는
정말 중요한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좋을 것이다.
누가 뭐래도 자신만이 선택한 길이 맞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밀고 나가면 성공할 수 있다는 걸 다시 한 번 깨달았다.
그것을 도와준 것은 당연 독서였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가는 무서운 습관을 지금 부터 라도 독서를 통해 들여보자.
내가 중녕이라면 노년이
내가 학생이라면 사회인이 되었을 때
독서를 한 나와 안 한 나의 인생을 완전히 달라져 있을 것이다.
집 책장을 다시 한 번 둘러보게 되었다.
시립도서관 어플을 다시 한 번 열어보게 되었다.
독서를 사랑하는 이들에게는 다시 한 번 의지를 다지고 놓치고 있던 부분들을 상기시켜 주고
독서와 친하지 않은 분들에게는 효과적인 독서법과 마인드를 심어주는 참 유익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