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2시간 몰입의 힘 - 끝도 없는 일 깔끔하게 해치우는 뇌과학의 비밀
조시 데이비스 지음, 박슬라 옮김 / 청림출판 / 2017년 4월
평점 :
절판


2시간.......몰입의 힘.

2시간을 통해 난 얼마나 많은 일들을 할 수 있을지 많은 일들을 처리할 수 있을지 곰곰히 생각해 보게 되었다.

이 책을 통해 난 2시간을 조금 과장해서 몇 시간씩 질질끄는 일들을 처리할 수 있는 해 볼 수 있는 용기를 얻게 되었다.

이제 실천만이 남아있다.

 집중력은 언제나 자식의 공부습관을 이끌어 주고 픈  부모들의 관심사

 정리! 요새 우리가 관심있게 지켜보는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끄는 키워드

몰입의 힘을 통해 난 (독자마다 같은 책을 읽어도 받는 임팩트가 많이 다르니까 ) 이  두 가지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얻었고

나름 머릿속에서 정리를 해보게 되었다. 


주부라서그런지 어린 아이들의 엄마라서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때문인지 나는 항상 너무 심하게 바쁘다.

열심히 살아서 그런거라고 위로해 주고 싶지만 시간활용을 못하는 구나 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정리 못하는 성격이 시간 관리에서도 적나라하게 들어나는 구나 라는 생각에 너무나 속상했다.


이 책에서 반전이랄까 가장 인상적이었던 내용은

제목이 하루 2시간 몰입의 힘인데 산만함에 대한 또 다른 고찰을 해 준 것이다.

우리가 아이들을  볼 때 가장 크게 하는 실수 중의 하나가 왜 그렇게 산만하냐고 호통을 치며 집중 좀 하라고 다그치는 것이다.

물론 공부할 때 는 산만하지 말고 집중해야 하는데, 이 책을 통해 산만함이 단순한 산만함이 아님을

그 산만함의 이유를 알고 ,그를 인지하고  생산적이고 더 효과적인 다른것에 집중 할 수 있는 힘을 그 산만함을 통해 

얻을 수 있음을 알았다.

몸이 아프면 마음이 아프고 마음이 아프면 몸이 아프다. 이것은 내가 뼈저리게 심신으로 느껴 본 지금도 느끼는 진리다.

몰입 집중을 하기 위해서 우리는 마음도 몸도 운동시키고 조절해야 하며 몸에 먹는 음식도 좋은 것으로

마음도 좋은 영양분으로 가득찬 생각을 수시로 주고  달래줘야 한다.


집중력을 높이는 방법!

시끄러워도 집중하며 일할 수 있는 법, 조명은 어떻게 조절하는게 좋을지, 근무환경을 어떻게 만들어줘야 할지

아주 세세하게 우리가 몰입해서 일할 수 있는 팁들을 팍팍 던져주는 책이다.

일은산더미 같은데 집중은 안되고 상사는 계속 닥달하고.....이런 것으로 스트레스 심하게 받으시는

직장인 분들에게 단비같은 책이 될 것이다. 


전체적으로 몰입하는 방법을  정리해보면


1. 내 신체리듬을 생각해라 .( 이것은 책을 읽고 내가 나름 느낀 생각이다. )

  자동주행모드에 들어가는 뇌( 이 표현이 정말 감탄사가 나올정도로 적절하다는 생각이다!) 를 멈추고,

  정말 중요한 순간과 일을 포착하라.


2. 정말 중요한일을 위해 덜 중요한일로 가는 뇌의 에너지를 낭비하지 말아라!

   ( 인생에서 우선순위가 얼마나 중요한지 또 한 번 깨달았다.)


3. 내게 머릿속에 전구가 번쩍 하게 해주었던 말.

항상 무조건 집중하라고만 어디서도 들었던 것 같은데~잡념에 빠졌을 때 집중력을 되찾도록 생각을 내버려 두어라.

이건 아이들 교육에도 적용해볼 만한 아이들 엄마인 나에게 참 고마운 조언이었다.


4. 몸짱이 되기위해서만 운동하고 좋은 음식을 먹어야 하는게 아니다.

결정적인 순가에 최고의 성과를 발휘하기 위해서

( 적게 먹고, 규칙적으로 물을 마시고, 최상의 몸과 정신상태를 유지해라!  p195)


5. 뇌가 효과적으로 일할 수 있는 물리적 환경을 조성해주어라!



현대사회는 먹고 살기 힘든 세상이다.

일벌레 처럼 야근에 휴가를 반납하고 일해도, 승진하기도 성공하기도 쉽지 않은 세상이다.

중요한 일과 중요하지 않은 일 사이에서 고민할 겨를도 없이 모든일을 처리하라고 강요받기도 한다.

그것이 엄청난 스트레스가 되어 직장인들은 병을 얻기도 한다. 여가를 즐길 시간도 여유도 없는 이들에게 이 책을

한 번 읽어보라고 추천해드리고 싶다. 그리고 더불어 벤자민의 자서전을 읽어보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다이어리로 유명한 벤자민프랭클린 ~

인쇄업으로 성공한 그가 일벌레였다고 생각하기 쉬웠지만 책을 읽어보니 그가 얼마나

인생을 즐길줄 알고 시간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줄 알았는지 존경스러웠다.

지친 현대인들에게 머릿속에 들어있는 복잡한 고민과 생각들 얽혀있는 잡념들을 깨끗하게 정리해 줄

명쾌하고 고맙고 잘 읽혀지는 책이다.


살면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감정이 바로 ' 개운함 ' 인데

이 책은 나외 뇌를 개운하게 만들어준

몸으로 치면 샤워 후 개운한 느낌을 준 책이다.


효율성.............저자가 이책을 통해 우리에게 선물해주고 싶었던 인생에서 꼭 필요한 가치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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