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천재들도 너 만큼 산만했단다 뇌과학자가 쓰는 육아서 2
김의철.이준호.곽서연 지음 / 프리윌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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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 저희 제품은 아이들 좌뇌, 우뇌 발달에 좋아요~ 어쩌구 저쩌구.....

현대 부모들의 교육열은 아직도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그에 힘입어 이제는 뇌과학에도 관심이 많다.

교육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기 전에 우리 아이가 어떤 성향인지를 먼저 아는것이 정말 중요하단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들이라면 정말 도움이 많이 될  책이다.

외모랑 성격이 각자 다 다르듯 아이들의 기질 성향 뇌 발달도 너무나 다르다.

부모를 힘들게 하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아이들의 산만함인데 이 책을 읽다보면 아주 산만한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도 조금은

안심이 될 것이다. 내 아이가 혹시 천재일까 하는 생각과 정말 천재라면 그것을 키워 줄 수 있는 지혜를 얻을 수 있으니까

더불어 이젠 어른이 되어서 어리지 않은 나도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서 깊게 생각해 보게 되었다.

인생이 60부터라는데 혹시 나도 천재야?

지금부터 뭔가 이룰 수 있는거 아닐까 ?

이런 말도 안되는 생각을 살며시 해 보게 되었다.


스티즌 잡스, 조수미, 베토벤, 서태지,미켈란젤로, 에디슨 ,아인슈타인 등등.......이들의 공통점은 ?

물론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알만한 세계적인 유명인이다 .

그리고 천재에 가까운 분들이다.

세계적 천재들 중에는 우뇌형이 많고 윗 분들은 우뇌형중에도 극!우뇌형에 속하는 분들이라 한다.


키우기 상당히 어려운 아이들이다.

우뇌형중에서도 극우뇌형에 속하는 아이들은 ....그래서 인구중에 아주 소수이다.이

들은  어릴 때는 떼를 무지하게 쓰고,입은 대부분 짧고, 그래서 체격도 아담한 이들이 많고, 정리 정돈을 잘 안하며

독선적이고 ,친구를 잘 못사귀며, 집중을 못하고, 예의범절을 잘 안지키는등 좋지 않은 성향을 많이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만큼 에너지가 넘치며, 창의적이고, 영웅심이 강하고, 예술적 소질이 있는 등 극우뇌인들은 세상의 소수이며

우리가 존경하는 성공한 인물들이 많이 속해있다.

물론 극우뇌의 성향을 극우뇌에 속하지 않는 이들이라 해도 어느 정도는 가지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성향이 극우뇌에 속한다면 부모는 바로 아이들을 천재로 키우기 위해

모든일을 다 제쳐놓고 서라도 노력해야 할것이다

그것이 세상에도 크게 기여하는 일이니까...


이런 성향의 아이들을 유초중고시절 각각 어떻게 키워야 할지 자세하게 알려준다.

극우뇌 성향이 어떤 것인지 읽어갈수록 아 ! 하는 소리가 나오다가도

참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천재는 역시 어릴 때 부터 다른걸까

내 아이를 자꾸만 돌아보고 검사해보게 되는 책이었다.

극우뇌 아이들의 성향을 알수록 참 키우는 것은 힘들겠단 생각이 들었다

역시 천재는 1%의 영감과 99% 노력으로 이루어지는 것인가

그 99% 의 노력속에 부모가 아이들이 좌뇌인지 우뇌인지 잘 판단하여 키워줘야 하는 아주 막중한 책임이 들어있다.

책에서 그 노하우를 자세하게 배울 수 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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