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의 힘 - 원하는 것을 이끌어 내는 탁월한 한마디
제임스 파일 & 메리앤 커린치 지음, 권오열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4년 7월
평점 :
절판


항상 그래왔고 어른이 된 지금도 나는 질문이 많다. 호기심이 많고 궁금한 것이 많다.

어린아이를 둔 엄마로서 수많은 질문을 하는 아이를 보면서 질문이란 어릴 때 부터 사람에겐 필수적인 존재라는 생각이 든다.

 

강의를 들을 때 마지막에 강사 분은 꼭 질문 하실 분 있음 손들라고 하신다. 그런데 우리나라 문화가 그런 것인지 아무도 질문을 안 하다가 한 분 누가 하시면 연달아 질문이 터지는 경우를 많이 보았다. 질문에도 용기가 필요하고 스킬이 필요하다. 별로 중요하지도 않은 질문을 길게 한다면 대답하는 이의 입장에서는 그리 유쾌하지 않을 것이다.

 

좋은 질문과 나쁜 질문의 유형, 좋은 질문의 구조, 직업별로 일의 효율성을 높이는 질문법, 질문보다 더 중요할 수 있는 듣기와 필기, 답을 리드할 수 있는 체계적인 질문, 우리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질문,

부록으로 역사상 가장 위대한 질문까지

 

2+ 6overF X4 = 좋은 질문

 

1) 두 살짜리아이의 호기심을 가지고 질문하라.

2) 5W, 1H 육하원칙을 사용하라

3) 후속질문으로 보강하라

4) 사물 장소 사건 시간 네 발견 영역의 사건을 모두 다루어라.

 

그동안 막무가내로 해왔던 질문을 체계적으로 돌아보고 앞으로 상황에 따라 효율적으로 제대로 질문하는 방법을 꽤 길고 깊게 설명해준 책이다. 내게는 좀 어려웠고 설명이 좀 쉽고 명확하게 와 닿지는 않는 편이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건 심문 학교에서 자백을 받아낸 더 많은 정보를 끌어내는 후속질문법 이었다.

영업상 업무상 질문이 많이 필요하고 밀고 당기는 질문이 필요한 분들 두뇌를 필요로 하는 질문이 필요한 분들에게 추천해보고픈 책이다. 조금만 더 쉽고 간단하게 나와있음 좋았을거란 아쉬움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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