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 수영장 수박 수영장
안녕달 글.그림 / 창비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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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재미있습니다.

수박 수영장이라니.

현실과 상상이 묘하게 결합한 그림책입니다.

 

잘 익어 벌어진 수박 위로 올라가 씨 하나를 빼내고 수영을 즐기는 할아버지.

'어, 난쟁이 마을인가?' 했는데, 그건 또 아닌 거 같고.

하여튼 마을 아이들까지 우르르 몰려와 수박 수영장에서 즐겁게 놉니다.

구름 장수아저씨가 파는 구름 양산과 먹구름 샤워도 새로웠습니다.

 

모두 떠난 수박 수영장.

'어, 왜 수영하면서 수박을 안 먹지' 했는데...

갑자기 숟가락이 '석, 석, 석' 들어오더니 하얀 껍질만 남고 다 먹어버렸네요.

상상력을 자극하는 시원한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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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영이 문지아이들
전미화 글.그림 / 문학과지성사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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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나면 참 짠해지는 그림책이네요.

말없이 나가서 돌아오지 않는 엄마.

아파도 아무도 이마에 손을 짚어 주지 않는 미영이.

길 잃은 강아지를 돌봐주면서도 예쁘지 않다는 미영이.

강아지를 쓰다듬어 주면서도 짜증이 난다는 미영이.

 

그러던 어느 날 떠날 때처럼 슬며시 돌아온 엄마.

참 다행이다 싶으면서도 마음속 짠함이 지워지지 않네요.

단순한 선과 흑백으로만 그려진 그림도 미영이의 외로움을 알려줍니다.

 

 

 

책 속에서)
엄마 손은 차갑고 단단했다.
엄마한테 설거지 냄새가 났다.

"엄마, 어디 갔다 왔어?"

목구멍에 뭔가 걸렸다.
버스를 기다리며 엄마는 울었다.

엄마 손을 잡았다.
엄마 손은 따뜻하다.
우리는 집으로 가는 버스를 탔다.
창밖으로 눈이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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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책 춤추는 카멜레온 149
천미진 글, 이지은 그림 / 키즈엠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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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에 걸린 웅이의 코, 손, 목, 입, 머리, 배, 눈, 귀, 다리, 엉덩이가 왜 감기에 걸렸는지, 지금 어떤지를 각자 이야기 합니다. 마지막엔 몸에 들어온 감기까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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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 - 바다에 살던 한 해적의 이야기 내 친구는 그림책
다시마 세이조 글.그림, 시오자와 후미오 아트디렉터, 박종진 옮김 / 한림출판사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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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부터 내용까지 한없이 자유로운 그림책입니다.

 

유유자적 바다 생활을 즐기던 자유주의자 해적은 물고기, 바닷새, 문어 등 바다 동물과 절친입니다.

그러나 다른 생물을 괴롭히는 동물에겐 응징을 가하는 정의로운 해적입니다.

우연히 인어를 만난 해적은 좋아하는 사이가 되지만,

바다의 오염으로 인해 인어와 헤어지게 됩니다.

환경오염을 일으키던 배를 공격하고 숨어다니던 해적은 바다 밑에 쓰러져 있던 인어를 만나게 되고,

달을 향해 날아가는 것으로 끝납니다.

 

바닷속을 자유롭게 헤엄치고, 물고기들과 대화하고, 하늘을 나는 등 판타지적 요소가 많네요.

하지만 환경오염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다루고 있어 환상적이지만은 않습니다.

결국, 바다에서 사랑을 이루지 못하고 달나라를 향해 떠나는 장면이 씁쓸함을 안겨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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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멜로가 사랑에 빠졌어요 난 책읽기가 좋아
라모나 바데스퀴 지음, 박희원 옮김, 벵자맹 쇼 그림 / 비룡소 / 200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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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꽃보다 작은 몽상가 분홍 코끼리 포멜로의 이야기 입니다. 참 사랑스러운 코끼리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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