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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 혜민 스님과 함께하는 내 마음 다시보기
혜민 지음, 이영철 그림 / 쌤앤파커스 / 2012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멈추면 안된다고 끝없이 뛰어가라고,
친구든 누구든 앞지르라고 무언중에 또는 대놓고 강요하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하나같이 세뇌되어 앞만 보고, 남보다 잘살려고 뛰고 또 뜁니다.
지친 친구가, 이웃이 넘어지고 포기해도,
숨을 헐떡이며 뛸 수 있을 때까지 뛰어갑니다.
뛰다보면 왜 내가 뛰어야 하는지도 잊어버립니다.
뛰다 포기해도 허무하고,
목표점에 다달아도 허무할 뿐입니다.
혜민스님은 그만 뛰라고,
친구가 가족이, 이웃이 넘어져 있는게 보이지 않느냐고,
왜 그렇게 뛰어야 하냐고 묻습니다.
그만 멈추어서 숨 좀 돌리고,
주위를 둘러보고,
자신을 둘러보라고,
왜 살아가는 건지 생각 좀 하라고.
가슴 따뜻해지는 삶의 위로가 가득차 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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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휴식의 장>
내가 없어도 세상은 잘만 돌아갑니다.
놓으세요.
나 없으면 안 될 거라는 그 마음.
살면서 고마움을 많이 느낄수록 더 행복해집니다.
세상에 나 혼자 똑 떨어져 있는 '외로운 나'가 아니고,
서로서로 연결되어 있는 '사람들 속의 나'를 느끼기 때문입니다.
고마움을 느낄 때 우리는 진리와 더 가까이 있습니다.
우리를 약하게 만드는 것들....
자신의 가치를 다른 사람으로부터 인정받고 싶어 하고
검증받고 싶어 하는 욕망.
~
행복은
생각이 적을수록,
함께 같이 나눌수록,
지금 바로 이 순간에 마음이 와 있을수록
더해집니다.
눈을 감고 숨을 깊게 쉬고 마음속으로
'내 주변 사람들이 모두 평안하길....' 기도해보세요.
이 말과 함께 평안이 곧 밀려옵니다.
행복의 지름길,
첫째, 나와 남을 비교하는 일을 멈추십시오.
둘째, 밖에서 찾으려 하지 말고 내 마음 안에서 찾으십시오.
셋째, 지금 이 순간 세상의 아름다움을 찾아서 느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