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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렬하다, 내 인생! - 열정 바이러스 조혜련의 당당한 도전
조혜련 지음 / 쌤앤파커스 / 2010년 3월
평점 :
절판
일본어에 관심이 있어 일본프로그램을 보다,
혜련상이 출연한 쇼프로를 보고 자연스러운 일본어 실력과 당당한 유머를 보고 감탄했습니다.
그래서 해련상의 책을 찾아 읽고 있는데,
정말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뜨거운 인생을 살고 계시네요..
어린자녀들을 돌봐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나중에 아이들이 컸을때 본받고 싶은 부모가 되고 싶다는 말이 참 기억에 남습니다.
물론 어렸을때 아이들을 곁에서 잘 돌봐주는 것도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엄마의 하나지만, 아이가 저를 본받고 싶다고 생각한다면 그게 최고의 자녀교육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해튼 포기하기 쉬운 어려운 상황에서도 결코 숙이지 않고 긍정적이고 열정적인 자세로 헤쳐나가는 모습이 정말 멋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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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장. <절대로 안 된다니까 기필코 더 한다>
~진정한 웃음은 남이 아닌 나를 낮추고 희생할 때 생긴다는 것을. 그래서 나는 나를 재료로 철저하게 주인공을 받쳐주어서 그를 더욱 빛나게 해주는 휼륭한 조연이 좋다. 수많은 약점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버틸 수 있었던 건 자립심과 책임감, 자존심 덕분. 나한텐 그게 중심이다. 나를 일으켜 세우고 다그치는 힘, 그걸 지켜가려고 계속 노력할 것이다.
5장 <내가 원하는 나로 사는 법>
나는 단지 내가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 내가 원하는 내가 되기 위해 달려왔다. '지금', '이 순간' 내가 하고 싶은 바로 그 일에 충실했을 뿐이다. 돈이 벌리든 벌리지 않든 누가 인정해주든 인정해주지 않든 '내가 원하는 나로 사는 것', 그것이 내가 생각하는 성공이다. 일본에서의 생활은 바로 그러한 성공을 이루어가ㅑ는 과정이었다. 지독히 힘들고 외로웠지만, '내가 바라는 삶'이었기에 또한 행복했다.
6장 <꿈을 밀고 가는 힘은 머리가 아니라 심장이다>
수없이 많은 일들을 저즈리고, 끊임없이 무언가에 도전하는 내 모습을 보면서 어떤 이들은 이렇게 말할 것이다. "너무 극성스로운 거 야냐? 얼마나 더 벌려고 그래? 이젠 그만할 때도 되지 않았어?" 그만이라니... 그건 나보고 삶을 멈추라는 이야기다. 도전하지 않는 삶, 정지된 삶은 나에게 아무런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물론, 나도 힘들다. 나도 지친다. 하지만 내게 가야 할 길이 있고, 이루어야 할 목표가 있기 때문에 오늘도 꿋꿋이 그 길을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