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민이 안 그랬대! 라임 어린이 문학 14
유순희 지음, 정문주 그림 / 라임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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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왕따, 동조] 아이들은 소문이 진짜인지 거짓인지 따지지 않고 쉽게 믿는다. 친한 친구를 믿기 때문이다. 아이들은 혼자가 되기 싫어한다. 외롭고 무섭기 때문이다. 그래서 동화책 속 지민이처럼 잘못된 소문 때문에 왕따가 되기도 한다. 그래도 지민이는 친구 동민이가 있어서 참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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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에게
김윤정 글.그림 / 국민서관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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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우정, 소통] 보면서 계속 ‘우와!’하고 감탄을 하게 하는 그림책입니다.

투명 필름에 인쇄된 그림이 책을 넘길 때마다 새로운 역할로 재탄생합니다.

 그래서 내컵에서 친구의 컵으로 물을 나누어 주기도 하고,

혼자 TV를 보다가 친구 옆에 누워 고민을 들어주고,

혼자 달리다가 넘어진 친구를 일으켜 주기도 합니다.

“늘 곁에 있어 줘서… 고마운” 친구의 소중함을 들려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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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의 정원사 북극곰 무지개 그림책 25
테리 펜.에릭 펜 지음, 이순영 옮김 / 북극곰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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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교감, 소통] 왠지 우울해 보이는 마을과 보육원에 사는 소년 윌리엄.

윌리엄이 마당에 그렸던 부엉이 모양을 한 나무가 하룻밤 사이에 생겨나고, 소년은 설렘을 느낍니다.

그날부터 고양이, 토끼, 앵무새, 아기 코끼리, 용 모양의 나무들이 생겨나고, 마을 사람들은 축제를 벌이며 즐거워합니다.

어느 날 저녁 윌리엄은 한밤의 정원사 할아버지를 만나 함께 공원의 나무를 여러 모양의 동물로 조각합니다.

겨울이 와서 나무들은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가지만, 마을 사람과 윌리엄은 예전과 달라집니다.

 

무성한 나무와 포근한 색의 그림이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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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고 보자! 커다란 나무 생각하는 숲 8
사노 요코 글 그림, 이선아 옮김 / 시공주니어 / 200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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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자연] 공기가 없어져야 공기의 소중함을 아는 것처럼, 내 옆에 늘 있어 귀찮게 여기던 것이 사라지고 난 후에야 뒤늦게 소중함을 알게 된다는 이야기를 재미있게 들려주는 그림책입니다.


아름드리 커다란 나무 옆에 살던 할아버지는 나무에 핀 꽃도, 모여든 새도, 무성한 잎사귀도, 열매를 따러 온 아이도, 낙엽도 모두 성가시기만 합니다. 그래서 “두고 보자! 이 몹쓸 나무!”라며 나무를 베어버립니다.

이제 꽃도, 아침마다 깨워주던 새도, 시원한 그늘도, 탐스러운 열매도 없습니다. 할아버지는 그제야 삶에서 소중한 일부를 잘라버린 걸 알고, 베어낸 나무 그루터기에 엎드려 엉엉 웁니다. 그때 다행히 그루터기 옆에서 올라오는 새싹을 발견한 할아버지는 애지중지 싹을 키우기 시작합니다.


우리 옆에 당연히 있는 소중한 것들을 하나씩 발견해서 할아버지가 새싹을 키우듯 잘 가꾸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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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색 여우 페리보 신나는 새싹 28
루마오 글.그림, 김세영 옮김 / 씨드북(주)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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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포동포동 살이 오른 버섯과 부드럽고 폭신폭신한 이끼 더미만 있으면 더없이 행복했던 여우 페리보는 어느 날 토끼를 보고난 후 더는 행복하지 않다. 어떻게 하면 토끼와 친해질까만 생각하고, 갖은 노력을 다하는 페리보. 머리에서 싹이 자라 당근 모양이 되자 좋아한다. 정말 행복한 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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