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즈의 씽씽 자동차 비룡소의 그림동화 243
존 버닝햄 글.그림, 이상희 옮김 / 비룡소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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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성, 행복] 까다로운 강아지 마일즈는 싫어하는 일뿐이다. 그런 마일즈가 좋아하는 자동차 타기를 위해 주인 앨리스 트러지는 전용 자동차를 구해준다. 노먼과 신나게 자동차를 즐긴 마일즈는 짜증 없는 순한 개로 변한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을 마음껏 누리는 것이 최고로 행복한 삶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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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자본 - 로봇 시대 인간의 유일한 자본
이상민 지음 / 서울문화사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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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자기개발] 부제 '로봇 시대 인간의 유일한 자본'을 보고 선뜻 집어 들었습니다.

독서가 다른 볼 거리, 들을 거리에 밀려나는 걸 안타까워 하는 1인으로 공감가는 내용이 많았습니다.

독서의 즐거움과 필요성을 대부분의 아이들이 체득하는 날이 오기는 할까요?

핸드폰을 외면하고 책을 선뜻 잡아드는 날이 올 수 있을까요?

과연......

우리들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많은 고민과 실천이 있어야만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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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에서)

(1. 왜 독서 자본인가?) 16쪽-
~ 어제는 최고의 기술이라고 여겨졌던 것이 오늘은 기계로 대체되는 쓸모없는 기술이 될 수도 있다. 그래서 성실히 암기하고 노력해서 전망이 좋은 기술을 배우거나 전문직 종사자 되는 것으로는 미래를 보장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이 시대는 더더욱 '독서 자본'을 쌓아야 한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독서 자본의 핵심은 '창의성, 유연함, 넓은 시야, 지력, 지속 가능한 발전'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 독서란 수많은 사람들의 생각과 삶을 가장 효과적으로 흡수하는 과정이다.

 

(에필로그_책을 본다는 것은 생각하는 사람이 된다는 것이다) 221쪽-
~ 내 생각이 없으면, 나를 잃고 세상 속에서 부평초처럼 다수의 흐름에 휩쓸리게 된다. 그렇게 되면 나의 삶은 없고, 남의 삶만 있을 뿐이다.
~ 독서는 삶과 분리되어 있지 않다. 항상 우리의 삶과 맞닿아 있다. 그래서 고민이 있을 때 나는 항상 책을 찾는다. 책은 최고의 스승이다. 그리고 나의 본질이다. 저자는 내가 할 이야기를 대신 말하고 있다. 그런 점에서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책의 진정한 저자는 바로 나 자신이라고 할 수 있다. ~ 나의 고민이라는 것도 앞선 사람 혹은 동시대의 사람이라면 이미 하는 것으로 이미 해답은 공개되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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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큐에게 물어라
타나카 미츠토시 감독, 나카타니 미키 외 출연 / 비디오여행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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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지 분야에 정통하면 다른 분야에도 자신만의 철학을 갖게 된다는 것을 보여준 영화.

가슴 아픈 사랑을 겪고 나서 삶에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다도가 리큐.

대중의 존경을 받는 리큐에게 복종을 원하는 도요토미 히데요시에게

"내가 고개를 숙이는 것은, 오직 아름다움 앞에서 뿐입니다." 라고 두려움 없이 말한다.

결국, 비극적인 결말로 끝나지만...

그것이 비극인지, 행복한 결말인지...

 

극중 리큐의 첫사랑으로 등장하는 묘령의 한국여인이 클라라였다.

좀 더 연기력이 있는 배우가 나왔더라면 영화의 완성도가 더 있지 않았을까. (오로지 나의 주관적 느낌이다!)

클라라가 밝게 웃을 때마다 영화 속에서 있던 내가 영화 밖으로 확 밀려 나오는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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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레이] 비커밍 제인 : 풀슬립 한정판 - 소책자(40p) + 스틸엽서(6종) + 트레이딩카드(2종)
줄리안 재롤드 감독, 제임스 맥어보이 외 출연 / 플레인아카이브(Plain Archive)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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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년 전에 태어난 제인 오스틴의 소설 속 등장인물들은 아직도 어찌나 매력적인지. 제인 오스틴의 분신들이기 때문일 거라 생각했다. 역시 영화 속 제인 오스틴은 가슴 아픈 사랑을 마음속 깊이 간직한 재치있고, 씩씩한 여인이었다. 보는 내내 엘리자베스와 다아시가 떠올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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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윈스터즈
사만다 푸터먼 외 / 올라잇픽쳐스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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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입양, 자존감] 미국으로 입양된 활발한 성격의 사만다. 유튜브에 올린 동영상으로 런던에 사는 자신과 똑같이 생긴 또 다른 입양아 아나이스의 존재를 알게 된다. DNA 검사로 일란성 쌍둥이로 밝혀지지만, 한국의 친모는 만나기를 거절한다. 둘은 늘 웃고 있지만, 보는 내내 참 먹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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