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두야!
소마 고헤이 글, 아사누마 도오루 그림, 안미연 옮김 / 은나팔(현암사) / 2013년 9월
평점 :
절판


[반려견, 공감, 배려] 열네 살이 된 똑똑한 강아지 '호두'와 호두보다 어려 보이는 소년의 이야기입니다. 훈련이 잘된 호두는 "오른손!"하면 오른발을 내밀고, "기다려!" 하면 먹고 싶어 침이 흘러도 참습니다. 멀리 던진 나무 막대기 가져오는 것도 문제도 없습니다. 그런데 14살이 된 호두는 "거기서!"해도 달려오기도 하고 소년 틀립니다. 하지만 소년은 자전거를 따라 달리는 호두를 위해서 '천천히, 아주 천천히' 달립니다. 얼굴 가득 미소를 띠면서요.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에게는 더욱 감동을 줄 참 따뜻한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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