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에서 나온 코끼리 그림책이 참 좋아 37
황 K 글.그림 / 책읽는곰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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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력, 공감] 상상의 세계로 함께 여행을 떠나게 해주는 즐거운 그림책입니다.
집으로 가는 길에 발견한 수술이 상아처럼 기다란 꽃. 꽃에서 살금살금 아주 조그만 코끼리가 기어 나옵니다. 코끼리를 돌보며 즐겁게 지낸 소년은 아쉬운 작별 인사를 하고 돌아섭니다. 손에 코끼리의 감촉이 간질간질 느껴지고, 코끼리와 신나게 어울려 논 느낌이 드네요.


책 속에서)

“내 이름은 한별이야. 너는…… 꽃에서 나왔으니까 꽃끼리라고 부를게.”

코끼리가 내 코를 간질였다.

코끝에서 꽃향기가 솔솔 풍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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