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웃어요 봄봄 아름다운 그림책 54
오나리 유코 글.그림, 허은 옮김 / 봄봄출판사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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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보다는 부모를 위한 치유 그림책입니다.

보는 내내 마음속에서 따스한 힘이 모락모락 피어올랐습니다.

곁에 두고 우울할 때 보면 좋은 그림책이네요.

그림도 글도 너무 따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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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에서)

있잖아,

아무것도 없는데

왜 웃는 거니?

 

기쁜 것이 있어요.

여기에

다 있어요.

 

여기에

다!

 

안기는 것이 기쁘고

엄마 품속이 기뻐요.

 

아침 냄새가 기쁘고

따뜻한 햇빛이 기쁘고

부드러운 목소리가 기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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