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라면 유대인처럼 - 평범한 아이도 세계 최강의 인재로 키워내는 탈무드식 자녀교육
고재학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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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교육을 받고 나면 질문이 없는 사람으로 재탄생한다. (적어도 내 경우에는 그랬다.)

무조건 외우고, 주어진 답중에 가장 타당한 것을 고르게 하는 교육.

그래놓고 창의성을 발휘하라고 독촉하는 교육.

질문이 샘솟는 아이들에게 질문을 뺏지 않고, 

그 깊이를 더해주는 교육으로 거듭나야 한다. 되도록 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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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에서)

~ 질문은 그 사람의 인생을 이끌고 간다. 질문이 있어야 호기심이 생기고 내적 동기가 일어나며 스스로 찾아서 공부하게 된다.

~ 아이에게 평생 질문을 갖게 한다면 아이는 스스로 그 해답을 찾아 일생 동안 열정과 능력을 다해 몰두할 것이다.

 ~ 질문은 진실을 추구하는 과정이다.

~ 경쟁에서 우열을 다투면 승자는 결국 소수에 불과하다. 하지만 각자의 특성을 존중하고 개성을 살리면 모두가 승자이다.

 ~ 우리나라 교실에서 "저요, 저요"하고 드는 손은 대체로 선생님의 질문, 즉 말로 내는 문제에 정답을 맞히기 위한 것이다. 우리 교육에 절실한 것은 대답의 "저요, 저요"가 아니라 질문의 "저요, 저요"이다. 대답으로서의 마침표 질문이 호기심으로서의 물음표 질문으로 바뀌지 않는 한, 그리고 듣는 교육이 묻는 교육으로 바뀌지 않는 한 우리 교육은 제자리걸음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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