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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해 줄까? ㅣ 너른세상 그림책
남온유 글, 하영 그림 / 파란자전거 / 2016년 7월
평점 :
[공감, 배려] 남의 마음을 잘 알아주는 장난꾸러기 남자아이가 주인공입니다.
사탕 병을 넘어뜨린 멍멍이에게 ‘내가 꺼내 줄까?’라며 뛰어가고,
시들은 나무에 ‘배고파? 물 맘마 줄까?’라며 물을 줍니다.
여기저기 보살펴주려고 바쁘게 뛰어다니다가 ‘꽈당!’ 넘어지고 맙니다.
그러자 ‘괜찮아? 안 아파?’ 라며 여자아이가 다가오고,
강아지와 병아리들도 모여들어 위로해줍니다.
‘응, 괜찮아!’라고 말하며 환하게 웃는 아이와 같이 웃음 짓게 하는 귀여운 그림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