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숨바꼭질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91
이미지 글, 이유정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6년 3월
평점 :
품절


[인터넷, 악성댓글, 친구, 소통] 인터넷이 안되면 살아가기 힘들 정도로 일상이 되어있다. 너무 급격한 발달로 악성 댓글, 비난, 유언비어 등 인터넷 예절은 많이 부족하다. 누가 쓴 글인지 모른다는 이유로 상대가 깊은 상처를 입을 수 있는 심한 이야기도 서슴치 않고 해댄다.  

이 책은 건우가 재미로 만든 인터넷 카페에 많은 친구를 들어오게 하려고, 같은 반 친구 은서에 대한 헛소문과 비난을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심지어 잊어버린 학원비를 은서가 가져갔다는 누명까지 씌우게 된다. 은서가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고 점점 죄책감을 느끼던 건우는 결석한 은서를 공원에서 만나 위로해준다. 결국, 건우는 스스로 인터넷이 씌어준 가면을 벗기로 결심한다. 

우리 아이들에게 지금 필요한 건 무엇보다도 다른 사람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는 교육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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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에서) 61쪽

~ 건우는 인터넷 세상에서 관심을 받는 게 좋았어요.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싶어서 은서에 대한 나쁜 말을 계속 만들어 올렸어요. 친구들이 최고라고 치켜세워 주닌 우쭐해졌던 거예요. 

그런데 나쁜 말은 쓰면 쓸수록 거침없이 부풀어 갔어요. 자기가 쓴 나쁜 말 때문에 은서가 고통을 받게 될 줄은 몰랐어요. 알면서도 모른 척 고개를 돌린 적도 있었어요. 건우는 주먹만이 다른 사람을 아프게 하는 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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