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너의 배움에 주인이 되어라 - 왜, 무엇을, 어떻게 배워야 하는지에 대해 10대들과 나눈 뜨거운 대화
양희규 지음 / 글담출판 / 2012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즐거워서 배우는 것이 진정한 배움이라고 생각합니다.

 

공자가

" 知之者不如好之者(지지자불여호지자) 아는 사람은 좋아하는 사람만 못하고

好之者不如樂之者(호지자불여락지자)​  좋아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만 못하다"

라고 한 것처럼요.

 

우리 아이들의 대부분은 진정한 배움을 알지 못하고, 평생을 살아가고 있는 슬픈 현실입니다. 

교육이 바뀌지 않고서는 OECD 국가 중 자살율 1위라는 불명예를 벗어 던지기는 힘들지 않을까요?이 책을 보면서 그런 생각을 더 굳히게 됩니다.

  

14쪽-
~ 다른 것들에 대해서는 열등감을 갖지 않는데, 왜 유독 성적에 대해서는 열등감을 갖는 걸까? 아마 우리 사회에서 언제부터인가 공부 잘하는 사람이 곧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기 때문 아닐까? 너희들 자신도 그렇게 믿고 있고, 심지어 선생님이나 부모님들도 그렇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 아닐까? 그러다 보니 공부를 못하면 부모님에게 불효하는 것 같고, 그래서 나쁜 아이라고까지 생각하게 되는 거지. 더욱 큰 문제는 그런 열등 의식에 사로잡히면 자신감을 잃고 의욕을 상실하게 된다는 거야.

69쪽-
~ 질문을 갖는다는 것은 무언가 알고자 하는 호기심과 욕구를 드러내는 거란다. 그래서 만일 네가 강아지를 키우고 싶다는 말을 하긴 하는데 강아지에 관해 아무런 질문도 가지고 있지 않다면, 사실상 넌 강아지를 키우고 싶은 욕구가 없다는 거지. 마찬가지로 네가 학교에서 아무런 질문도 하지 않는다면, 넌 배움에 대한 아무런 호기심도 없이 선생님 강의를 그냥 물리적인 소리로 듣고 있다는 거야. 그건 엄격한 의미에서는 아무것도 배우지 않고 있다는 거나 마찬가지지. 알고자 하는 호기심과 욕구 없이는 아무것도 제대로 배울 수 없는 법이거든.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학교를 6년, 12년 다녔는데 도대체 무얼 배웠는지 모르겠다는 이야길 하는 거야. 그건 우리 마음에 배우고자 하는 마음이 없다면 질문이 생기지도 않을 것이고, 질문이 생기지 않는다면 사실상 아무것도 배우지 않는다는 거지.

195쪽
~ 성공을 놓고 벌이는 게임은 최후의 승자만이 성공을 쟁취하며, 절대 다수는 패자가 될 수바께 없는 게임이라고. 하지만 행복은 전혀 달라. 보통의 사람도 노력만 하면 행복할 수 있거든. 즉 타고난 재능이 없더라도 환경이 받쳐주지 않고 행운이 따르지 않아도 노력에 의해 도달할 수 있다는 거야. 더 좋은 점은, 행복은 내가 행복을 차지한다고 해서 남이 행복을 차지할 수 없는 그런 경쟁의 게임이 아니라는 거지. 오히려 내가 행복해지면 남도 더 행복해진다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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