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워드 툴레인의 신기한 여행 하트우드
케이트 디카밀로 지음, 김경미 옮김, 배그램 이바툴린 그림 / 비룡소 / 2009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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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참 예쁘네요.
판형도 큼직한 하드커버에 글씨도 큼직큼직하고,
눈이 시원하게 읽을 수 있는 동화책입니다.
여러 주인들을 만나면서 사람에 대한 기대를 갖게 되고, 사랑을 깨닫게 된다는...
현실에선 기다려도, 보고싶어도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동화스럽게 해피엔딩입니다.


저는 살아가면서 점점 사람에 대한 기대를 놓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야 살기 수월하니까요.

남 보다는 나를 기대하고, 사랑하며 살아가는게 더 충실한 삶이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움직일 수도 말할 수도 없는 에드워드에게는 불가능한 일이 었겠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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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88쪽-

나이 많은 인형이 말했어요.
"이번에는 누가 날 데려갈까 궁금해. 누군가가 올 거야. 누군가가 항상 오니까. 이번에는 누굴까?"
"누가 날 데리러 오든 난 신경 안 써."
"하지만 그건 끔찍해. 네가 그렇게 생각한다면 사는 의미가 없잖아. 의마가 없어. 기대를 가져야지. 희망을 가져야 하고. 다음에는 누가 널 사랑하고 네가 누구를 사랑하게 될지 궁금해야지."
에드워드가 말했어요.

"난 사랑을 받아 봤어. 사랑은 끝이야. 아주 고통스러워."
"흥, 용기는 무두 어디로 간 거야?"
"다른 어딘가에 있게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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