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탄력성 - 시련을 행운으로 바꾸는 유쾌한 비밀
김주환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1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회복탄력성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평상심이라고 생각합니다.

군자는 기쁘게 하기도 힘들지만 노여움을 타게 하는 것도 힘든 것처럼,
자신의 일정한 마음의 경계를 유지하는 것이 힘들고도 중요한 것이겠죠.

이 책은 어떻게 하면 회복탄력성을 높일 수 있는지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객관적 사실을 받아들이는 것은 주관적 나이기에 마음의 주인이 되어야만 행복하게 살수 있다는 것. 우리 모두 알고는 있지만 삶에 적응 시키기는 참 어려운 일 같습니다. 그래서 주위의 시선에 전전긍긍하고, 남보다 조금이라도 더 잘살려고 발버둥 치는게 아닌가 합니다.

남과의 비교 없이 나 혼자 오롯이 행복한 기쁨을 누리며 살고 싶습니다.

이 책이 그런 삶을 살기 위해 작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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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6

~한국인은 낙관성, 원인분석력, 공감능력 등에서 미국인과 거의 비슷한 수준을 보였으나 감정통제력, 자기효능감, 적극적 도전성 등의 요소에서는 현저하게 낮은 수치를 보였다. 하지만 현저하게 높은 점수를 보인 요소도 있었는데 그것은 충동통제능력이었다. 그러니까 한국인들은 충동통제능력- 하고 싶은 것을 다 참아가면서 목적한 바를 이루는 능력- 만은 미국인들보다 훨씬 더 높다는 것인데 이는 매우 주목할 만한 현상이었다.

 

p.~

긍정적 정서가 향상되면 다른 사람을 더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되며, 부정적인 편견이나 고정관념을 가져온다. 스스로 불행한 사람이 다른 사람을 더 평가절하하고, 편견에 사로잡혀서 부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본다. 긍정적인 감정은 타인에 대한 부정적인 편견으로부터 우리를 자유롭게 한다는 사실이 실증적으로 밝혀진 것이다. 당신 주변에 혹시 이상하고, 나쁘고, 사악하고, 부정적인 사람이 유난히 많다고 느끼는가? 그렇다면 그것은 당신 자신의 부정적 감정의 결과일 가능성이 높으니, 스스로를 한번 돌이켜 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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