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다 보고 허전함이 남는다면, 영국드라마로 제작된 총 4편의 제인 에어를 강추합니다. ^^ (영화보다도 더 매력적인 제인 에어 였습니다.~ ) 영상으로 만나는 제인 에어도 참 좋았습니다. 광막한 벌판, 제인 에어의 창백하고 핏기 없는 얼굴, 로체스터의 썩소 등~^^ 소설로 접할 수 없는 많은 것들을 볼 수 있으니까요.. 가끔 아주 잠깐 보이고 없어져 버리는 제인 에어의 미소가 참 매력적이었습니다. 그리고 영드까지 봤으면 진 리스의 소설 <<광막한 사르가소 바다>>(1966년 출간)라는 책도 보세요. 작가가 제인 에어에 영감을 얻어 로체스터의 미쳐버린 부인 버사의 일대기를 그려낸 소설입니다. 좀 무겁긴 하지만요~ 그래도 원작자의 숨결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건 소설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