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링 짐 매드 픽션 클럽
크리스티안 뫼르크 지음, 유향란 옮김 / 은행나무 / 2010년 7월
평점 :
절판


첫장면의 섬뜩한 묘사가 책을 읽는 내내 머릿속을 맴돌아 책 보는 내내 불편한 마음으로 읽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치명적인 매력을 지닌 한 남자와 그에 빠져든 여자들...
그의 비밀을 알아버린 여자들...
그리고 얽히고 섥힌 비극...

다 읽어낸 후 몇가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같은 쥐약을 몇달 동안 먹었으면 같은 증세로 내장이 썩어들어야 했을텐데 왜 그녀는 살아남을 수 있었는지에 대한...

하여튼 그녀들은 살인이라는 치명적인 방법을 택할 수 밖에 없었는지..
그렇게 끔찍한 결말을 불러올 수 밖에 없었는지.. 
젊은 죽음은 항상 아쉬움을 불러일으키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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