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사람을 사랑할 수 있을까? - 알면 알수록 어렵지만 매력적인 일본 사람 이야기
박종현 지음 / 시공사 / 2010년 3월
평점 :
품절


한 나라의 문화는 좋고 나쁘고를 떠나 다르다고 생각해야 한다는 걸 이 책을 보며 느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당연한 일이 일본에서는 비난받을 행동이나, 놀랍도록 친절한 행동이 될 수도 있고 또 그 반대의 경우도 있다는 걸요..
예를 들면 유교문화인 우리나라에서 아무리 사제간의 예의가 무너졌다해도 존대말을 쓰고,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는데 반해 일본은 선생님을 거의 수평관계까지 생각하기도 한다는걸요..
뭐 사제간에 거리가 없다고 좋다고 볼 수도 예의가 없다고도 볼 수 있겠죠.
일본드라마에서 학생들이 선생님에게 반말하던게 일반적 행동이란 걸 알았습니다..
일본 문화에 관심이 있거나, 없거나 쉽고 재미있게 일본문화의 단편들을 알 수 있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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