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력혁명 - 평범한 사람도 비범한 성취를 가능케 하는
문용린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09년 9월
평점 :
절판


EBS의 "아이의 사생활"1-4편을 너무 뜻깊게(^^) 보았던 차라 그 프로그램에서 인터뷰했던 분들의 책을 찾아 읽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첫번째 든 책이 바로 이 책이었습니다.
평범한 사람도 비범한 성취를 가능하게 하는 지력혁명~ 각자의 강점 지능을 찾고, 약한 지능을 개발하며, 자신과 맞는 분야에서 활동해야 최대한의 능력이 발휘된다는 내용이 그 골자였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아이의 약점 지능만 부각시켜 아이를 주눅들고 힘들게 하고 있지나 않은지, 강점은 이미 잘하고 있으니 개발해 주지 않아 약하게 만들고나 있지 않은지 되돌아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아이의 강점을 좀더 칭찬하고 개발해주어야만 하는게 부모의 최대 목표가 되어야 할 거 같습니다. 자신감 있는 아이로 커야 약한 점까지 꿋꿋하게 버티고 이겨내 개발해낼 수 있는 힘이 생길테니까요.
다음 책은 "부모들이 반드시 기억해야 할 쓴소리"입니다. ^^

===================================================
p.192
글을 모르는 것을 문맹, 색을 식별하지 못하는 것을 색맹이라 한다면 다른 사람의 감정이나 기분을 제대로 헤아리지 못하는 것은 '감맹'感盲이라 할 수 있다. 곁에 화장실을 두고도 '화장실'이라는 글자를 몰라 쩔쩔 매는 문맹자나 녹색과 빨간색을 분간하지 못해 애를 먹는 색맹자와 마찬가지로 감맹자 역시 수많은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 단순히 글이나 색깔을 읽지 못하는 사람과 달리 남의 감정을 읽고 이에 적절하게 대응할 줄 모르는 사람은 근본적으로 주위 사람과의 조화나 인간관계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사회생활을 할 때 문맹자와 색맹자보다 훨씬 더 심각한 난관에 부딪칠 가능성이 높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