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도깨비 2 : 시간도둑 책귀신 6
이상배 글, 백명식 그림 / 처음주니어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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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도깨비는 책귀신 동화 시리즈로 출간이 되어있어요

 

책귀신세종대왕,책 읽어주는 바둑이 ,책귀신 솔봉이.책귀신 망태할아버지

 

저희아이는 책귀신 망태할아버지를 읽고 그 재미에 이번엔

 

책읽는 도깨비에 도전했어요 ㅎㅎ

 

책 읽는 도깨비는 공책도깨비.고리짝도깨비.빗자루도깨비 삼형제에요

 

각각 도깨비가 어찌 도깨비가 되었는지 주인공소개부터가 흥미진진하네요

 

어느날 공책도깨비의 도서목록 과학책이 1701권이지만 마지막 한권을

 

찾기 시작하면서 책 읽는 도깨비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똑같이 나누어 준 선물]이란 책을 중심으로 공책도깨비가 좋아하는

 

수수께끼문제가 나옵니다 사람이 원한다고 오래 가질수 없는것

 

그것은 황소와 닮아서 금방 알수 있다는 힌트를 주면서 도깨비들이

 

이것을 풀기 시작해요

 

고리짝도깨비는 자기가 알고있는 고전과 동양 한자를 이용해서 풀고

 

빗자루 도깨비도 와 공책도깨비도 열심히 답을 찾으려고 애를 쓰죠

 

그러면서 도깨비들의 스승인 세종대왕을 만나러 가게 되는데 ㅋㅋ

 

과연 도깨비들은 해답을 얻을수 있을까요 ?

 

ㅎㅎ 아이와 함께 책을 읽는 내내 도깨비들의 해답을 얻는 과정에서

 

여러가지 한자성어나 넌센스 퀴즈도 접하게 됩니다

 

아이가 한때는 넌센스 퀴즈 수수께끼에 심취되어 저에게 매일 질문했던

 

일들이 생각나네요 ㅎㅎ 책속에 또다른 재미인듯합니다

 

그리고 공책도깨비는 마침내.. 시간을 멈추는 시계를... ㅋㅋ

 

끝에는 생각지도 못했던 이야기가 있어서 혹시나 뒤에 어떤 이야기가

 

있을지 궁금해 지네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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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무다 독깨비 (책콩 어린이) 21
케이 우만스키 지음, 케이트 셰퍼드 그림, 천미나 옮김 / 책과콩나무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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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초등학생들을 키우다 보니 정말 우리가 생각하던

아이들의 기준과는 참 많이 바뀌었다는것을 새삼느끼곤합니다

나는 나무다에서는 책속에 나오는 팀이란 아이가 소위 항상

주목받던 아이로자기 자신에 대하여 자부심이 대단한 아이였기에

자기가 맡아야 하는 나무역활로 인하여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는

과정을 그려낸 책이였습니다

연극을 연습하는 시작부터 모든것이 팀에겐 불만투성이

대사도 별로없고 주인공도 아닌것에 대한것을 선생님에게

건의하며 질문해보지만 ㅎㅎ 결국 멋진나무역활을 해내며

연극을 완성합니다 보는내내 웃음이 떠나가지 않네요

<책을 읽는 도중 팀이 동생 케니를 위해서 책을 읽어주는데

책 내용이 끓는 기름 속으로 다이빙하기를 좋아하는 감자튀김

이야기를 해주었다는 내용이 있는데 저또한 이런책이 있나

ㅎㅎ 생각하며 웃기도 했습니다

또 친구 플로라의 전화통화중 여봇요? 뭘보세요? 하며 끊는

부분 책속의 정말 ㅋㅋㅋ 웃긴 상황들이 나를 웃음짓게 하네요>

((잡담))

책속의 * 모양으로 어려운 단어를 표시해준부분중 대구 라는

글이 있어요 사실 풀이해놓은 자체도 조금 어렵더라구요

;; 자주나오는 단어라 좀더 쉽게 해주셨으면 좋을걸 이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개인적인소견이에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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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울멍 이야기 다문화동화 시리즈
정채운 지음, 김빛나 그림 / 작가와비평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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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슈울멍은 먼가 호기심 가득한 생각과 얼굴을 하고 있겠지

 

라는 생각을 해본다 .

 

슈울멍 제목자체에서 무슨뜻일까 하는 생각으로 책을 보았다

 

다문화동화시리즈로 나온 슈울멍이야기는 주인공 이름이

 

수우명 .. 슈울멍이란 다른아이들이 사용하는 별명이며

 

뜻이 슈퍼 울트라 멍청이란 뜻을 가지고 있다는 tip 이란

 

표시를 보고 알았다. 왠지 마음이 먹먹해지는 그런느낌이랄까 ..

 

나는 책을 보는내내 그속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지금 내아이에게

 

일어나는 일과 비슷할것일는 생각을 하니 어쩐지 마음이 짠해지는

 

느낌이었다

 

그속에 김부각이라는 친구를 따르는 무리들...  그리고 슈울멍

 

슈울멍과 친구가 되고싶어하는 은찬이는 이속에서 [나]로 등장하며

 

슈울멍을 중심으로 이러나는 일들에 반감을 가지면서도 선뜻 나서지

 

못하는 또하나의 우리 아이들의 모습이려니 생각이 들었다

 

결국 그속에 하나가 되지 못하는 슈울멍은 전학을 가버리고

 

은찬이는 슈울멍을 연민으로 대했던 자신에게 반성하며 친구는 믿음과 함께

 

라는 마음으로 지내야 한다는걸 느끼며 끝이 난다

 

우리 딸에게도 은찬이같은 진실로 다가오는 믿음과 ~ 함께 할수있는

 

친구가 얼른 생기길 바란다

 

책의 끝 마무리에 색을찾는 여행을 시작하며 앞으로의 모험이 있다는

 

내용의 글을 보고 왠지... 은찬이와 상은이 슈울멍의 모험이야기가 기다려진다

 

책속에서 " 사람들이 말하는 부자가 뭔지는 몰라도 원하는것을

 

얻어서 만족하는 사람이 부자라면 나는 거의 그렇게 될것 같았다"

 

라는 글이 참 마음에 와 닿는느낌이다 사람들이 말하는 행복과

 

즐거움이란 그리 크지 않고 대단한 것이 아님을 말해주는 부분이다

 

아이들은 그렇게 작은것에도 큰 행복을 느낄수 있다는것에 맘이 흐믓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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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 뿔, 두꺼비 뿔 난 책읽기가 좋아
김진경 지음, 홍미현 그림 / 비룡소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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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보는 내내 아이는 계속 물어본다 엄마 두꺼비가 정말 뿔이 있어 ?

 

엄마 붕어를 정말 손으로 잡을수 있어 ?

 

엄마 뿔 먹으면 정말 용감해져 ? 대체 무슨책이기에 이렇게 물어보고있는지

 

아이는 아직 3학년이지만 순수한가보다... ㅎㅎ 그래서 아이와 함께 읽게 된책

 

책속의 주인공 종민이는 요즘 아이들중 체력이 약하고 소위 곱게 자란아이의

 

모습인듯 .. 아토피를 가지고 있는 종민이는 아빠출장으로 엄마와도 잠시 떨어지게

 

되면서 엄마와는 상반대는 성격의 삼촌과 지내고 그속에서 여느 아이처럼

 

밝고 건강하고 씩씩한 종민이의 모습으로 변모되는 과정을 그린 동화입니다

 

종민이와 함께 붕어를 잡는 모습에서 아이가 어떤것을 상상하든 저또한

 

뭉클한 어떤 물고기와 뱀장어를 상상했고 천년묵은 지네와 용감하게 싸운

 

오백살이 넘은 두꺼비이야기를 들으며 ㅋㅋ 종민이의 순수함에 웃음이 절로

 

나기도 했습니다. 또 두꺼비 뿔을 먹으면 용감해진다는 삼촌의 말에 종민이는

 

그걸 먹고 자기가 조금은 용감해졌다 라고 생각하는 모습에서도 어쩌면 우리아이들에겐

 

무한하 가능과 가망성이 엿보이기도 했습니다 아이의 책속에서 제가 감동을 받으며

 

배우고 있더라구요

 

삼촌이 종민이에게는 무한한 상상력과 멋진 용기를 심어줄수있는 사람이어서 정말

 

다행입니다 어쩌면 종민이부모와 다름없는 저의 모습을 생각해보며 반성아닌 반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조금은 풀어주고 자유롭게 상상할수 있는 아이로 키워야 될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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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협상하자! - 원하는 것을 얻어 내는 대화의 힘 아는 것이 힘 시리즈 7
산노마루 게이코 지음, 박상곤 옮김, 정호선 그림 / 예림당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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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살면서 수없이 많은 갈등과 결정을 해야할때가 생기죠

 

책을 선택할때 제 우유 부단함으로 인하여 또는 외동딸을 키우고 있는 입장에서

 

무조건적인 아이의 의견을 수렴하거나 또는 제 의견을 주장하거나 하는일로

 

서로에게 상처를 입히고 아파한적이 많았었네요

 

책 제목처럼 우리 협상하자 라는 책은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서로 어떤이유로

 

무엇때문에 결정을 하려하는지 과정까지 서로 이해를 할수있게 도와주고

 

그것을 배울수 있는 책이라는점엣 정말 맘에 들었습니다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말로 표현하지 못하는 의견들을 글로 세분화하며

 

써서 해보는 협상시트가 책안에 들어있어서 아이와 함께 직접 협상을

 

모의로 해볼수 있어서 좋네요

 

책안의 용돈올려받기 게임기 돌려받기 숙제제출기한 연장등등

 

아이들에게 있을수있는 작은 에피소드의 내용들이 있어서 그것을 보며 협상하는

 

법을 배우며 타협과 불공평과 공평의 정점을 찾아내게 되는것도

 

이책을 보며 배울수 있는 점이네요

 

오늘은 우리 아이와 어떤 협상을 해야할지..ㅋㅋㅋ 감이 딱 오네요

 

늘 학원시간만 되면 엄마 오늘은  피곤한데 쉬면 안되요 ? 하는 아이와

 

피곤하지만 한시간만 하면 쉴수있고 집에가면 대신 공부를 안시키잖아 ~ 하는 엄마와의

 

의견을 둘이 협상시트지에 옮겨서 이야기 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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