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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씨방 일곱 동무 ㅣ 비룡소 전래동화 3
이영경 글.그림 / 비룡소 / 1998년 4월
평점 :
너무도 화가 납니다.
네, 물론 파본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파본으로 교환 신청했는데 다시 온 책도 파본입니다.
이럴 확률은 얼마나 될까요?
더군다나 그 파본의 이유가 똑같습니다.
파본으로 인한 교환 신청하는데 이유 쓰는 칸이 너무 적어 여기에 적습니다.
혹시 몰라 미리보기를 봤습니다.
그런데 미리보기에서는 표지를 넘기면 바로 읽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받은 책은 무려 두 권 다 표지를 넘기면 뒤집어진 그림이 나옵니다.
그리고 또 한 장을 넘기면 글의 내용상 가장 마지막 장면이 나옵니다.
여전히 그림은 뒤집어진 채입니다.
이상해서 책을 맨 뒤로 넘겨봅니다.
맨 뒤에 책의 내용 맨 첫장이 나옵니다.
여전히 그림은 뒤집어진 채입니다.
이책 원래 이런 책입니까?
아이가 추석에 어른들께 받은 용돈으로 책을 주문한 것입니다.
연휴 중 주문했고 화요일 받았습니다.
교환된 책을 오늘 받았으니 이제 또 교환된 책이 오려면 적어도 토요일, 늦으면 월요일이 되겠네요.
아이는 날마다 책이 언제 오냐고 묻습니다.
같이 받았던 다른 책은 다 읽었거든요.
도서관 가서 확인해야 하나 심각하게 고민중입니다.
책 보낼 때 상태 좀 확인하세요!!!!
글을 올린지 얼마 지나지 않아 (30분도 채 지나지 않은 것 같은데) 전화가 왔네요.
정말 빠른 대처에 그나마 화가 좀 누그러집니다.
요즘 몸이 안 좋아 병원 다니는데 책까지 말썽이라 솔직히 짜증이 났었거든요.
빠르고 친절한 대처에 그래도 알라딘이라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