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왕수학 2-1 - 2010
박명전 지음 / 에듀왕 / 2010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책 표지를 보더니 딸 아이가 책이 재미없게 생겼다고 투덜댄다. 

내 눈에는 제법 괜찮아 보이는데 아들 아이도 이 표지는 그닥 마음에 들어하지 않더니 딸 아이도 마찬가지다. 

아마 아이들 눈에는 이런 표지가 별로인 모양이다. 

그렇지만 너무 알록달록 요란한 표지는 내가 싫다. 

공부를 하라는 건지 표지만 보고 놀라는 건지 헤매지 않을 정도의 표지를 유지해주면 좋겠다. 

문제집이야 왕수학 워낙 깔끔한 구성이라 좋다. 

한 번도 왕수학 실망해본 적 없다. 

아,그리고 이건 어디다 써야 할지 몰라 여기 남긴다. 

플레티넘 1500원 할인 쿠폰 클릭했는데 정작 결제한 거 보니 1000원만 할인됐다. 

이상하다 했더니 오늘 들어와보니 적립금이 조금 다르다. 

이미 며칠 전 리뷰 남긴 걸로 들어온 적립금을 본 상태라 확인해보니 아니나 다를까 플레티넘 쿠폰 할인 잘못으로 적립금으로 500원이 들어와있다. 

이거 뭔가. 

적어도 이런 착오가 있었다는 걸 고객에게 먼저 알려야 하지 않나? 

기계 오류던 뭐든 이유와 함께 죄송하다는 말 한마디 하기가 그리 어려운가? 

얼굴을 맞대는 것도 아닌데 사과에 인색한 알라딘, 반갑지 않다. 

알라딘 여러모로 편하게 잘 이용하고 있지만 일년에 몇 번씩 반갑지 않은 일 생긴다. 

책 한 권이 없다고 배송이 일주일 가까이 걸리는 일이 생겨 사람 짜증나게 하지 않나, 당일 배송 문구만 요란할 뿐 정작 당일 배송은 반 정도 일 뿐, 실상은 2,3일 걸리는 배송. 

알라딘, 초심을 유지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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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고객센터 2010-08-06 16: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불편드려 죄송합니다. 쿠폰관련해서는 담당부서에서 고객님 메일로 직접 안내해드렸으니, 번거롭더라도 메일 확인 부탁드립니다. 이후에는 이런 일 없도록 하겠고, 더욱 신속한 서비스로 보답해 드리겠습니다.
이후 상품평이 아닌 이용하시면서 불편하신 점은 1:1 고객상담을 이용해 주시면 됩니다. 편안한 시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silver33 2010-08-06 17:33   좋아요 0 | URL
날이 더워 마음까지 꼬인 모양이다.
메일을 받고 나서 굳이 내 서재에 확인을 하러 들어온 걸 보면 말이다.
깔끔하게 사과하고 끝냈으면 그걸로 끝일텐데 굳이 한 줄 덧붙인 알라딘 보니 갑자기 더워진다.
상품평이 아닌 이용하시면서 불편하신 점은 1:1 고객상담을 이용해주시면 됩니다!!!
이거 왜 내 눈에는 사람들 오다가다 보는 상품평에 이런 거 적지 말라는 말로 들릴까?
날씨 탓이겠지만 기분이 꽁기꽁기해진다.
상품평이란 일단 책을 샀으니 책에 대한 평가만 내려야 하는 건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책을 주문해서 배송 받기까지 그리고 그 책의 상태까지 상품평에 들어가는 게 아닐까 싶다.
책을 주문했고 주문 과정에서 일어난 일에 대해 어떠한 말도 없이 적립금만 쓱 밀어넣은 알라딘의 행태에 짜증이 나 한 마디 덧붙였더니 옆구리 찔렀다가 사과 메일 발송하고 거기서 끝내면 좋으련만 한마디 꼭 덧붙인다.
하고 싶은 말 많지만 더워서 그만하련다.
알라딘 역시 더워서 그런 거라고 생각해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