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사은품] 여름방학 독서왕 포스터
알라딘 이벤트 / 2010년 7월
평점 :
별도증정


7살난 딸 아이. 

아직 모르는 한글이 좀 있긴 하지만 그래도 혼자서 동화책 읽을 정도는 된다. 

혼자서 읽는 재미를 알아서인지 부쩍 더 책을 좋아한다. 

그런데 8월이 끝나려면 10일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이 포스터를 받게 됐다. 

거기다 남편이 다 하고 나면 작은 선물도 하나 사주겠다고 하니 딸 아이 갑자기 의욕 고취, 그날부터 너무도 열심히 책을 읽고 리스트를 채워가는 게 아닌가. 

혼자서 숫자 세어가면서 하는 모습이 참 예뻤다. 

뭐든 혼자서 해보려고 하는게 둘째들 특징인 모양이다. 

다만 아이가 쓰기엔 칸이 너무 작아 긴 제목의 책을 쓸 때는 좀 불편해했다. 

특히나 아이들 책은 제목이 긴 게 많은데 그 정도는 생각하고 포스터를 만들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이왕 선물로 주기 위해 만드는 거라면 정말 필요하고 만족스럽게 만들어주길 바란다. 

공짜니까, 선물이니까 하고 이해하고 넘어가지만 가끔은 좀 그렇다. 

끝까지 받고 좋은 선물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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