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어 동시 - 말 배우는 아이에게 들려주는
콩세알 글, 김현 그림 / 블루래빗 / 2010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학교 입학을 앞둔 우리 딸. 

부쩍 책 읽는 걸 즐긴다. 

더듬더듬 읽는 게 조금씩 부드러워진다. 

읽다 보면 재밌다. 

틀리는 글자도 나와도 그냥 둔다. 

먼저 물어보기 전엔. 

혼자서 읽고 뿌듯해 하는 걸 보는 재미다. 

곱고 고운 언어 더 많이 보라고 동시집을 찾았다. 

의성어는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아 주문했는데 역시나 책 펴고 두어편 읽더니 너무 좋아한다. 

다만 이번에도 책 상태. 

아, 이번엔 왜 이리 책 상태가 서운할까? 

겉표지에 얼룩이 묻어 있다. 

물티슈로 닦으니 닦아지지만 새책에 얼룩은 누가 봐도 서운한 거다. 

닦고 마른 뒤에 책을 펴는 아이. 

닦이는 얼룩이기 망정이지 아니었으면 진짜 화났을 거다. 

주문한 책 중 딸 아이 책만 두 권이나 상태가 서운하다. 

에고, 이해해야지 하면서도 왜 이리 서운함이 쌓이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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