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비아 신나는 크리스마스 벨 이마주 97
이언 포크너 글.그림, 서애경 옮김 / 중앙출판사(중앙미디어) / 2007년 12월
평점 :
절판


올리비아. 

우연히 티비에서 만화로 보고 그러다 책으로 있다는 걸 알게 되고 한권씩 사다보니 어느새 이안 포크너의 시리즈는 다 산 것 같다. 

딸 아이는 더 없냐며 아쉬워한다. 

책은 언제나처럼 재밌다. 

올리비아는 고맘때의 아이다웠고 아이는 물론 읽어주는 엄마도 재미있는 책이다. 

다만 이건 책에 대한 게 아니고 책의 상태에 대한 것이다. 

책에 유난히 예민한 사람들이 있다. 

나도 그중 하나이고 그렇다보니 아이 역시 마찬가지이다. 

책이 중간에 살짝 접혔다. 

새책인데 처음 보는데 접힌 책 서운할 수 밖에 없다. 

책 상태에 예민한 건 나와 큰 아이가 심하고 둘째는 덜한 편이다. 

그런데도 둘째 아이 한 마디 한다. 

"엄마, 책이 접혔어!" 

어른들이 주시는 용돈 받으면 책 사는 아이, 자기가 골라 주문한 책이 접혀서 오면 아무리 어려도 서운한 거다. 

책 상태에 좀더 관심 가져주길 바란다. 

책이 랩핑되어 있는 것도 아닌데 왜 확인을 못할까 하는 생각이 들지만 안다. 

그 많은 책을 어떻게 확인하겠는가. 

그래도 서운한 건 서운한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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