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에 지각한 날✦ 하목✦ 사계절스쿨버스를 놓쳐서 어쩌다 시작하게 된 모험이라니! 😂 시작부터 빵 터져서 웃으며 보게 된 그림책이었어요.초록색 배낭을 메고 있던 아이에게 거북이의 등딱지도 배낭이 되어주는 장면은 어찌나 귀엽던지 ㅋㅋ 상상도 못 한 만남과 엉뚱한 상황들이 이어지면서 평범하고 지루할 것 같았던 하루가 어느새 신나는 모험으로 바뀌어 있었어요.글이 많지 않은 그림책이라 그림 속 장면들을 찬찬히 살펴보는 재미도 있었어요. 아이가 숲속에서 만난 친구들과 함께 놀고, 공연도 구경하고, 맛있는 당근까지 맛보는 모습이 마치 나도 그 모험에 함께하고 있는 듯한 기분을 들게 했어요.특히 학교에 도착한 뒤 졸고 있는 친구들에게 자신의 모험담을 들려주는 장면에서는 괜히 제가 다 뿌듯하고 짜릿한 희열까지 느껴졌어요. 😆조금 늦었다고 생각했던 하루가 누군가에게는 평생 기억에 남을 특별한 모험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평범한 일상 속에서도 상상의 문을 열면 얼마든지 새로운 세상을 만날 수 있다는 것. 아이들에게는 엉뚱하고 즐거운 상상력을, 어른들에게는 일상을 바라보는 작은 설렘을 선물해 주는 그림책이었어요. @gbb_mom@sakyejul_picturebook#학교에지각한날 #하목 #사계절 #단맘서평단 #그림책추천☆ 사계절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 안식월 일기✦ 권남희✦ 다산책방일본문학 300권 이상을 번역해 온 번역가의 일본 한달살이 이야기라니, 책을 펼치기 전부터 궁금했어요.일본에서 보낸 하루하루를 따라가다 보니 마치 옆에서 여행 이야기를 듣는 것처럼 생생하게 느껴졌어요. 엄청난 길치이자 방향치인 작가님의 우여곡절 가득한 여행기에 웃음이 나기도 했고, 낯선 곳에서 헤매면서도 자신만의 방식으로 여행을 이어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읽다 보니 저와 성향이 비슷하신 것 같아 괜히 더 친근하게 느껴졌어요. ㅎㅎ 완벽하게 계획한 여행이 아니어도 그 안에서 뜻밖의 즐거움과 만남을 발견하는 모습이 좋았어요.특히 예전에 읽었던 《결국 다 좋아서 하는 거잖아요》의 김승복 작가님 이야기가 나와서 반가웠어요. 책과 책이 이어지는 순간이 주는 작은 기쁨도 느낄 수 있었어요.화려한 여행지 소개보다 한 달 동안의 일상과 사람, 생각을 솔직하게 담아낸 여행기라서 더 좋았어요. 일본 여행을 좋아하는 분들뿐 아니라 낯선 곳에서의 삶과 소소한 일상의 즐거움을 느끼고 싶은 분들께 추천하고 싶어요.@dasanchaekbang#안식월일기 #권남희 #다산책방#일본한달살이#에세이추천☆ 다산책방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 나를 바꾸는 15분 필사 ✦ 세바시✦ 세상을바꾸는시간15분세바시의 감동적인 강연을 직접 글로 필사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설레는 필사집이었어요. 평소 영상으로 보며 마음에 남았던 강연의 문장들을 천천히 따라 쓰다 보니, 그때 미처 깊이 생각하지 못했던 의미까지 새롭게 다가왔어요.단순히 좋은 글을 옮겨 적는 데서 끝나지 않고, 강연을 통해 내가 어떤 생각을 하게 되었는지, 오늘 어떤 작은 행동을 실천할 수 있을지 기록하는 구성이 특히 좋았어요. 필사를 하며 자연스럽게 나 자신을 돌아보고, 흐트러졌던 마음가짐을 다시 다잡는 시간이 되었어요.생각은 행동으로 옮길 때 비로소 변화가 시작된다고 하잖아요. 이 책은 하루 15분의 짧은 시간을 활용해 생각을 정리하고, 삶의 방향을 돌아보며, 작은 실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필사집이었어요.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나를 돌아보고 싶은 분, 긍정적인 마인드셋을 만들고 싶은 분들께 추천하고 싶어요. 좋은 문장을 쓰고 마음에 새기며, 어제보다 조금 더 성장하는 나를 만들어가고 싶어요. ♡#도서협찬 #나를바꾸는15분필사 #세바시지음 #세바시출판사 #주간심송필사단@sebasi15 @jugansimsong☆세바시 출판사에서 지원받아 주간심송에서 함께 필사합니다.
📚 『즐거운 나의 집』✦ 김도경 그림책✦ 웅진주니어요즘 뉴스나 주변 이야기에서 자주 접하게 되는 층간소음 문제를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그림책이었어요.위층에서는 쿵쿵거리는 소리가 들리고, 아래층에서는 치즈 냄새가 올라오면서 시작된 작은 불편함이 어느새 서로를 향한 오해와 갈등으로 커져가는 모습이 현실적으로 느껴졌어요.처음에는 ‘도대체 왜 저렇게까지 하지?’ 싶다가도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니 각자의 입장에서는 모두 나름의 이유가 있었어요.누군가에게는 즐거운 일상이 다른 누군가에게는 불편한 소음이 될 수도 있고, 내가 아무렇지 않게 느끼는 냄새나 생활 방식이 이웃에게는 힘든 일이 될 수도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어요.특히 좋았던 건 문제를 피하거나 화를 내는 것으로 끝내지 않았다는 점이었어요.서로 다른 우리가 함께 살아가기 위해서는‘누가 잘못했는지’를 따지기 전에서로의 입장을 들어보고 이해하려는 마음이 먼저 필요하다는 걸 보여주었어요.조금씩 이야기하고, 서로의 생활을 알아가면서 처음에는 불편하기만 했던 이웃이 어느새 함께 웃을 수 있는 사이가 되어가는 과정도 따뜻했어요.층간소음처럼 실제 생활에서 쉽게 갈등으로 번질 수 있는 문제를 아이와 함께 읽어보면서“나라면 어떻게 했을까?”“내가 이웃이라면 어떤 마음이었을까?”이런 이야기를 나눠봐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함께 산다는 건 서로에게 완벽하게 맞추는 것이 아니라,조금씩 이해하고 배려하면서 함께 살아갈 방법을 찾아가는 것이라는 걸 다시 생각하게 해준 그림책이었어요.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꽤 많은 생각을 남겨주는 따뜻한 이야기였어요.@gbb_mom @_kkimhee @woongjin_junior☆ 단맘님과 킴히님 서평모집을 통해 도서를 협찬받아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즐거운나의집 #웅진주니어 #르온서평#도서협찬#그림책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