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 머문 자리에서 ✦ 이상호✦ 인북살다 보면 어떤 일보다 그 일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가 더 오래 마음에 남는 순간이 있어요.『생각이 머문 자리에서』는 바로 그 ‘마음의 태도’에 대해 조용히 생각하게 하는 책이었어요.책을 읽으며 특히 마음에 남았던 건, 삶을 바꾸는 것이 꼭 거창한 사건이나 특별한 선택만은 아니라는 이야기였어요. 하루를 살아내며 만나는 사람과의 관계, 뜻대로 풀리지 않는 일, 나이 들어가는 시간 속에서 내가 어떤 마음으로 그 순간을 지나가느냐가 결국 나의 삶을 만들어간다는 생각이 들었어요.저자는 오랜 시간 현장에서 사람과 조직을 만나고, 책을 읽으며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삶을 바라보는 두 개의 지도를 펼쳐 보여줘요. 경험의 지도와 독서의 지도가 만나는 지점에서 건네는 문장들이라서인지 더욱 천천히 읽게 되었어요.특히 ‘더 많은 정답’보다 ‘오늘을 어떻게 지나갈 것인가’를 묻는 문장이 오래 남았어요.열심히 살아가느라 잠시 나를 돌아볼 여유를 잃었다면, 이 책을 펼쳐 잠깐 멈춰보면 좋겠어요.어떤 삶은 스쳐 지나가고, 어떤 삶은 마음에 깊은 흔적을 남긴다고 했어요.지금 내가 지나고 있는 시간도 언젠가는 나만의 삶의 기록이 될 테니까요.오늘 하루를 조금 천천히 바라보고 싶게 만든 책이었어요. 🌿#도서협찬 #생각이머문자리에서 #이상호 #인북 #주간심송@ inbook_pub @jugansimsong☆인북출판사에서 지원받아 주간심송에서 함께 필사합니다
📚 나이 60, 생판 남들과 한다✦ 조선희✦ 샘터서로 다른 다섯 사람이 제주에 집을 짓고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라니, 책을 읽는 내내 사람 냄새가 느껴졌어요.나이도, 살아온 환경도, 생각도 다른 사람들이 한집에 모여 산다는 건 분명 쉽지만은 않은 일이었을 것 같아요. 때로는 부딪히고 서운해하면서도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며 함께 살아가는 모습이 따뜻하게 다가왔어요.누군가에게는 혼자여서 외로운 집이, 누군가에게는 함께여서 웃음이 피어나는 공간이 될 수 있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제주라는 아름다운 공간에서 각자의 삶을 존중하면서 새로운 가족의 모습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인상 깊었어요.나이가 들어도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새로운 방식으로 살아갈 수 있다는 것. 꼭 정해진 틀 안에서 살아야 하는 건 아니라는 사실이 참 좋았어요.서로 달라서 더 풍성해지는 관계, 함께라서 발견하는 삶의 기쁨을 느낄 수 있었던 따뜻한 사람 사는 이야기였어요.@isamtoh @jugansimsong#도서협찬 #나이60생판남들과산다 #조선희 #샘터사 #주간심송필사단☆샘터사에서 지원받아 주간심송에서 함께 읽고 필사합니다
📚 학교에 지각한 날✦ 하목✦ 사계절스쿨버스를 놓쳐서 어쩌다 시작하게 된 모험이라니! 😂 시작부터 빵 터져서 웃으며 보게 된 그림책이었어요.초록색 배낭을 메고 있던 아이에게 거북이의 등딱지도 배낭이 되어주는 장면은 어찌나 귀엽던지 ㅋㅋ 상상도 못 한 만남과 엉뚱한 상황들이 이어지면서 평범하고 지루할 것 같았던 하루가 어느새 신나는 모험으로 바뀌어 있었어요.글이 많지 않은 그림책이라 그림 속 장면들을 찬찬히 살펴보는 재미도 있었어요. 아이가 숲속에서 만난 친구들과 함께 놀고, 공연도 구경하고, 맛있는 당근까지 맛보는 모습이 마치 나도 그 모험에 함께하고 있는 듯한 기분을 들게 했어요.특히 학교에 도착한 뒤 졸고 있는 친구들에게 자신의 모험담을 들려주는 장면에서는 괜히 제가 다 뿌듯하고 짜릿한 희열까지 느껴졌어요. 😆조금 늦었다고 생각했던 하루가 누군가에게는 평생 기억에 남을 특별한 모험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평범한 일상 속에서도 상상의 문을 열면 얼마든지 새로운 세상을 만날 수 있다는 것. 아이들에게는 엉뚱하고 즐거운 상상력을, 어른들에게는 일상을 바라보는 작은 설렘을 선물해 주는 그림책이었어요. @gbb_mom@sakyejul_picturebook#학교에지각한날 #하목 #사계절 #단맘서평단 #그림책추천☆ 사계절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 안식월 일기✦ 권남희✦ 다산책방일본문학 300권 이상을 번역해 온 번역가의 일본 한달살이 이야기라니, 책을 펼치기 전부터 궁금했어요.일본에서 보낸 하루하루를 따라가다 보니 마치 옆에서 여행 이야기를 듣는 것처럼 생생하게 느껴졌어요. 엄청난 길치이자 방향치인 작가님의 우여곡절 가득한 여행기에 웃음이 나기도 했고, 낯선 곳에서 헤매면서도 자신만의 방식으로 여행을 이어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읽다 보니 저와 성향이 비슷하신 것 같아 괜히 더 친근하게 느껴졌어요. ㅎㅎ 완벽하게 계획한 여행이 아니어도 그 안에서 뜻밖의 즐거움과 만남을 발견하는 모습이 좋았어요.특히 예전에 읽었던 《결국 다 좋아서 하는 거잖아요》의 김승복 작가님 이야기가 나와서 반가웠어요. 책과 책이 이어지는 순간이 주는 작은 기쁨도 느낄 수 있었어요.화려한 여행지 소개보다 한 달 동안의 일상과 사람, 생각을 솔직하게 담아낸 여행기라서 더 좋았어요. 일본 여행을 좋아하는 분들뿐 아니라 낯선 곳에서의 삶과 소소한 일상의 즐거움을 느끼고 싶은 분들께 추천하고 싶어요.@dasanchaekbang#안식월일기 #권남희 #다산책방#일본한달살이#에세이추천☆ 다산책방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 나를 바꾸는 15분 필사 ✦ 세바시✦ 세상을바꾸는시간15분세바시의 감동적인 강연을 직접 글로 필사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설레는 필사집이었어요. 평소 영상으로 보며 마음에 남았던 강연의 문장들을 천천히 따라 쓰다 보니, 그때 미처 깊이 생각하지 못했던 의미까지 새롭게 다가왔어요.단순히 좋은 글을 옮겨 적는 데서 끝나지 않고, 강연을 통해 내가 어떤 생각을 하게 되었는지, 오늘 어떤 작은 행동을 실천할 수 있을지 기록하는 구성이 특히 좋았어요. 필사를 하며 자연스럽게 나 자신을 돌아보고, 흐트러졌던 마음가짐을 다시 다잡는 시간이 되었어요.생각은 행동으로 옮길 때 비로소 변화가 시작된다고 하잖아요. 이 책은 하루 15분의 짧은 시간을 활용해 생각을 정리하고, 삶의 방향을 돌아보며, 작은 실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필사집이었어요.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나를 돌아보고 싶은 분, 긍정적인 마인드셋을 만들고 싶은 분들께 추천하고 싶어요. 좋은 문장을 쓰고 마음에 새기며, 어제보다 조금 더 성장하는 나를 만들어가고 싶어요. ♡#도서협찬 #나를바꾸는15분필사 #세바시지음 #세바시출판사 #주간심송필사단@sebasi15 @jugansimsong☆세바시 출판사에서 지원받아 주간심송에서 함께 필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