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은 대로 해도 괜찮아 - 진짜 나를 찾아 자유로워지는 100가지 방법
리샤오이 지음, 이지연 옮김 / 이든서재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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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어른이 되면 하기 싫은 일은 하지 않고 하고 싶은 일만 주구장창 해도 뭐라 할 사람이 없을 거라고 생각했었다. 학창 시절에는 학교 선생님으로부터 부모님으로부터 지도 편달을 받아야 했기에 하지 말라는 것도 많고 하라는 것도 많았던 것 같다. 독립적이고 저항적인 인물은 못되었기에 그들의 말씀으로부터 크게 벗어나지도 못한 채 무색무미의 성인이 되고 말았다.

 

대학에 입학하면 우선 원하지 않은 모든 일로부터 자유로워지겠다는 어쭙잖은 다짐을 했건만 이후의 내 삶은 행동의 규제가 덜해졌다는 것 이외에는 고등학교 시절과 별반 다르지 않았으며 자유롭기보다는 목적 없이 방황하며 방종에 가까운 생활을 하며 시간을 허비했다.

 

대학을 졸업하고서 직장인이 되어 보니 하고 싶은 대로 해서는 결코 안 될 일들이 눈 앞에 펼쳐지기에 눈칫밥만 늘기 시작했고 결코 자유인으로 살 수 없다는 자괴감이 몰려 들었다.

 

중학교 도덕 시간에 배웠던 인간의 궁극적 삶의 목표는 자아실현이라고 했더랬지만 자아가 무엇인지 나다운 것이 무엇인지부터 정립을 해야 할 판이었다.

 

오늘의 책, 하고 싶은 대로 해도 괜찮아에서 저자는 자유로움이란 진정한 나를 찾은 후에 비로소 다다르는 상태라고 단언하였다. ‘자주성, 자기 성찰, 자율성, 자기 수양, 자기 수양, 자기 일관성, 관계성, 자연스러움, 자기 치유, 자신감, 자유로움10가지 주제를 벗삼아 진짜 나’, 자아를 찾아가는 여정을 이야기한다.

 

매슬로우(Maslow)에 의하면 인간은 생리적 욕구를 시작으로 안전의 욕구, 애정과 소속의 욕구, 자아존중감의 욕구, 최종적으로 자아실현의 욕구를 추구한다고 하는데, 저자가 책을 기획하는 과정에서 매슬로우의 욕구 이론을 참조하지 않았을까 싶다.

 

책에서 가장 관심이 가는 주제는 내가 나를 억압하지 않게라는 부제가 달린 관계성이었는데 대인관계에서 타인을 배려하는 선한 마음도 중요하겠지만 때로는 자신을 지킬 수 있는 강인함이 필요하다는 저자의 말에 적극 공감했으며 수용과 거절에 대한 나만의 원칙과 기준이 있어야 관계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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