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든 오사카/간사이 여행지도 - 교토·고베·나라·간사이·우지·오하라·비와코, 2026-2027 개정2판 에이든 가이드북 & 여행지도
타블라라사 편집부.이정기 지음 / 타블라라사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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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먹고 쇼핑하고 온천하고 즐길 수 있는 여행 스팟이 다양하고 항공편도 많아 쉽게 오고 갈 수 있는 오사카를 그동안 한 번도 제대로 누비지 못했다.

 

잠시 출장으로 들른 고베를 제외하고 간사이 지방은 한 곳도 가 보지 못해서 조만간 언젠가는 들르겠다 싶었지만 마음에만 두고 향하지는 못한 가깝고도 먼 곳이었다. 오사카는 흔히 한국의 부산에 비교되곤 한다. 특히 그 지역에서 사용하는 어휘와 억양은 표준어하고는 많이 다를 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사고방식도 뚜렷한 차이가 있다고 한다.

 

오사카를 대표하는 관광지는 뭐니뭐니 해도 오사카성인데 에이든 여행지도에서도 당당하게 표지를 장식하고 있다. 일본 학생들에게 오사카에 간다면 꼭 가 보고 싶은 곳이 어디인지 물어본 적이 있었는데 다수의 학생들이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손꼽았다.

 

요즘 유명 연예인을 포함한 유튜버들이 외국에서 한 달 살기를 실행하며 동영상을 올리곤 하는데 일본에서 한 번 살아보고 싶은 곳이 오사카이다. 바쁜 도시 생활을 선호하기도 하고 호탕한 사람들이 많다는 오사카에서 일본인의 정을 체험하고 싶기도 하다.



 

펜데믹 이후 숙박료를 비롯해서 여행 물가가 상당히 오른 곳이 오사카이기도 한데 여행지도를 훑으며 한 달 살기 할 곳을 물색하고 있다.

 

타블라라사의 에이든 오사카/간사이 여행지도(2026/2027)에는 나처럼 여행 정보가 부족한 독자들을 위해 한 땀 한 땀 수를 놓듯 할 거리(TO DO LIST), 봐야 할 곳(LANDMARK LIST), 그곳에서 해 보면 좋을 것(MUST DO ACTIVITIES LIST), 쇼핑할 거리(MUST BUYING LIST), 먹을 거리(MUST EAT LIST) 등이 잘 정리되어 있다.


 

메모 노트(Travel note)에 아낌없이 기록하면서 여행을 준비할 수도 있고 여행하며 느낀 감상을 쓱싹쓱싹 부담없이 남길 수도 있다.

 

Flag Stickers 100개를 다닥다닥 붙여 보자. 뭘 해야 할지 도통 모르겠다고 하는 독자들은 aiden TRAVEL NOTE를 우선 펼치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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