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즈 스페인·포르투갈 : 마드리드·바르셀로나·리스본 - 최고의 스페인 여행을 위한 가장 완벽한 가이드북, 2025~2026년 개정판 프렌즈 Friends 10
박현숙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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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포르투갈 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이 곁에 계신다면 일명 노란책’, 중앙books의 프렌즈를 강력 추천해 드립니다. 황영근 작가님의 사진이 너무 예뻐서 여행 가면 똑같은 구도로 한번 담아 보고 싶거든요. 게다가 글을 쓴 박현숙 작가님은 얼마나 세심한지 여행을 가서 놓치면 안 되는 정보들을 빼곡하게 채워 놓으셨는데도 책의 편집이 답답하지 않고 조화롭습니다.


스페인과 포르투갈에서 방문해야 할 곳에 대해 세부적으로 들어가기 전에 5개의 테마로 책은 시작합니다. 첫째 테마는 스페인&포르투갈 하이라이트 TOP 10인데요. 저자는 마드리드, 피카소, 바르셀로나, 모세라트, 살바도르 달리, 알람브라 궁전, 세비야, 포르투갈의 신트라와 포르투를 들었네요.


 

둘째 테마에서는 여행을 떠나기 전 스페인의 역사와 지리, 사회와 문화에 대한 지식을 제공하고, 셋째 테마에서는 스페인과 관련하여 보다 깊은 이해를 돕기 위해서 10가지 핵심어(콘비벤시아, 무데하르 건축양식, 아술레호, 가우디, 콜럼버스, 투우, 피카소&미로&달리, 엘클라시코, 플라멩코, 타파스)를 다루고 있습니다



넷째 테마에서는 여행을 위한 추천 루트, 스페인 여행 캘린더가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마지막 테마에서는 여행 전문가가 탈탈 털어놓는 현명하게 여행 잘하는 방법을 아낌없이 소개합니다.

 


스페인에 워낙 구경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 등이 넘치니깐 이 책의 사분의 일 정도에만 포르투갈에 대한 정보를 할애하고 있다는 것은 조금 아쉬운 점입니다. 저는 바르셀로나, 세비야, 그라나다도 좋지만 한 달 살기로 한 곳만 정해야 한다면 포르투갈의 포르투를 선택할 거거든요.

 


여행 정보도 알차고 편집도 깔끔해서 보는 재미가 넘치는 프렌즈 스페인·포르투갈 편이었습니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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