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출근합니다 - 절망의 오피스레이디

오늘도 출근합니다 - 절망의 오피스레이디
킵고잉 글.그림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6년 12월

오늘도 출근합니다

글 · 그림 킵고잉

오늘도 출근합니다 절망의 오피스레이디

책 제목처럼 오늘도 출근합니다. 글을 보며 직장생활의 고단함을 이야기하는 책입니다.

직장생활 마냥 좋을 수만 없지만 하는 일에 있어 보람도 느끼고

자부심을 가지며 하고 싶다,라고 여겨지고

내가 하고 있는 업무와 성과에 대해서 큰 대가를 바라는 건 아니지만

인정은 받고 싶은 마음 다 있는데요.

오늘도 출근합니다

책 속에는 직장생활을 하면서 한 번씩, 아니 여러 번 돌아보는

직장인들의  심정을 담고 있어서 백 퍼센트, 이 백 퍼센트

공감을 하게 되는 웃픈이야기입니다.

절망의 오피스레이디

쑥쑥이를 보면서 마냥 절망적이지는 않아요.

여유가 있으면서 행복해 보이기도 하고

직장생활을 한번 되돌아보게 해주었어요.

책의 저자 킵고잉은 현재 외국계 기업에서 종사하고 있는

회사원이자 웹툰 작가로

네이버 포스트에 직장인 하소연툰 절망의 오피스레이디를 연재중이며

웹툰의 인기에 힘입어 단행본으로 출간된 "오늘도 출근합니다."입니다.

네이버 포스트에 올라가지 않은 미공개 번외편이 담겨있고

짧으면서 임팩트 한 내용들이 공감을 주는 흡입력으로

재미있게 볼 수가 있답니다.

쑥쑥이의 이야기들이 어쩜 이렇게 공감이 되는지

직장생활 처음 시작했을 때 업무가 많지 않을 때가 있었어요.

그때 다른 핑계를 대고 처음이자 마지막 일탈을 했었는데

오늘도 출근합니다를 보며 새록새록 직장생활 초년 시절이 떠오르더라고요.

다람쥐 쳇바퀴처럼 돌아가는 직장생활의 연속이죠,

같은 일을 반복적으로 하면서 권태기도 찾아오고

내가 제대로 하고 있나, 내가 원하고 바랬던 꿈들에 대해 생각을 하게 되고요.

직장생활하면서 직장 상사와 직원과의 트러블로

일보다 사람 관계가 더 힘들 때도 있고

이직하고 싶은 순간이 하루에도 열두 번을 더할 때도 있는

직장생활을 하는 분들을 위한 공감 이야기를 책을 통해서 들여다보게 된답니다.

제 친구가 직장생활을 하며 사표를 서랍 속에 두고 그만둬야지, 하고

결심을 하고는 퇴사는 13년후 하게 되었답니다.

그만해야지,. 관둬야지, 하면서 오랜 시간을 하게 되는 것이

직장생활인 거 같아요.

마음처럼 되지 않은 일이니깐요.

오늘도 출근합니다.는  직장생활을 준비하고 직장생활을 하는 분들에게

많은 공감과 위로를 전해주는 내용들이 담겨있고

머릿속에 꿈꾸어왔던 일들만 하는 것이 아니라는 현실감을 담고 있어서

직장생활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도 미리 알려주는 내용들도 있고요.

언제나 살아간다는 것은 내가 원하는 것과 바라는 것만 하는 것이 아니고

힘들일만 있는 것도 아니고 좋은 것만 하는 것도 아니지만

일상 속에서 내가 좋아하는 것, 하고 싶은 것을 찾아가며

반복되는 하루를 조금은 즐겁게 보내지 않을까요,,

직장생활을 하는 분들과 직장생활을 시작하시는 분들에게

공감을 전해주는 오늘도 출근합니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