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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땀 한 땀, 아기를 기다리며 채워가는 태교 바느질, 엄마의 시간 - 꼭 필요한 출산 용품과 아기옷 & 임부복 만들기 ㅣ The 쉬운 DIY 시리즈 12
장옥경 지음 / 시대인 / 2016년 6월
평점 :
절판
태교 바느질 엄마의 시간 - 한 땀 한 땀 아기를 기다리며
장옥경 저 | 시대인
아기를 기다리며 만드는 옷과 소품
따스하고 설레는 태교의 시간을 선물합니다.

엄마와 아이가 함께하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동행의 시간 280일
임신 후 출산 때까지 태아는 정서적, 심리적, 신체적으로 모체의 영향을 크게 받으며
나쁜 생각이 나 거친 행동을 삼가며 편안한 마음으로 지내야 하지요.
임신 중 엄마의 마음가짐과 언행, 주위 환경이 태아에게 중요한 영향을 끼친다는 생각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인류에게 공통적으로 존속되고 있어요.

이렇게 소중한 시간을 함께하는 엄마가 아이를 기다리며 채워가는 태교 바느질 엄마의 시간에는
아이에게 필요한 딸랑이, 기저귀, 배냇저고리 등 다양한 패턴들과 소재가 담겨있어요.
책 속에 담겨있는 이야기들을 펼쳐볼게요.
part 1. 설렘의 시작 - 출산준비 및 필수품 만들기
part 2. 아기의 시간 - 보디슈트 (우주복) 만들기
part 3. 엄마의 시간 - 임부복 만들기
part 1에서 3으로 나누어져 있어 단계별 준비를 할 수가 있어요.

아이의 옷과 소품을 만들 수 있는 재봉에 사용하는 도구들입니다.
다양한 소품들이 함께해야 예쁜 옷을 만들 수가 있어요.

바느질에 익숙지 않은 요즘인데 손바느질하는 방법이 있어서 서툴지만
조금의 노력과 연습을 하면
활용을 할 수 있도록 책 속에 담겨있어요.

우리 아이의 애착 인형, 어른이 되어서도 애착이 가는 물건이나 옷이 있듯
아이에게는 애착 인형이 있어서
아이의 심리적 안정감을 주어서인지 꼭 찾게 되는 인형이에요.
엄마가 만들어주면 소중하겠죠.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인형이니깐요.

책을 펼쳐보며 동화를 보는 기분입니다.
너무 앙증맞고 귀여워서 보는 내내 눈웃음이 절로 났어요.
손 싸개, 발 싸개를 만들 수 있는 패턴입니다.

돌전후로 많이 착용하는 보디슈트에요.
이소룡 보디슈트를 입어도 아기가 입으면 귀요미가 될거같아요.

발레리나 보디슈트에요.
예쁜 공주님이 입으면 천사 같을 거 같아요,
얼마나 앙증맞을까요.

반사 기능으로 인해 손에 움켜지기 시작할 때부터 놓치지 않는 딸랑이에요.
아이의 손과 입으로 자주 접하게 되는 딸랑이
소독을 하기 좋은 소재로 선택을 해야겠죠.
엄마가 한 땀 한 땀 정성을 들여 만들어 너무 소중할 거 같아요.

달빛 흑백 모빌이에요.
핸드메이드로 직접 만드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원단과 부재료 선택까지 설명이 되어있어
많은 어려움 없이 만들 수 있어요.
처음부터 쉽지는 않겠지만 노력을 하면 좋은 작품이 나오겠죠.

아이를 기다리며 태교하는 시간이 함께 교감하는 순간인 만큼
무엇을 해도 함께하는 기분은
엄마와 아기가 느낄 수 있는 두 사람만의 시간을
함께하는 280일의 여행을 하는 시간인 거 같아요.

엄마가 되기까지 임신 전, 임신 기간, 출산 후 준비할 것도 많고
아이에게 소중한 것만 전해주려는 마음이 책 속에 고스란히 담겨있어요.
손바느질은 정성과 시간이 많이 들어서 집중력에도 도움이 많이 됩니다.

엄마의 시간 - 임신 기간 에도 여자이기에 편하면서도 예쁨을 놓칠 수가 없지요요.
이런 마음을 아시는 저자께서 임부복과 수유복의 패턴과 소재도 함께하고 있어요.
태교 바느질 엄마의 시간은
결혼을 준비하시는 분에게도 엄마의 시간을 함께하시는 분이
보시기에도 선물로도 전해도 좋을거 같아요.
동화와 같은 이야기가 함께하고 있어 책을 보는 시간 너무 즐겁게 보았습니다.
태교 바느질 엄마의 시간을 접하며 아이와의 만남을 기다리는 분들에게
행복한 시간여행이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