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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 과학자 프래니 8 - 머리카락 괴물의 습격 ㅣ 엽기 과학자 프래니 8
짐 벤튼 지음, 노은정 옮김 / 사파리 / 2019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초1이 되면서 첫 공개수업을 지난 달 했답니다ㅎ
제 아들 꿈은 프래니처럼 엽기과학자였어요^^
7살 때 첫 접한 프래니가 아직도 머릿 속을떠나지않고 남아있었나봅니다^^
한 참 유치원 가기전에 엄마 다음권 빌려다 놓으라며....
집근처 도서관에 없어서 차타고 20~30분을 갔던 걸 생각하면 아직도 어의없고 웃기네요ㅎㅎㅎ
제 아이는 이제 생각해보니 엽기과학자 프래니 시리즈를 참 좋아했던거였어요. 읽고 또 읽고. 반납하고도 다시 보고싶다고 했으니
또 프래니 언제나오냐며
마지막 출판일도 살펴보고, 작가가 아픈건 아닌지.
코로나로 죽은건 아닌지 걱정했으니 말입니다.
이번 이야기는 아이가 이미 읽었지만 또 또 읽고싶다를 넘어서 가지고 싶어했던 시리즈중 하나에요.
바로 엽기과학자 프래니 - 머리카락괴물의 습격이랍니다
책장을 넘기는 아들에 모습이 아름답네요ㅎㅎㅎ
자~ 그럼 차례를 보고
내용은 살짝만!!
발명품을 만들기 위해서 저금통을 만들어 용돈을 모으기로 한 프래니
저금통을 만들어야 하는데 프래니는 엽기적인 발명품을 만들어버렸네요ㅎㅎㅎㅎㅎ
살아있는 진째 돼지처럼 만들어버렸다는.....
엽기 과학자 프래니를 보는 즐거움 중
탄탄한 스토리는 기본! 프래니만의 잼있는 그림체가.
이래서 저학년도 읽기 좋은가봅니다ㅎ
삽화를 보고는 하하호호 웃음이 가득한 아들~웃는 표정을 보고 옆에서 흐뭇므훗한 엄마랍니다.
프래니 엄마에 바램대로 엄마가 좋아하는 괴상한 것들에 대해서 연구하기로 결정한답니다.화장품 발사기, 손톱이 자라는 매니큐어, 장대처럼 높은 구두,말만 들어도 엽기적인 발명품인 것 같은데,
정말 발명되어 나온다면 어떻게 될지 궁금하기도 하네요.
살짝 기대감까지 생기는 엄마는 여자사람이랍니다.
아침에 욕실로 간 프래니!
그런데 프래니에 꽁지머리가 어디로 간 걸까요?
꽁지머리?????그래서 발명하게된 꼼틀꼼틀 꽁지머리랍니다.
그런데 이 꽁지머리가 긴머리가 되어버리고,
머리를 흔들자 기다란 머리카락이 실험실 비커를 쓰러뜨리기까지,
탁자다리에 휘감기고, 자르려는 순간에 머리카락을 조수로 활용할 생각을 한 프래니네요.
여기서 또 놀라운살아있는 머리카락이 반란을 일으겼다는?
자고 일어난 프래니 짧아진 머리에 깜짝 놀라게 되지요.
ㅎㅎ
우리 프래니 이번 사건은 어떻게 해결할까요ㅎㅎㅎㅎ
전 이미 알고 있지만 비밀ㅎㅎ
엽기적인 발명품을 만드는 프래니, 이번에는 괴물이 되었지만
좌충우돌 모험, 우정, 성장이야기를 담고 있어서 아이들에게 더욱 인기있는 도서인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