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과학자 프래니는 참 고마운책이에요.우리집 초딩이 그림책에서 저학년 문고까지 갈 수 있게 만들어준 독서의 꽃이라고 할까요?뺑구카페에서 프래니 추천을 받았을 때초딩이 남아가 좋아할까? 그랬는데.이 책 참 잼있대~~빌리기 진짜 힘들었다. 하면서 슬쩍 내밀었죠ㅎㅎㅎㅎ그래? 뭐지 하고 읽더니.....엄마 2권은?3권은?4권은내일 꼭 빌려다줘!!전 그 다음날부터 도서관을 전전긍긍하며 엽기과학자 프래니 책 빌리러 다녔답니다.그리고서 몇 개월을 기다렸는지 몰라요.초딩과 프래니 언제나오지? 마지막 글쓴게 언제지?작가가 코로나 걸렸나? ㅠㅠ초딩과 작가 걱정했답니다!!그런데 아니.급 9,10이 한꺼번에 나온거에요ㅎㅎ9권은 직접 구매하고10권 표지에는 다양한 감정표현이 그려진 얼굴과 손과 발은 두꺼비로 바뀌어가는데 어떤 일이벌어질지 그림만봐도 너무 궁금하더라구요. 제가 이리 궁금해 하는데 초딩은 어쩌겠어여ㅎㅎㅎㅎㅎㅎ